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ype :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 언젠가 이런 이론을 주장하던 자들이 있었다. “영어 랩의 방법론은 한국어 랩의 방법론이 될 수 없다. 한국어 랩은 한국어의 언어적 특성에 맞는 새로운 방법론을 모색해야 한다.” 머지않아 이 자리를 통해, 내가 이 말에만 집중하여 꽤 노골적인 시비를 걸 수 있는 시간이 분명 있으리라 생각된다. 딱 잘라 결론만 짚고 넘어가자. 언젠가 당신을 매료시켰던 그것은 영어식 방법론을 지닌 그 힙합이 아니었던가? 당신이 즐기기를 넘어 행하기로 한 힙합이 영어식의 그 힙합인지, 아니면 우리나라 식으로 재해석되어 새로운 방법론을 지니게 된 다른 어떤 무엇인지 스스로 심각하게 의심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다. “방법론은 그 소속을 결정짓는다.” 이제 앞서 언급했던 ‘새로운 방..
출금하는 은행이 멀다! atm기 사용이 불가능한 카드다! 이럴경우 유용한 꿀팁 만원이하 출금가능!! 개간단함 1. 손님이 온다 2.계산을 한다. 3. 현금을 받는다 4. 보낸다 ※※※※손님이 계산하는 방식이 현금이어야하고 거스름돈이 없어야 함※※※※ 손님이 가신다음 계산완료 하지 말고 니 카드로 긁는다. 그 후 손님한테 받은 돈은 니 주머니에 쏙!! 1000~니 카드 잔액/한도 까지 십원단위까지 출금가능하다!!!
'스노비즘' : 아래 용어들을 쓰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미장센' : 연출이라고 쓰면 남들이 내 글을 쉽게 읽을거 같아서 프랑스어 가져온 것. '핍진성' : 세계관을 잘 짰다, 묘사가 그럴듯하다를 유식하게 표현하고싶을때 씀. '미장아빔' : 스토리 안에 스토리가 들어있으면 이 표현을 씀. '의식의 흐름' : 감독이 정신줄 놓고 아무말 대잔치하면 이 표현을 씀. '아방가르드' : 힙스터중에 정신병의 경계에 있는 위험한 부류 '다다이즘' : 병신이라고 지탄받았던 선배 힙스터들을 말한다. '느와르' : 악당들 집안 내부사정이 스토리인 영화다. '맥거핀' : 떡밥을 감독이 나중에 회수하는걸 잊어버려놓고 일부러 뿌린 가짜떡밥이었다고 발뺌하는것이다. '시뮬라크르' : 국밥처럼 원조는 따로있고 이건 구색만 갖춘거라는..
참고자료 1 참고자료 2 : 감각조절장애감각조절장애는 다양한 감각입력에 대해 저반응이나 과잉반응을 보인다. 감각조절은 주의집중(attention), 활동(action), 감정(affection), 각성(arousal)의 4가지 요소와 깊은 관련이 있다. 1) 감각방어(sensory defensiveness) ① 촉각방어 : 접촉이나 촉각경험에 대해 과민방응을 나타내는 것이다. 촉각방어를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의 접촉을 피하거나 백화점, 음식점 등 사람이 많은 장소를 싫어하고 머리를 감거나 자를 때 거부가 심하거나 특정한 옷을 싫어하는 등의 반응을 보인다.② 구강방어 : 음식의 특정 재질과 입으로 하는 활동을 할 때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것이다. 부드럽고 물컹한 음식 종류를 피하는 사람도 있고 딱딱하고 거친..
BAT가 이곳에 그나마 눈길을 주는 듯하니 말씀하나만 올립시다. 직원 여러분, 리믹슨지 먼지 이상한 구슬담배 말고 제발 지탄 좀 발매해주십시다... 갑디자인은 기존담배 제품공정의 경로의존성을 고려해서 일반담배랑 똑같이 세로 장방형 갑도 무방헙니다. 물론 고전 프랑스궐련 특유의 가로로 길쭉한 장방형 디자인이면 더 좋지요. 만약 그렇다면 소비자들이 아마 갑 모양만 보고 관심을 가질 것이오. 한가지 조건을 걸자면 대신 필터는 짧게 합시다. 맘만 같으면 논필터로 발매하라고 싶지만 그러다 당신네들 시민단체랑 언론한테 쿠사리 맞으면 또 거기에 따른 비용이 들잖소? 나는 이렇게 당신네들을 애틋하게 생각하오. 그 대신 독한걸로 가는 것이외다. 담뱃값이 비싸진 이상 센 담배에 대한 수요도 올랐을테니 한번 발매해놓으면 카..
