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 연락 문제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해주는 조언 헤어짐이 다가올때, 헤어지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이치다. 당신에 대한 상대의 감정이 사라져가고, 당신은 이를 막으려고 애쓴다. 관계를 살려보려고 당신은 죽을 애를 쓰고, 그렇게 행동한다. 이는 당신의 남자친구의 마음을 당신에게서 더 멀어지게 한다. 당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를 깨달을 때 즈음이면, 그들은 이미 당신을 잊었고, 다른 누군가고 만나고 있을 것이다. 연애의 끝에는 마음의 상처가 클 수 밖에 없으며, 따라서 당시에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해서는 당신은 이성적이고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가 없다. 상처받은 마음이 회복될 시간이 필요하다. 그와의 관계에서 한발짝 물러서서, 당신의 상처가 회복되도록 서로 연락하지 않는 시간을 가질 필요..
첫키스 썰. (구)남친이랑 내가 사는 아파트 비상계단 쪽에서 앉아있었음. 장마철이었음. 작은 창문으로 빗소리가 들리고 있었고... 내가 그 전에 공원에서 그애 뺨에 뽀뽀하는척하면서 쯉쯉 빨아서 자국이 날 뻔 했었는데 내가 또 뺨 빨아보자고 자국 낼 거라고 장난치면서 덤비고 있었음. 남친이 막 피하고 서로 티격태격하다 남친이 갑자기 입을 맞춤 근데 그러고 말 줄 알았는데... 갑자기 타이밍 좋게 센서등이 꺼지고 어두워지자 걔가 깊이 파고들면서 키스를ㅠㅠ 난 스물두살이나 먹어가지고 키스를 어케하는지 몰라 멍하니 있자 걔가 멈추고 떨어지더니 "하... 입을 벌려야지.." 으앙ㅜㅜㅜㅜㅜㅜㅜ 섹시해쥬금ㅜㅜㅜㅜㅜ 근데 지금 생각하니 좀 쪽팔린 일같기도ㅅㅎㅎㅎㅎ 어느 봄날이 기억난다.. 그 아이를 밤에 집 근처에서 ..
명품안사고 더치페이잘하고 어른한테잘하고 자기일잘해 야 개념녀라는데 솔직히 이건 남자들의 입장에서 그냥 꼴리는대로 해줘야 개념녀인거잖아요 이개념녀라는게 초반엔 된장녀니 보슬이니하는 단어가 생기면서 난 저런애 안 만나야지 개념녀 만나야지하면서 생긴개념인데 정작 인터넷에선 개념녀개념녀하다가 현실에선 얼빠가되선 스스로 물고기가 되고 그러다 또 나중에 자기현실 깨닫고 된장이니 보슬이니 어장관리니 하다가 개념녀에 자기입맛대로 몇개더 추가시키고 또나가면 얼빠짓하다 된통걸리고 무한루트 여기까지야 병신찌질이 모듬이니 그런사람 신경안쓰고 할일하고 지내면 되는건데 이 개념녀라는 단어의 여파로 불평등이 또 일어나더란 말입니다 요새 군인에 대해 군인월급에 대해 올려줘야겠다 힘들겠다 이런 여자들이 늘었어요 이전엔 원래 그렇게 생..
수업 시간에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던 이 글을 보고 울었던 기억이 있다ㅣ.... 1 “내일 아침 올라가야겠어요.” 점심상을 물러나 앉으면서 나는 마침내 입 속에서 별러 오던 소리를 내뱉어 버렸다. 노인과 아내가 동시에 밥숟가락을 멈추며 나의 얼굴을 멀거니 건너다본다. “내일 아침 올라가다니. 이참에도 또 그렇게 쉽게?” 노인은 결국 숟가락을 상위로 내려놓으며 믿기지 않는다는 듯 되묻고 있었다. 나는 이제 내친걸음이었다. 어차피 일이 그렇게 될 바엔 말이 나온 김에 매듭을 분명히 지어 두지 않으면 안 되었다. “예, 내일 아침에 올라가겠어요. 방학을 얻어 온 학생 팔자도 아닌데, 남들 일할 때 저라고 이렇게 한가할 수가 있나요. 급하게 맡아 놓은 일도 한두 가지가 아니고요.” “그래도 한 며칠 쉬어 가지 않..
갑자기 생각나서 글씀... 집안이 딱히 분위기 좋은편은 아니였음 부모님 두분다 맞벌이 하시고 아침 6시 되면 두분다 나가시고... 밤늦게 들어오면 나도 언제나 학원이나 독서실 다녀와서야 부모님 자는것만 보고잤는데 수능시험날 내가 버스타려고 정류장갔는데 어찌됬는지 모르겠는데 지각하게 생긴거야..;; 진짜 조마조마 하고있었지 너무 다급한 나머니 아버지한테 전화해서 나 지금 정류장인데 지각하게 생겼는데 어떻게 해야하냐고 막 울먹거리면서 말했는데 아버지가 전화를 딱 끊더라?.. 아무리 평소에 관심없고 무뚝뚝하더라도 이럴줄은 상상도못했지 지각해서 수능못본다는 절망감보다 오히려 아버지가 내게 이럴줄몰랐다는 생각만 계속 맴돌았어 근데 한 5분 지나서 저멀리서 오토바이가 오더라... 아버지가 배달일도 하셨었는데...오..
남들은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형이 평생 이 크리스마스가 행복 하지만은 않을거 같다 니 생일이잖아.. 12월이 오지 않길 바랬다 나도 나지만 엄마 맘은 어떨까 싶어서.. 며칠전부터 크리스마스에 간다고 다른 약속 잡지 말라고 엄마한테 애기하고 아침 일찍 부산 가서 엄마랑 밥 먹고 엄마는 문섭이랑은 많이 다녔는데 갔던데 또 가도 되니까 둘이 갈만한테 있음 찿아보라고 하시더라 지인들 인터넷 뒤져서 몇군데 찿다가 통영 경주 두군데로 압축하고 아침밥 먹으면서 어디 가고 싶으세요 하니까 자주 오지 않는 아들이랑 어디 간다 싶어 다 가고 싶은데 한군데 어디가지 하면서 즐거워 하시는 모습 보면서 죄송하다 느낀다 차타고 경주 가면서 엄마가 애기 하시더라 문섭이는 시간만 되면 와서 나랑 어디 다니고 무슨 애기하고 ..
애들은 맞으면서 배우는거야 요즘 체벌을 안하니까 애들이 이모양이야 애들은 싸우면서 크는거야 어디가서 맞고는 들어오지 말아라. 차라리 때리고 와라 나는 우리집애들 요즘도 때리면서 키워 폭력에 관대한 개개인이 모여서 폭력에 관대한 사회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의식이 부족한 시절도 있었지만 이제 더이상 과거의 악습에 매여 있을 시기는 지났지요. 배울만큼 배웠고, 있을만큼 있는 사람들도 폭력에 너무나도 관대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참으로 놀랍고 안타깝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10대나 20대 초반에는 체벌도 때론 악의적인 폭력도 필요악이라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나이가 한살한살 먹어가고 결혼을 하고 부모가 될 나이가 되니 생각이 변하게 되더군요. 아무리 포장을 한다고 해도 폭력은 폭력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