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2월이 오지 않았지만 2월에 전화오는게 두려운 이유

사회생활 시작할 즈음 윗대가리로 있던 사수는 인간쓰레기라 그닥 할말없지만 다시 그 윗분으로 있던 분이 한 말중에 기억나는 말 '난 2월에 오는 전화가 정말 싫다.' 혼잣말조로 술자리에서 이야기하던 말이었지만 어느새인가 내 윗대가리로 있던 쓰레기 나이대가 되어보니 정말 2월에 오는 전화 문자는 쳐다보기도 싫다. 하루걸러 한통은 부고, 입원관련 문자 전화였음 가면 아직 젊은 나이에 쓰러지고 병원에서 코에 호스끼고 장례식장은 왜그리 다녀야 했는지 이웃집에 50대중반 아저씨가 대학병원입원했다는데 뇌졸증이라더라 늦장가가서 애가 초딩이던데 울아버지는 뇌졸증 3번째라 병간호 2주했음 촬영결과 머릿속이 엉망이라고 하더라 다행이 치매까지는 안왔고 치매초기이긴해도 기억력 양호 좌반신 신경이 60%이상 죽어서 일어서지 못했..

허지웅이 다스베이더를 좋아하는 이유

한 번은 아버지를 찾아간 적이 있다. 새벽에 일어나서 똥을 싸다가 문득 그래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연락을 했다. 문자를 보냈고, 와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다. 아버지와는 중학생 이후로 왕래가 없었다. 그날 아침 내가 왜 갑자기 찾아갈 생각을 했던 건지 잘 모르겠다. 다만 아버지를 만나 대답을 들어야 할 것들이 있었다. 그 대답을 듣지 않으면 앞으로도 잘 살아나갈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원주는 추웠다. 아버지는 원주에 있는 대학교에서 오랫동안 교수를 하고 있었다. 터미널 앞에서 만났다. 중학교 시절에 멈춰 있는 내 기억 속의 아버지 차는 언제까지나 하얀색 엑셀이었는데 다른 차를 보니 기분이 이상해졌다. 만남은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았다. 그저 우리 둘 다 이런 종류의 만남에 익숙하지 않다는 것 정도는 알..

귤에 붙어 있는 그거 뭐지? 이름 모를 '그거'를 알려주마

https://www.mk.co.kr/premium/life/view/2017/12/20899/

직구배송 차이점 철저분해

해외 직구를 하신 뒤 가장 기다려 지는 것은 언제 배송이 되는가 하는거겠죠.... 대부분의 유저 분들은 17TRACK 을 이용해서 트래킹번호를 조회 하면서 늘 "언제나 언제나..." 하실텐데요 17 TRACK은 배송사의 정보를 받아서 통합적으로 보여만 주는 시스템이라 상세조회가 안됩니다, 그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해외 직구를 하고 받는 트래킹 번호를 보시면..... 페텍 이나 3층집 같은 곳에서 받는 LZxxxxxxxxxxCN 등과 같이 첫글자가 L로 시작되는 것이 있고 싱포 등과 같이 RFxxxxxxxxxSG 등과 같이 첫글자가 R 로 시작되는 것이 있고 EExxxxxxxxxxxCN 등과 같이 첫글자가 E 로 시작되는 것도 있고 기베 또는 미국배대지 등에서 받는 숫자로만 되어 있는 트랙킹넘버 도 있..

니코 투입 공식

무니액상용량×원하는 니코농도÷희석된 니코농도 예를 들어 9mg/ml 목표의 무니 액상 100ml에 100ml로 희석된 니코를 넣으려면100*9/100 = 9 솔닉도 마찬가지10mg/ml 목표의 액상 60ml에 500mg/ml의 솔닉을 넣으려면10 * 60 / 500 =1.2ml

오늘 옷고르다 울뻔했다 이모가 불쌍해서....좀 봐줘...

