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에 2:2미팅하는 여자사람들 번호받앗습니다

카톡동기화시켜서 사진봣는데요 토욜날 급한일 생겻다고 지금말하면 티나나요?

아는척 하는 애들이 자주 꺼내는 단어

미술 ㅡ 에곤쉴레,클림트 영화 ㅡ 미장센, 내러티브 제약 ㅡ 제네릭, 오리진 여자매니큐어 ㅡ 데보라립만, 오피아이, 모디 힙합 ㅡ 에이샙라키, 켄드릭라마, 빅션 클래식패션 ㅡ 부토니에, 바르카, 스트라파타 음식 ㅡ 분자요리, 프레젠테이션 향수 ㅡ 베이스노트, 부케 이어폰 ㅡ 트파, 슈어 자동차 ㅡ 정숙성, 제로백 주식 ㅡ ,십일이평선, 코덱스 ex.) 이번 s/s시즌의 특색은 플로럴무드가 만연한 경쾌함이다. C사의 화사한 원피스는 벌써부터 품절현상을 보이고 있다. -스타일온 여자목소리로. 이번 영화는 특유의 내러티브 구조가 잘 드러나며 영화 전체에 만연한 그의 특유의 미장센이 빛을 발하는 작품으로 올하반기 꼭 보아야만할 수작이다. 올해 수상작은 피상적이었던 서사의 심연을 타자화해 객관적으로 응시하게 만들..

30대 남녀 연애관

(1) 30대 여자에 대한 글 몇 번 만난 남자가 있다. 작년 여름 우연히 만났다가 몇 번 연락이 온간 후 끊겼다가 얼마전 다시 내가 먼저 연락해서 한달전쯤부터 제대로 만나고 있는 그런 사람. 그 사람에 대한 정보는 그 사람의 배경부터 시작했던 것 같다. 괜찮은 집안, 괜찮은 직장. 그리고 배경이라 알고 만났다. 뿐만 아니라 몇 번 만나고 말 섞어보니 그 사람은 괜찮은 사람인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그 사람을 만나면서부터 나는 행복하지 않다 느낀다. 왜? 첫째, 그 사람과 할 말이 없다. 다른 취향을 가진 사람이 친해지기 쉽지 않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그런 것은 놔두고 난 그와 이야기하는 게 재미가 없다. 어느샌가 자꾸만 고개를 숙이거나 창밖만 보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둘째, 속물이 된 나를 발견했..

오늘, 대구 브로이 뷔페서 접시더미 깨뜨린 알바님아

주말 저녁식사 시간. 왁자지껄 손님으로 가득찬 그 넓은 실내를 화들짝 깨우던 소리.. 한 두 장도 아니고 많은 접시가 깨졌던데.. 당황해서 손으로 급하게 치우던데, 다치진 않았나요? 상사에게 심하게 깨지거나, 변상을 해야 하거나, 혹은 관둬야 하는 건 아닌지... 사실 누구나 저지를 수 있는, 아주 작은 실수잖아요.. 그 순간, 내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당신을 걱정했으며, 식사 분위기 망치는 일 따윈 없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그 순간, 당신의 마음은 지옥이었을거고 오늘 하루 힘든 시간이었을지 모르지만 맥주 한 잔 하면서, 별거 아니었다고 가볍게 툭툭 털어버리길 바래요.. 화이팅~! ^^

백만 번 산 고양이

백만 번 산 고양이 100万回生きたねこ The Cat that Lived a Million Times 100만 년 동안이나 죽지 않은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100만 번이나 죽고서도 100만 번이나 다시 살아났던 것입니다. 멋진 호랑이 같은 얼룩고양이였습니다. 100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그 고양이를 사랑하고, 100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그 고양이가 죽었을 때 울었습니다. 고양이는 한 번도 울지 않았습니다. 한때, 그 고양이는 임금님의 고양이였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임금님이 싫었습니다. 임금님은 그 고양이를 멋진 상자에 넣어 전쟁에 데리고 다니기도 했습니다. 어느 날, 고양이는 날아온 화살에 맞아 죽어 버렸습니다. 임금님은 한창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동안에 고양이를 안고 울었습니다. 그리고 왕궁의 ..

짝사랑하는 사람한테 카톡으로 뽀뽀 날렸어요

카톡 하다 나 그만 잔다고 너도 잘자 ㅃㅃ 했는데 사실 그거 빠이빠이 아니고 뽀뽀였어요 그 사람은 모를 걸요! 우히히

좋아하는 여자애랑 잤어요

바다 여행가서.. 친구들 놀게 냅두고.. 끝물이라 전 앉아서 이불 덮고선 벽에 기대고 자고있었는데 짝사랑하는 여자애도 와서 저랑 같은 이불 덮고 옆에 기대서 잤어요 기댔을때 무게감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대학가서 패션을 공부하게 됬는데...ㅜㅜ

미술을 오랫동안 해온게 있어서 이번에 대학을 의상, 디자인 쪽으로 가게 됬어요. 예전에는 디자인쪽으로 열정이 강했었는데 다른길을 보다가 좌절을 맛보고서는 그나마 적성에 맞을 거라고 생각해서 지원했구요. 대학 가기전에 미리 공부해보자는 식으로 색채와 디자인 등 기본서적들을 보는데 미술을 해와서 그런지 이런거는 문제없지만, (오히려 적성에 맞아요) 패션 잡지나 패션쇼 사진들에 나온 옷들의 개성이 제 기준으로 너무너무엄청많이매우.. 난해해서 혼란스러워요; 정말 이상하다고 생각되는 것도 많고 왜 저렇게 입을까 하는것도 많구요. 패션게에 올리시는 오유분들 사진들은 제가 받아들이기에 딱 좋은데 제가 만약 이쪽으로 계속 가게된다면 개성강한 그런 옷들을 만들어야 하는건지..ㅠㅠ (제가 제 취향만 고집한다 치면 일반인이..

Les Militarib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