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특수 캐릭터들

레 미제라블 메이킹 영상

금연중인 여자입니다

알아요 흡연자들 대우 못받는것도 알고 더더군다나 여자 흡연자라면 더 나쁘게 보시는거요 아기를 갖을 몸이니까 아니 그게 아니라도 몸에 좋을게 하나도 없는 행동이니까 말리시는거요 그걸 알면서도 오래도 피웠네요 시작은 뭐였을까요... 굉장히 촌스럽고 웃기고 말도 안되는 소리라 여기시겠지만ㅎㅎ 청춘이라서요 중2병을 오래 앓았는지 하루키책을 너무 읽은건지 스무살엔 술, 마약, 담배, 섹x로 얼룩지리라 망가지리라 다짐했던 때가 있었어요 와.. 진짜 오글거리죠? 근데 전 체질상 술도 못마셔 마약은 못구해 (돈도 없음;;), 섹x는... 오유를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을테니 스킵하고 어찌됐건 그래서 술자리에서 한대두대 피기 시작한게 여기까지 왔네요 집에서만 피우니까 남들은 몰라요 누가 내가 담배피는 모습을 보는게 오글거..

남성 눈썹 정리 팁

일단 눈썹 앞머리는 눈이랑 1자로 맞춰서 눈을 넘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눈썹이 눈보다 더 앞으로 나오면 나이 들어보이는 요인이 됩니다 그리고 눈썹산은 입꼬리 끝에서 눈 동공에 세로로 1자로 맞춘 곳에 있어야 합니다 너무 뾰족하거나 그리면 부자연스러우니 자연스럽게 연출합시다 마지막으로 눈썹 끝 부분은 입꼬리 끝에서 눈 끝 부분에 대각선으로 맞춘 부분에 눈썹 꼬리가 있어야 예뻐 보입니다 일단 눈썹을 이상적인 모양으로 그리고 나머지 잉여부분을 다 다듬는 게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쪽가위로 숱을 쳐주시고 쪽집게로 뽑아주시면 끝

잠 안오는 새벽. 문득 네가 떠올랐다.

정신이 없어서 일까 친구들과 왁자하니 술자리를 갖다 돌아오는 길에 옆의 커플중 여성에게서 니가 떠올랐다 넌 알았을까? 나는 널보려고 구태여 시골에 있는 그 학원을 다녔었다. 너에게 잘 보이기 위해 이런저런 잡일을 하면서 번 돈은으로 멋을 부리기 시작했었다. 넌 느꼈을까? 민망하지만 나는 종종 네게서 나는 향기를 눈을 감고 맡곤 했다. 네가 내 가슴을 콩콩 두들기는걸 한번이라도 더 느끼려 일부러 네게 짖궃게 굴었었다. 내 기억속의 넌 늘 나에게 형언 못할 어른스러움을 보였다.실상 다니던 학교에서는 난 강하지 못했지만 네 앞에서는 늘 강한척했다. 너는 늘 그런 내게 웃음만 보였고, 금새 나는 네 앞에서 발가벗겨진 기분을 느꼈다 나는 반했었다. 처음 간 학원, 사근사근하게 '안녕?'이라고 말을 붙여주는 작고 ..

마음 없던 애한테 갑자기 급호감이 생길때..

여자애가 떠먹는 요플래먹다가 갑자기 먹던 숟가락으로 한번 푸더니 아무 말도 없이 저 먹여줬어요 근데 그때부터 짝사랑에 빠지게 되었어요...

운동갔다가 본 고양이가..

오늘도 운동하러 운동장쪽으로 걷고있었어요 그런데 사람다니는 인도 한가운데 노란태비고양이가 누워있더라구요 가다가 앉아서 쓰다듬하니 끄으으응.. 보니까아픈거같더라구요... 안그래도 집에 고양이를 키워서 얘를데리고가서 치료해줘야겠다!하고 한번더 쓰다듬으니 끄으으응... 그러고..10초도안되서.. 애가 눈뜨고 입벌리고.. 그대로 경직되어버렸어요... 일부러 눈에 빛을비춰도 발로 땅을쿵쳐도.. 움직이지도..눈을감지도 않았어요... 애를 어디묻어주고싶지만 너무무서웠어요..조금전만해도..살아있었는데... 그자리서서 10분넘게 보고만 있다와버렸어요... 기분이너무 묘하고... 조금만더 일찍나올걸 싶더라구요.. 구할수있었을텐데... 이추운날에.. 오죽하면 인도한가운데... 사람들에게 도움을요청한건아닐까... 너무 가슴아..

안면인식장애를 가지고 있는 여자입니다 :)

안녕하세요! 오유에 가입해서 처음으로 글을 써보는 22살 안면인시과 전혀 상관이 없는 디자인을 배우고 있는 여대생입니다. 한번도 들어보지 못하신 분들도 계실거고, 인터넷이나 다른 매채를 통해서 안면인식장애를 들어본 분들도 계실텐데요. 제가 가지고 있는 병,,이라고 해야할까요? 병인,,안면인식장애 때문에 일어난 일들을 어디에 제대로 말을 할수가 없어서 이렇게 고민 게시판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도 제대로 된 뜻은 모르지만 간단하게 안면인식장애란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병인데요. 물론 사람의 얼굴을 잘 잊거나 하시는 분들이 계실거에요! 하지만,,,전 조금 심각한 상황이라,, 이렇게 두서 없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안면인식장애로 있었던 일들을 간단히 몇개 적어보자면,,, 1. 애인의 얼굴을 알..

장애인과 결혼한다는것..정말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얼마전에 약혼을 했습니다 제 약혼상대는 말을 하지 못하는 언어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주위에서 저보고 진짜 욕나올정도로 말리네요 ㅡㅡ 나참....ㅋㅋ 한국을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스트레스가 심하네요.. 처음엔 말을 안하는줄알았지 언어장애인인줄도 몰랐어요 금융쪽에서 일하면서 개인자산 관리하는 사람인데 지금으로부터 사년전 외국에 한창 놀러가있을때 투자건으로 일때문에 메일을 주고받다가 만나게 되었습니다.. 첫인상 그런건 제대로 기억도 안나네요 하지만 어느순간 제 온 세상의 중심이 이사람을 중심으로 돌아갈정도가 되더군요 난 이사람을 만나기 위해 태어났단 생각이 들고 옳고그름의 축이 이사람이 되어있구요 제가 힘든일이 있을때나 심한 갈등이 생길때는 항상 그사람이라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