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백일야화 (2024)

1. 블로그에 흥미가 떨어진 지는 아주 오래됐다 다 돈 때문에 하는거지는 아니고 예전에도 한 번 언급했던 것 같긴 하지만(갑자기 언제 언급했었는지 궁금하긴 한데 15년차 전업 블로거로서 찾는 게 귀찮고 너무 힘들다) 블로그에 광고 달 생각은 전혀 없다. 수익성을 기대할 조회수나 콘텐츠를 다루는 건 아니지만 그걸 떠나서 이건 자부심, 고결함, 순수성과 관련된 문제이다+ 예전에 내가 블로그에 3개월 이상 글을 올리지 않으면 불의의 사고로 죽은 걸 거라고 했던 언급이->일종의 선언이 됐고->이제는 제약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나는 블로그를 계속 해야만 한다...      2. 귀찮기 때문에 쓰지 않은 것들이 아주 많다. 혹은 썼는데 까먹은 걸수도 있겠지만 아마 그냥 안 쓴 24년 분량이 분명히 더 많을 것읻아뭐 ..

다시 해 본 엠비탸 테스트 결과

잇팁이나 여튼 뭐 다른 걸로 바뀌었을 줄 알았는데 더 인팁이 되어버린 4년 전이랑 비교하면94% - 98%78% - 96%60% - 81%51% - 69%86% - 72% 정도로 거꾸로 된 건 마지막 항목 정도인데 이건 오히려 좋은 부분일수도

라테일기라네

트로피컬인가 웨이브 뭐시기라고 여름 버프이벤트 하는 중1, 4, 7, 10시마다 이벤트맵에서 파도가 몰아치고 3시간짜리 버프를 준다첫날에는 버프 스킬의 타겟수가 적어서 일부 유저가 버프를 못 받는 사태가 발생행썽씀  갑자기 분위기 하트  이전에 활용하던 이벤트맵을 그냥 가져온 거라 저렇게 예전 이벤트 공간으로 향하는 투명 발판도 그냥 남아있다.     이건 이 전 라덱이라는 이벤트에서 뿌린 푸리링 변신 이모티콘을 다들 얻어서 길드룸에서 쇼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마을에 서 있는데 갑자기 모르는 분이 와서 저렇게 말해서 귀여워서 캡쳐함큐리링 풍선이라는 걸 들고 있었다한정판매 때 탈것 등록권을 사서 얻어야 한다는 것 등을 말해주었다...     여기부턴 스펙업한 자료들게임 내에서 일정 행동을 통해 얻..

6-7월의 구매보고서

새로 산것들 1. 본체 (24.06.26. 구매)책상 위가 난잡해서 본체를 책상 아래 두고 있었는데, 펩시쟤로라임 500ml 마시다 병을 툭 쳐서 본체 위로 우수수 솓음들이부은 건 아니고 조금 튄 정도인데 어쨌든 순간 컴퓨터가 먹통될 정도였고 마더보드?쪽에 탄 것 같은 자국도 보였고 명백히 흐른 건 맞기에 금세 닦아냈지만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된 것만은 분명하였다. 블로그 글 보니 마지막으로 새로 샀던 게 2016년인지 19년인지는 모르겠는데 어느 쪽이든 오래 된 건 맞아서 컴퓨터 본체 갤럴리를 경유, 컴퓨터&PC견적 갤러리로 들어가서 대충 6월의 추천 견적으로 샀습니다. 예상 외의 지출이고 또 적지는 않아서 마음이 쓰라렸으나 5년 이상 쓸 소모품에 이 정도면 합리적인 지출이라 합리화했음윈도11로 업그레이..

라일기

24.5.1. 홍조를 먹다이후로도 하나 더 나와서 하나는 도감 먹였고 하나는 일단 보관 중패션템이란 게 언제 쓰고 싶어질지 모르는거라  살면서 뭔가를 기대하지 않게 된 지 오래되었는데 말이죠이거는 좀 기대했었는데 댕첨돼서 너무 좋았다잘 다녀왔음… 온라인 생중계로 봐도 좋은 소식들이었지만 직접 참여해서 더 기뻤다  이건 그냥 초인미션이 이런 식으로 다다닥 나오는 게 신기해서 캡춰  쇼케이스 기념 선물아이템너무 귀여워서 쓰기 싫었으나 부정과 콜라 너무 달달하죠

사자에서 그림자로

1 타카하타 이사오전 이번 주말에는 타카하타 이사오전 다녀왔다. 종로 쪽이라 늘 있는 집회에 무슨 행사까지 겹쳐서 날을 잘못 잡긴 했지만 재미가 있었어요영화 볼 때와 마찬가지로 감독이 대략적으로 어떤 작품만 기획/감독했는지만 알고 갔는데, 전시는 영화랑 성격 자체가 다르니 앞으로는 가기 전에 많이 공부하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개인전이든 회고전이든 작가와 작품의 주변 이야기들을 두루 다루는 느낌이다보니 모르고 가는 것 자체가 좀 실례인 것 같더군요사진 촬영 금지인 건 그럴 수 있고 감독이나 작품에 실제 쓰인 원고나 그림 등을 갖고 온 건 참 좋았는데, 번역을 포함한 소개가 제대로 안 되어 있는 게 너무 아쉬웠다. 가령 감독이 효율적인 제작을 위해 어떤 시스템을 구축했다, 라고 소개해주는 부분에서 체계도에..

라읽기(-9999)

리그 오브 몬스터즈 평판 100레벨 달성 매일 길드출석하면 주는 출석왕 타이틀 습득서 드디어 획득 멀린토름 풀강 같은 길드의 금손님께서 내 캐릭을 그려주셨다... 너무 좋아요포즈나 색감, 구도같은 세세한 거 까다롭게 요구했는데 그게 기대 이상의 결과물로 나오니까 더 대단하다고 느꼈음나는 상상만 하고 끝나버릴 걸 구현해버리니까 신기하기도 하고전혀 생각하지 못한 이상적인 아이디어나 세부적인 디테일이 한가득 느껴지었다

9000까지 (라테일)

최대 대미지 A타입의 최종펱인 알파고 여러 획득방법이 있으나 길드 상품권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는데 전혀 기대 안 하고 있다가 얻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인생은 초콜렡 상자 같은 거예요 라이티티아라는 던전을 돌다가 9000을 달성하였다 이 던전은 10분의 제한 시간이 주어지며 그 안에서 무한 젠되는 몬스타를 잡아 콘텐츠 중 하나인 별자리에 사용할 수 있는 별병을 얻는 곳이다 경험치 던전으로써의 역할도 수해앟낟 현재 기준 방어구 최종 장비를 얻을 수 있는 아틀라스 정원을 돌다가 찍은 사진이다. 원래는 짬푸해도 등 뒤의 무기가 온전히 보여야 하는데 버그인지 1초 정도 날개만 남길래 여러 번 쩜프하여 캡춰에 성공 역시 게임의 콘텐츠 중 하나인 메모리얼인데 능력치 중 하나를 맥시멈 달성해서 기념으로 찍었다 0.7%..

8000까지 (라테일)

이벤트 당첨돼서 상길급드신수호의휘장+9 받았다 길코 콘텐츠 부담 덜어삳. 정말 개성있고 귀여웠던 코디 이런 센스가 너무 부럽다 얼어붙은 3개인가 거기서 보스한테 맞고 공중으로 날아가면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저렇게 안 보이는 곳에 몹 띄워놓고 특정 페이즈에 소환하는 식인가 봄 아몐 하와와 대화 만렙 언제 찍으려나 서두를 생각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