나 오늘 너무 이상한 일을 겪었어....

118.42.215. 2012 08/29 12:10:22 am · 4224 views 나 방금 너무 말도 안되는 이상하고 무서운 일을 겪었어... 어디 얘기할데도 없고 해서 여기에 글 남겨본다. 참고로 나한테는 지금 엄청나게 무서운 일인데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수 있고.. 암튼 무서운거 별로 안좋아하면 그냥 보지마..ㅠㅠ 하늘에 맹새코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하는 얘기야 믿기 싫으면 그냥 듣고 흘려 넘겨줘 혹시나 이런 쪽으로 잘 아는 브로시스 있으면 도움될만한 글을 남겨주면 고맙겠어 ㅠㅠ 난 여자친구랑 사내 커플이야. 사귄지는 1년 정도 됐고 다들 알다시피 오늘 태풍이 와서 바람도 불고 비도 많이 왔자나 오늘은 일이 8시 정도에 끝났어 퇴근을 하려는데 여자친구가 집까지 가려면 시골길 같은데를 1시간 정도를..

동대문 나들이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형님들. 대학생인 뉴비 '범석'은 최근 동대문에 다녀온 후기에 대해서 말하고자 합니다. 후배와 선배가 블레이져를 같이 사러가자는 제안에 백겔에서 배운 지식을 써먹고자 따라갔지만 흔히 형들이 말하는 '쳐다볼 수 없어 눈을 돌리고픈 블레이져'의 일색이더군요. 엉덩이를 가리지는 못할 망정 벨트라인조차 가리기 힘든 기장하며 가슴과 허리 라인의 부조화로 인해 붕뜨는 블레이져까지 많은 것을 봣습니다. 특히 스타x옴므.... 물론 제가 살 물건이면 급히 피했을테지만 선배와 후배놈은 얼마나 고집을 부리던지... 결국 상견의 후배놈은 원버튼 블레이져를 고집하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고딩 블레이져를 사고야 말았습니다. 형님들은 주변 지인이 이런 구매를 하려할때 어떻게 만류하고, 제대로 된 스타일링을 일깨워 주시는..

귀뚜라미

211.246.71. 2012 08/27 11:28:16 pm · 557 views 지금 내 방 발코니 어딘가에 귀뚜라미 한새끼가 숨어있는거 같아 아까부터 귀뚜라르르~ 귀뚜라르르~ 지랄을 하다가 가까이만 가면 뚝 그치는데 이 좆도 아닌 벌레 새끼가 지금 나랑 해보자는건가 병신 곱등이처럼 생긴게 뒤질라고 내가 꿀벌은 좀 좋게 보거든? 식물들의 수분에 꼭 필요한 애들이고 생태계 전반에 큰 역할을 하잖아 아인슈타인도 꿀벌들이 사라지면 인류도 4년 내에 멸망한다고 했고 그런 괜찮은 놈인 꿀벌도 아까 한마리 방에 들어온거 휴지로 잡아서 도로 내보냈거든 근데 씨발 이 기형적인 자태를 지닌 사악한 귀뚜라미 새끼가 지가 뭔데 숨어들어서 귀뚫려라르 귀뚫려라르 울고 지랄이냐고 좆같이 생긴게 꿀벌도 안봐줬는데 미친새끼가 지..

만화연출

1 우리가 어떤 만화의 스토리를 '미리 알고' 봐도 그 만화가 재미있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연출'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연출이 잘 되어있는 만화는 독자를 몰입시킵니다. 독자들은 그 만화에 정말로 몰입하게 돼서, 자기가 스포일러를 당했다는 것도 잊어버리고 만화 안의 흐름에 빨려들어갑니다. 독자들은 등장인물의 심리에 동화되어, 작가의 계획대로 계속 이리저리 휘둘려다니고 맙니다. 그래서 연출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텔링'이라는 말은 '스토리'+'텔링'입니다. 스토리를 '어떻게 전하느냐'가 바로 스토리텔링의 핵심이며, 그건 다시 '구성'과 '연출'으로 나누어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르게 나누어볼 수도 있겠지만, 제가 뭐 딱히 이런 걸 전문적으로 배운 게 아니고 개인적으로 고민하고..

하늘을 날수있는 사람이있다면 믿을래?

