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고 오다가 골드리트리버만남

술먹고 오다가 아파트 흡연장에서 담배피는데 가외쪽에 뭔가있음. 댕댕이임.댕댕이! 크고 아름다운 골드리트리버가 있는거임! 댕댕이 환장하는 나로썬 피할수가없었음. "멍멍아~ 옳지 착하다" 말하자마자 무섭게 혀로 핥으면서 애정표현을 격하게 하더라. 주인이 씻기지 않은건지 된장냄새가 남.(오래 안씻은 개는 개 특유의 된장냄새가 있음.) 근데 그게 좋음. 개가 사람 반기는데 인좋아할 사람은 없는거 같음. 앉아서 개랑 같이 놈. 배도 긁어주고 머리도 만져주고 이름 몰라서 댕댕이 옳지! 착하다!하면서 놀고있는데 주인이 갑자기 오더라.. 댕댕이 턱을 민져봤는데 나이가 좀있는거 같아서 몇살이냐고 물어봤는데.. 어랍쇼..? 28개월빆에 안됬다고하네..? 주인이 데리고 가는거야.. 아... 댕댕이랑 더 놀고 같이 부둥켜앉고..

자취방 구하기 전 지역 탐색 노하우

악덕 판매자

알리에서의 싱포 배송단계 입니다. ============ 1. 판매자가 싱포에게 물품을 온라인 접수 시키고 트래킹 번호를 받습니다. (트래킹 번호는 나왔지만 물건은 판매자에게 있는 상태 입니다, 이상태에서 판매자가 출고를 안하면 트래킹 번호만 그대로 오래도록 살아 있는겁니다, 실제로 알리의 일부 악덕상인의 경우 최저가로 가격을 올려 놓고 몇주간 물건을 안내보내고 이자 따먹기 하는 장사꾼도 있습니다, 제 경우 15일간 이동이 없어서 싱포에 전화하고 확인하니 접수만 되었을 뿐 물건은 안왔다고 해서 판매자에게 계속 항의를 하니 돌아오는 답변이 계속 보냈으니 기다리라고만 하다가 결국은 자기는 물건을 보냈는데 이유없이 반품이 왔다는 거짓말도 하더군요......ㅠ.ㅠ 물건은 온적도 반품 한적도 없다고 싱포에게 확인..

알바 끝나고 누웠는데 엄마보고싶다

원래 남양주에 거주했는데 알바 구하기 힘들어서 잠시 예전에 지방살았을때 쓰던집에서 3개월정도 사는중인 자퇴생임 어머니가 고3 수능 100일하고도 조금 더 남았을때 돌아가셨는데 이유가 고등학생때 나 기숙사 생활했는데 나 옷없을까봐 동해에서 옷사고 그 담날 주말 자습시간 쉬는시간에 건네주시러 오신다고 하셨음 그래서 쉬는시간에 전화했는데 받아놓으시고 아무말이 없으시데 그래서 바쁜가하고 쉬는시간도 끝나서 교실에 들어갔는데 동생한테 엄마 사고 났다고 응급실로 오라고 했는데 그 순간 작은 사고겠지라고 생각했음 응급실에 학교랑 가까웠는데 가는 도중에 자꾸 무서워서 가기 망설여지는거임 근데 시발 그걸 망설이는 와중에 동생이 엄마 사망선고 듣고 있더라 난 아직도 이걸 엄청 후회함 내가 좀만 더 빨리 갈걸 동생보다 빨리가..

사비시이

우울하다 우울하다 중얼거리면 정말 우울하게 된다.나는 그것을 20년이 좀 넘는 세월로서 얼추 깨닫게 되었다.하지만 즐겁다 즐겁다 생각하면 정말 즐겁게 되진 않는다. 그래서 난 내 머릿속이 고장나 있다고 단정지었다. 우울한 분야를 다루는 톱니바퀴는 잘도 기름칠 되어있지만즐거운 업무의 톱니는 담당 연구원의 게으름으로 인해녹이 슬어 원활한 워킹을 할 수 없다고, 그렇게 생각했다. 나는 눈알을 내 머릿속으로 거꾸로 비춰 그 망할 놈의 연구원을 찾았다.연구원 '캐서린 A-2-XQ 3호'가 업무자리를 이탈한 채시냅스가 교통하는 신경의 맨끝 가장자리에 걸터앉아달팽이관에서만 추출되는 점액으로 빚은 술을 홀짝거리고 있었다. 나는 그에게 말을 걸기 위해 입을 다물고 속으로만 옹알거렸다.겉으로는 아마도 '음음으음음음음'이라..

누워서 폰만 보는 사람의 90%가 겪는 증상

고시 실패하고 취업한 팁 푼다

행시 실패했던 인간으로서 옛생각도 나고해서 혹시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나 다른 취준생들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글을 남긴다. 글에서 꼰대 냄새가 나더라도 이해해, 꼰대 맞으니까 나는 고시 실패 후 나름 큰 게임회사에 취업했어 운 빨도 있었지만 취업에 이직까지 가능했는지, 내 경험을 통해 얻은 몇 가지 팁을 풀께 기존에 공부했던 이력을 활용해서 공기업 시험을 보던가 7~9급으로 낮춰 지원할 친구들은 안봐도 돼 특히 지방 공기업들은 서울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면서 인력이 아직도 충원 안되는 곳 들이 있으니 잘 노려봐 --------------------------------------------------------- 1. 이력서 난사하지 말고, 스펙 쌓을 생각 하지마라 고시에 실패했다면 잘쳐줘야 20대 후반..

과거의 나한테 얘기하고 싶음

어릴 때 곤충 파충류를 엄청 좋아했음그래서 많이 키워보고 책도 많이 보고 그랬고 자연스럽게 꿈이 곤충학자였음 근데 집에서 반대를 하더라 그거해서 뭐해먹고 사냐면서..그 때 당시 초등학교 1~2학년이었는데 그냥 반대당해서 여린 마음에 꿈을 접게 됬음 ㅠ 근데 요즘 유튜브로 파충류 곤충류 쪽 보는데 시장이 많이 커졌더라... 정말 그 때 상처 받지말고 꾸준히 좋아하는거 했으면 지금 어떻게든 그 쪽 관련으로 일하면서 재밌게 살 수 있지 않았을 까 생각됨 그래서 과거의 나한테 말 할 수 있다면 정말로 얘기해주고 싶음 비트코인 풀매수 하라고

사회초년생.. 부모님이 나한테 의지하기시작하는데 부담됩니다

어떤일이 부담되냐면 돈 많이 드는일 있으면 돈 얼마만 달라 얼마만 달라 이런거랑 월급받으면 얼마씩 용돈좀 보내달라 이런거... 줄수야있고 실제로 주지만 계속주다보니 좀 부담스럽다.. 나도 자리잡고 돈모으고 해야되는데 사회초년생 입장에서 돈 몇십만원이 작은것도 아니고; 난 흙수저라서 뭐 결혼하고 독립할때 집안도움 받아서 집받고 자금받고 이런건 생각도 않고 바란적도 없다. 그렇다고 부모님이 나쁜 심성의 부모님도 아니었던터라 뭐 도움주는데 나쁜감정이 든다 이런것도 아님. 그리고 부모님이라고 그런얘기 하는거 좋아하는거 아니고 그런 얘기 쉽게 못하는건도 다알고있음. 근데 그냥 솔직하게 부담이 된다 부담된다는건 얘기할수있자나!!! 실제로 부담이 되는데 하 시파.. 나중에 월급 좀 오르고 나도 자리잡고 하면 부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