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 - 마음에 드는 남자한테 가서...

저기요.. 저 어때요..? 저랑 사귀어 주세요~ 하면... 상대남자는 어떤생각 들까요..?ㅎㅎ.. 서로 얼굴만 아는 사이라면요... 저를 가벼운 여자로 볼까요...??..ㅎ.. 난 사실 이십대 초반에 한달쯤 남자 만난것 빼곤 쭉 쏠로였는데....ㅎ 요새 부쩍 외롭단 생각이 들어서 그런건데... 그리고 아무나 안만나는데 나 .. 그냥 그쪽이 좋은건데... 아아.. 근데.. 제가 좀 많이 소심하구 내성적이서...ㅠㅠ 너무 떨려서 입만 벙긋 거리다가 말도 못걸고 ... 얼굴만 또 멀뚱멀뚱 ..보고 오지나 않을지.... 담주에 보는데........아아............ㅠㅠ 흑..ㅠ 남자랑은 뭐 어떻게 친해져야 하죠..?.. 그리고... 뭐랄까.. 지금은 그냥.. 볼수 있다는거에 좋네요....ㅎ ......후..

난 어렸을때부터 엄마가 없었는데 내 도시락은

초등학교2학년때부터 엄마가 없었지요 아빠가 싸주는 도시락은 맛을 떠나서 소세지나 돈까스같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을 싸주시는 분은 아니셨어요 그러다 어떤 남학생 하나가 내 반찬을 보며 겁나 ㅋㅋㅋㅋㅋㅋㅋㅋ웃었고 나도 덩달아 웃으며 눈에는 눈물이 펑펑나왔더랬습지요 그러다 정의로운 여학생이 너 왜우냐고 쟤가 울렸냐고 나한테 물어봤지요 (아마 반장이었을게야) 전 이렇게 대답했죠 아니..내 반찬이 너무 웃겨서 눈물이나네 하면서 울었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넘은 맨날 피자반찬 소세지반찬 맛있는거 투성이이고 ㅋㅋ난 콩자반 무말랭이 김치 삼박자였었는데.. 지금도 잊혀지지 않지만 엄마없어지고 한달동안 싸간 김밥한줄보다는 훨씬 맛있었긔 ㅋㅋ 그냥..좀 쌩뚱맞지만 지금혼자 저녁식사 하시는 아버지께서 언제나 건강하셨으면.. ..

내가 은둔형 외톨이가 된 이유

22년 짧은 인생동안 나는 답답하게 살아왔다 겉은 정상이자만 나는 은둔형 외톨이이다 초딩때부터 느끼는거지만 부모님은 상당히 엄격하셨고 나는 소심한 아이였다, 겉으로는 위엄있고 말잘하고 공부잘하는 멋진 아이였을지는 몰라도 모든것이 엄격한 부모님의 규율로 돌아가는 내 인생에서 내 스스로 자신감있게 뭐하나 당당하게 하지 못했다 그래서 혼자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자신감있게 행동을 못하는 타입이니 마음속에서나 내 생각을 펼쳐 나가게 되었다 게다가 나는 잘나고 똑똑한 아이였다 중학교때까지 전교최상위권이 었고 어딜가나 나는 인정을 받았다 겉으로는 인정받으나 속으로는 내 생각을 드러내지 못해 끙끙 앓으면서 '모순의 삶'을 살고 있었던것이었다 사춘기가 되니 나는 스스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고등학교에 들어서기까지 쌓은..

20살 남자인데요..

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올려보네요 ㅎㅎ 제가 지금 3년정도 사귄 여자친구가 아랫배가 탱탱해지고 헛구역질도 해서 이번에 병원 갔더니 3개월정도 됬다네요... 전 이제 20이고 군대도 가야하는데.. 그쪽 부모님 저희 부모님도 모르시는데.. 어떻게 얘기하면 좋을까요..?(말했다가 생매장 당할수도 -_-..) 애를 지우는쪽으로도 생각했었는데(저 혼자만 ㅋㅋ) 여자친구는 안지우고 키우자 하는데.. 병원비에 뭐다뭐다 하면 얼마정도 드나요...ㅠㅠ? (애기옷,신발 이런건 여자친구네 다있어요) 그리고 군대는 애 둘 낳아야 면제 되나요? (셋이였나 =_=??) 마지막으로 저희가 아직 모아둔게 없어서.. 지원받는방법이 뭐가 있는지좀 알려주세요~ 전 오유인님들의 힘을 믿습니다 =ㅁ=!!