그냥 어제 있었던 일인데..재미로 쓰고싶어서요..ㅋㅋ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이었나? 제가 아주 시골 깡촌에 부모님과 살았습니다...완전 시골 ㅋ 아버지는 할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다 쓰려져가는 집한칸, 그리고 손바닥만한 밭.. 근데 농사도 제대로 안하고 딱히 뭐하나 하는것도 없으면서 해가 머리위에 뜨면 술퍼마시고, 겨울되면 비닐하우스 도박장에가서 살고, 뭐만있으면 여기저기 사고치고 행패부리고, 엄마 때리고 4년..5년이가고 엄마가 더이상 지긋지긋해서 못살겠다고 저를 데리고 서울에 무작정 상경한게 1997년이군요 ㅋ 그때 마포구 공덕동이라는 곳에 단칸방을 하나 얻어서 살았는데.. 지금이야 아파트단지에 쇼핑몰에 장난아니고..삐까뻔쩍하지만.. 물론 그때도 아파트 단지는 있었는데...그 언덕배기에 마지막 산동네? ..
3권특별히 바라지도 않은 기적을 '우연'이라고 한다면 그런 우연이 이끄는 대로 몸을 기대려는 내 자신을 용서할 수가 없다. …아름답지 않아. 4권마음이 편해졌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5년이라는 세월 동안 나를 짓눌렀던 건 그 때 소녀를 구하지 못했던 죄책감 때문이었지만 그 모든 게 한낱 걱정에 불과하게 된 지금은 오히려 예전보다 더 무겁고, 힘들다. 등줄기가 얼어붙는 것 같았다. 나는 깨달아버렸다. 나는 죄책감 덕분에 살아왔다는 것을…. 어찌할 수 없는 죄책감에 사로잡혀 손가락 하나 허우적대지 못하고 그저 숨을 죽이고 죄의식에 혼자 괴로워하면서 내가 살아가야만 하는 이유를 찾는 행위 '그 자체'가 내가 살아있는 유일한 이유였던 것이다. 이제 나에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어. 나 있지… 몇 번이나 반복해서 ..
쳐다만 봐도 말문이 막히고하얀 손수건처럼자꾸만 서러워졌다 적고 또 적어도내 마음 다 쓸 수 없는,읽고 또 읽어도그대 다 읽지 못할 처음부터 그대는내가 아무것도 쓸 수 없었던백지 혼자하는 사랑에도기쁨이 있다면함께 하는 사랑은 얼마나큰 기쁨 있을까 바라만 봐도이다지 가슴 떨리는데그대 마주 본다면얼마나 얼마나 눈부실까 언젠가 쓰고 싶은 말은오직 한마디그대 마지막 한줄이나에게 허락된다면
꼬맹아… 가진 게 없다고 해서 그렇게 울며 속상해 할 필요 없어. 나도 사실은 갖고 싶은 게 정말 많지만 가질 수 있는 건 거의 없거든. 그건 모두가 다 똑같은 거야. 조금만 더 참으면 너도 나도 어른이야. 그 때는 갖고 싶은 걸 바라만 보지 않아도 괜찮아. 네 힘으로 해내는 거야. 기대되지 않아? 지금은 조금 모자르더라도 그걸 즐기면 되는 거야. 지금까지도 잘 해왔잖아? 나는 쓰레기야. 눈 앞에 버려진 고양이가 있다면 불쌍하다고 생각하지만 아무것도 해주지는 않는 사람이야. 무거운 짐을 든 할머니를 봐도 창피해서 말도 못 걸어. 저번에 치이가 도둑으로 몰려서 아사히가 화 냈을 때조차 나는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했어. 그랬던 주제에 돈만 밝혀서 나쁜 짓인 줄 알면서도 치이의 돈을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