이종사촌 동생 여자애가 있어정말 똑똑했어 지방쪽에서 학교다니면서 전국의 경시대회란 경시대회는 다 휩쓸었고울산쪽에 생긴 무슨 사립고에 1등으로 들어가고 어릴때부터 보면 책만 읽었어책읽고 또 읽고 읽고 또읽고이모는 고등학교 교사출신으로 간간히 과외도 하고 그러고 있었고이모부는 울산을 기반으로하는 탄탄한 중소기업의 사장님이모가 약간 극성맞은 데가 있었지만 그래도 남들이 봤을때 남부럽지 않은 조건에서 살아왔지 근데 얘가정말 못생겼어음 이렇게 말하면 안되지만 정말 객관적으로 봐도 외모가 많이 딸리는 편이었지어릴땐 몰랐는데 자라면서 자기도 알게됐나봐 고등학교에서 좋아했던 오빠한테 차이고 그러면서그러면서 이모를 원망하기 시작하고거기에 내동생은 정말 미인소리 많이듣거든 마음속에서 비교하면서 뭐랄까 분노를 키워왔다고 해..

토크박스

발음이 부정확한건 튜브가 앞쪽으로 몰리면서 그런거 같네요. 일단 튜브를 깊숙히 넣으셔야 하구요. 되도록이면 어금니로 물고 계실 수 있도록 해보세요. 튜브 모양이 찌그러지지 않게 물고 있으면 제일 좋고 그게 안되면 살짝 찌그려뜨려서 물고 계셔도 좋습니다. 어금니쪽으로 넣으시는거 잘 되면 발음하시면서 혀가 튜브를 막지 않게 해주시구요. 다른 부분들은 잘하고 계시는거 같은데, 주제넘게 말씀드리자면 자음은 된소리나 거센소리로 발음해주시는게 좋습니다. ㄷ -> ㅌ, ㄸ ㅂ -> ㅍ, ㅃ ㄱ -> ㅋ, ㄲ ㅇ 발음은 ㅎ에 가깝게 내주시면 잘 들리실거에요.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목으로 화이트 노이즈를 섞어주시면 자연스러운 발음에 도움이 될거에요. 마지막으로 바이브레이션의 느낌은 각자 취향이라 딱히 드릴 말씀은 없지..

<성형외과> 내 두상(머리뼈)을 내가 직접 내손으로 동그랗게 만들기.

전문의님, 매우 매우 긴글입니다. 시간을 두고 잘 읽어주세요.부탁합니다. @@@@@@@@@@@@@@@@@@@@@@@노영 성형외과 전문의 의사님, 안녕하세요.저는 만 21세가 된 대학 4학년 여학생입니다.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예뻐요. (저는 제 얼굴에 만족합니다.) 그런데, 고민이 지금 있습니다.바로 두상(머리뼈모양 )때문이죠.저는 경찰이 될껍니다.경찰 여자경찰 예뻐야되죠. 머리도 짧게 짤라야되고. 저는 원래 예쁜 두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제가 국민학교 2학년때쯤 저희 담임선생님(나이많으신 할아버지)께서 제 머리를 만져보시고는, 머리형이 참 예쁘다 고 하셨습니다.제가 기억하기에도, 얼굴도 예쁘고, 머리형도 예뻤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머리형, 동그랗고, 잘빠진 머리모양... 게다가 공부도 잘하고... 그런..

음악에 대한 편견은 인종차별보다 무섭다. by pcroom11

▷ 힙합은 자신의 존재가치를 증명하기 위한 "폭력적" 음악이다. 주목해야될 부분은 이 성향은 힙합에만 국한된 성향이 아니라 힙합을 비롯한 "흑인음악" 그 자체의 태생이자 본질적 성향이라는 것에 있다고 봅니다. 이것은 미국사회의 흑인들만이 가진 특수성이라고 봐야하는데 이 성향을 힙합만의 것으로 오인하는 리스너들이 굉장히 많다고 느꼇습니다. 노예무역 이후 흑인들에게 가혹한 노동과 일상 생활에서 구제될 유일한 희망은 신의 구원뿐이였고 신에게 구원을 호소했던 것이 바로 '흑인영가'였습니다. 과연 흑인영가 그 내면엔 흑인들의 분노와 증오와 자신의 존재가치를 증명하기위한 폭력성이 없었을까요? 고단한 노예생활 속에서 찾아낸 노동요 '블루스' 역시 그 이면엔 흑인들의 한과 분노라는 폭력적 감성이 만연해있었습니다. 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