저밑에 하늘을날수있다면. 이글보고 쓰는데 사실 내가 진짜 날수있는사람을 알고있거든 장난치는거아냐 뭐 조던이나 그런 농담이아니야 그사람이 난다는게 단순히 점프해서 높히뛰는게 아니라 너희들 클로니클영화봤어? 거기보면 거기주인공들이 처음에 나는법 배울때 공터에서 떠있는 높이있지? 아파트 3층정도 높이. 그높이로 한 1분떠있다가 내려왔어 내앞에서 더자세히 말해주고싶은데 좀 그렇다 미친놈이라고 욕하고 안믿겠지만 존재한다는거 너희도 알고있었으면 좋겠다 211.104.80. 2012 08/24 1:01:32 am 미친놈이라고 안할께 말해봐. 210.183.117. 2012 08/24 1:01:42 am 자라 211.202.102. 2012 08/24 1:01:44 am 사진 가져와 211.36.133. 2012 08..

아내 잃은 40대 男 "살인마에게 하고픈 말은…"

'전자발찌 살인범'에 아내 잃은 남편 "벌레만 봐도 기겁하던 아내… 얼마나 무서웠을까" "전과 11범, 그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에 고통 줬겠나 악마에 인권? 그럼 죽은 아내·불쌍한 우리 애들 인권은…" "성폭행 당하면 온가족 고통… 아픔 다 합치면 몇백년 될것" "그 악마의 전자발찌는 발목에 찬 목욕탕 열쇠고리에 불과했습니다." 22일 오후 7시쯤 서울 중랑구 면목동 아파트에서 만난 박귀섭(39)씨의 두 눈은 퉁퉁 부어 있었다. 그는 이틀 전 전과 11범의 성범죄자 서진환(42)에게 살해당한 아내를 납골당에 안치하고 돌아온 길이었다. 그는 "그런 악마가 전자발찌를 차고 돌아다니는 걸 어떻게 아무도 모를 수 있느냐. 우리나라가 썩었다, 정말로 썩었다"면서 흐느꼈다. ―서진환의 전자발찌는 아무 효력도 발휘하..

나도 엄마딸이야

엄마..나도 엄마딸이야.. 못생기고 성적도 안좋고 언니랑 비교도 안되지만 나두 엄마딸이야.. 나두 엄마돈으로 옷사입고싶어... 내가 언제까지 내돈으로 사입어야해.. 언제까지 언니 작은옷 입어야해.. 우리집이 못사는것두 아니잖아.. 언니가 재능이 많아서 미술도 하고 음악도 하고 성적도 좋지만 얼굴은 안이뻣잖아.. 엄마가 성형해줘서 이뻐진거 왜 나랑비교해.. 성적 안좋다해두 나 학교에서 과톱이야..엄마가 안좋게 생각하는거자나.. 성격이 안좋단말도 하지마..엄마가 그렇게 만들었잖아.. 엄마가 나 어렸을때부터 언니는 피아노학원 보내놓고 나는 얌전히 집에 있게해놓고 왜 나는 피아노못치냐고해... 그러지마.. 하루에도 몇번씩 언니랑 내방보면 죽고싶어..누군 몇백만원짜리 침대 사줘놓고 나는 그냥매트리스만 깔아놨잖아...

어짜피 자기들도 외모보고 접근했으면서

첫눈에 반한 여자가 있는데 번호를 묻고 싶은데 외모에 자신이 없어서 남자는 키크고 잘생기지 않으면 번호 못따나요 내면을 봐주는 여자는 없나 징징 이런글 짜증나는거 저 뿐임? 자긴 여자가 이뻐서 번호따려는거면서 여자는 그 짧은 순간에 내면을 봐주길 바라는건 무슨 심보임.. 외모에 자신이 없으면 헌팅으로 사람 만나지 마.. 그냥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레 친해져서 사귀던가... 아님 나처럼 그냥 혼자 살아...

여중생인데...망했어요

얼마전 응아를 눌때마다 그곳이 찢어질것같고 피가나ㅗ고 그래서 엄마한테 보여드렸더니 치루래요ㅠㅠㅠㅠㅠ 중학교2학년 여학생인데 망했어요.ㅠㅠㅠㅠ 겨울방학때치료해야할까요?? 너무 쪽팔려요 ㅠㅠㅠ 전이제 찌루찌루의 파랑새가 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