어느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한게 고민

엄마 아빠 젊었을 때 여행가서 원나잇했는데 내가 생김 억지로 결혼 그러나 내가 4살 때 엄마 집나감 할머니와 아빠랑 새엄마랑 살았는데 셋 다 나를 싫어했음 준비물 이런거 전혀 안챙겨주고 밥 먹을 때도 '니가 밥이 넘어가냐. 너 때문에 우리 아들 인생 망했다.' '너 때문에 내 인생 망했다.' 폭풍 눈치 ㅋ 밥 ㅋ 그래도 나름 머리는 좋아서 인문계에 갔는데 차비 안줘서 매일 50분 넘는 거리 걸어다님 문제집은 학교 소각장에서 주워 씀 인문계지만 담임에게 말해서 저녁에 패스트푸드점에서 알바함 대학은 국립대 붙음. 하지만 학비 못 대준다 함. 학자금 대출 받아 알바해서 모았던 돈 조금 가지고 고시원으로 독립 대학 다니면서 월화수목금금금 폭ㅋ풍ㅋ 알바 직장 얻었으나 악성 빈혈이 생겨 어쩔 수 없이 나옴 현재 고..

은진아 미안해......

제게는 이번에 헤어진 여자친구가 있어요.. 헤어진지 4개월이 되가네요.. 그녀를 처음보건 그녀가 신입생때네요.. 첫눈에 반해서... 2년을 좋아했습니다. 입학하자마자 선배를 귀어서..그친구를 옆에서 도와주기만 하다가.. 그친구가 남자친구가 헤어진걸 알고서..사귀자고 말하고 1년을 만나다가..지난 4월에 헤어졌네요.. 그친구를 놓치면.. 안될거같다는 조바심에 고백하였는데... 제가 간과 한점이 문제였습니다... 그당시 매일 10시까지 야근을 했고.. 회사 사정이 좋지않아...월급은 3분의1도 안나왔죠.. 도저히 이건아니다 싶어서.. 모아 놓은돈 1000만원과 대출 1500만원을 모아서 2500을가지고 사업준비를했죠.. 그친구에게는 돈안드는 사업이라고 말하고 사업을 시작했지만.. 수입조차거의 없이..2500..

살인이 왜 일어나는지 알겠네요.

나는 27살. 우리 엄마 46살, 19살때 날 낳았음. 우리 엄마 시골 살 때 동네 어른들 칭찬 완전 자자했음. 요리 잘하고 착하고 이남오녀의 칠남매 중 둘째딸이었는데 가난했는지라 초등학교도 졸업 못 하심. 그래서 집에서 요리, 청소, 바느질... 완전 쩌는 여자였음. 심지어 얼굴도 이뻐 ㅋ 어느 날 29살의 시커먼 사내놈이 우리엄말 보고 반해서 납치함 ㅅㅂ 방에 가둬두고 성폭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석달을 갖혀 있었다고 함. 그리곤 날 임신해서 어쩔 수 없이 결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엄만 바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개자식이 돈도 못 벌어서 병원비가 없으니까 나 태어날 때 ㅅㅂ 아예 병원엘 안 옴. 울엄마 병원에서 병원비 못 내서..

아... 관심병 안걸리려고 필사의 노력을했는데...

아 내인생보다 힘든 인생사는 사람도 잘살고있다고 생각하면서 관심병 안걸리려고 엄청 노력했는데 완전 ㅈㄴ 쓸쓸해서 혼자 병나발 불고 써ㅋㅋㅋ 여기 게시판 있는거 보고 써서 베오베 가서 완전 이슈되는거도 상상하면서 동정표 받는거도 상상했었는데 안쓰려고 진짜 진짜 맘먹고있었는데 잠이안온다ㅋㅋㅋㅋ 술마셨으니까 형들 많을테니까 그냥 애교로 반말할께. 내나이 22인데. 21년 살았는데. 참 웃기게 살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 21년중에 처음 5년은 제대로 기억도 안나고. 젤 오래된 기억은 엄마가 일하는거 울면서 쫓아가는거고. 엄마는 먹고 살아야되니까 맘약해질까봐인지 냉정한건지 뒤도 안보고 돌아가는건데. 그이후에는 왜 그리 왕따당하는거 밖에 기억이안날까. 한 10년은 왕따당한거같네. 참내... 왕따 당할수도 있다고 생각해..

우울증에 걸리신저희어머니가.....

네 저희 어머니가 우울증에 걸린지 1년이 넘은거같습니다 오늘 저희어머니가 제가 학교에 있을때 문자가왔습니다 xx야 혹집에왔을때 엄마가 잠 들어있을수있으니 그냥자게내버 려둬라 엄마가깊게자고일어나면 좋아지겠지? 점점우리xx가 믿 음직스러워져서 듬직하다 더 보 고싶어지고 그냥 네가 옆에만있 어도 엄만좋다 사랑해 xx야 자살한다는뜻이죠 전 이문자를 일고 바로 아버지에게 보냈죠 그래서 아버지가 문자를 읽고 어머니에게 전화한거같습니다 그래서 자살을 안하신거같고요..... 그리고 다시 문자가 왔습니다 xx야 오늘도 엄만 xx너땜에 살았다 엄마가 아들보다 못났지 그래 아들이 엄마보다 잘나야지 미안해 걱정하게해서 그리고 고 마워 오늘하루를 살게해줘서 어머니 제발 제발... 엄마 사랑해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