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틀철봉 사 놓고 몇 달동안 안 하다가 다시 시작한 지 몇달 됐는데 깔짝깔짝해도 몸이 좀 변한게 느껴진다. 특히 팔이… 물론 보충제 먹으면서 열심히 하는 사람들보다는 아니지만 스스로 보기에 잔근육같은 게 좀 늘어난 게 확실히 보임. 몸무게는 크게 변하지는 않았는데 살도 좀 빠졌고! 근육이 차지하는 비중이 좀 늘어났다는 증거겠지.예전에 운동을 일부러 안 하려고 했던 이유가 늙어보일까봐ㅠ랑 근육 있는 것 자체가 미적이지 않다는 느낌때문이었는데 다 헛생각이란 것을 깨달았다…. 풀업 / 친업 합해서 1루에 3~40개씩 하는데 앞으로도 매일 매일 할 생각! 하루라도 안 하면 뭔가 근손실 온 것 같고 허전하다. 하지만 더 늘리기는 귀찮다. 머리쓰는 일은 좋은데 몸 쓰는 일은 싫고 땀 흘리는 게 넘모 싫기 때문..
음... 새 안경(투명프레임)이랑 무지티 몇개 더 사고싶고 반스올드스쿨도 사고 싶고벨트도 하나정도 더 사고싶고파자마셔츠랑 음... CA-53W도 다시 사고 싶고(브레이킹 배드 주행중)아무튼 뭔가 사고싶음 아무튼임와 그리고 내가 옷에 관심이 엄청 없어지긴 했나보다 테크외어가 작년 초~그 전부터 유행하기 시작했단 것도 몰랐음... 보기에 멋있어보이긴 하는데 뭔가 내가 입으면 이상할 거 뻔하기도 하고 엄청 번거로워 보임 그거 입고 시장 장보러 가면 딱일듯 ㅇㅈ?ㅇㅇㅈ
1. 적응2. WON3. 아들이 (Feat. Crush)4. 본토 (Feat. Simba Zawadi)5. 거장 (Feat. Verbal Jint)6. 주연7. 장미는아름답지만가시가있다 (Feat. SUMIN)8. 찬란9. 초월 (Feat. C JAMM)10. 다음것 (Feat. Khundi Panda)11. 가라사대12. 주인공 어떤 장르를 구성하는 기준은 다른 장르라는 체계와의 구별과, 장르 자체의 확립을 시도함과 동시에 해당 장르의 한계와 제약을 구성한다. 영화에서 그 기준이 되는 것 중 하나는 스크린이다. 영화는 스크린 밖에 있는 것들을 보여줄 수 없다. 오직 스크린이라는 틀 안에서만 모든 내용이 상영된다. 또한 제한된 시간 안에서 의도한 것들을 효율적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이런 시간과 프레임이라..
블로그에 글 통계기능이란 게 있는데 뭥 언제부터 생겼는지는 몰라도, 글마다 개별적으로 날짜별 조회수를 볼 수 있는데 최신 글들 보니 하루 조회수 0~3개 정도? 나오더라. 사실 누가 보든 말든 크게 상관은 없는데 아 여긴 진짜 내가 혼잣말하는 둥지같은 곳이구나 하고 새삼 충격받음…더 충격받은 건 이센스 이방인 리뷰를 힙합에리에도 올렸는데 거긴 며칠만에 조회수 4500대 떴다는 거더 충격적인 건 개시판 글 쓰는 꼬라지들 보니까 내 글을 볼 가치가 없는 인간들이 90% 이상이었다는 거더 충격적인 건 그래도 비와이 리뷰 올릴거라는 것 희희
1. COLD WORLD2. 알아야겠어3. BUCKY (Feat. Masta Wu, Qim Isle)4. CLOCK (Feat. 김심야)5. 그XX아들같이6. ALL GOOD THING7. DANCE8. BOBOS MOTEL9. BUTTONS10. 05.30.1811. RADAR (Feat. 김심야)12. MTLA (Feat. Masta Wu)13. BAD IDEA14. DON (한정반 ONLY)15. 서울 (한정반 ONLY) 돈의 신성화는 본토에서 힙합이라는 장르가 탄생한 순간 태어나 쭉 함께 한 쌍둥이와도 같은 존재였다. Swag, Bling, 그리고 근래의 빠Flex끄 물결까지 이를 일컫는 이름과 형태는 조금 달라졌어도, 힙합에서 언제나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단골 손님 중 한 명이 바로 돈으로 하는..
몇년 간 책이랑 거리를 두고 살다가 요새 다시 몇권씩 읽는 중. 전부 다 기억은 안 나지만 음...조연호 (읽다가 포기)제임스 팰런 (다 읽음)이광모 (읽는 중)앤절라 애커먼, 베카 퍼글리시 (다 읽음)글로리아 켐튼 (막 빌렸음) 대충 이 정도 빌리고 읽었다.은 정말 잘 쓴 시라는 건 알겠는데 이제 더 이상 겹겹이 쌓인 메타포는 내 취향이 아니라고 느꼈다. 명석한 문장들, 감탄을 자아내는 단어의 나열들이 많았으나 그게 나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오진 못했음. 트위터에서 누가 이 사람이 시인 원탑티어라고 해서 읽어봤는데 음... 시는... 모르겠다.은 싸이코패스의 기질에 대해 다룬 책인데 내 픽션(만들게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음)의 소재에 많은 도움을 주었고 사이코패스/사이코패시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1)얼마 전 영국이 섬나라인 걸 모를 수도 있다 vs 상식이다라는 걸 주제로 한창 난리가 났었다. 그 때는 별 생각 없이 '음.. 븅신들이 또 헛짓거리하면서 싸우는군' 싶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미개한 국민수준이 너무 투명하게 들여다보이는 개싸움이었지 않았나 싶다.영국이 섬나라 어쩌고 하는 거 다 제쳐두고-그게 중요한 게 아님1. 타인을 비하함으로써 자존감을 확립하려는 한국인 종특2. 정답을 골라야만 하는 이상한 토론방식이 두 가지가 명징(요샌 또 이 단어가지고 발광하는 중이라며)하게 드러난 사건이었기 때문이다. 단순히 주제를 떠나 항상 볼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유독 이번 주제가 난리난 것 뿐이고 (2)1 : 결국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 자신이 성립하는 건 어쩔 수 없는 거긴 한데 제정신 박힌 인간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