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ly

여름여름여름여름

1. 문틀철봉 사 놓고 몇 달동안 안 하다가 다시 시작한 지 몇달 됐는데 깔짝깔짝해도 몸이 좀 변한게 느껴진다. 특히 팔이… 물론 보충제 먹으면서 열심히 하는 사람들보다는 아니지만 스스로 보기에 잔근육같은 게 좀 늘어난 게 확실히 보임. 몸무게는 크게 변하지는 않았는데 살도 좀 빠졌고! 근육이 차지하는 비중이 좀 늘어났다는 증거겠지.

예전에 운동을 일부러 안 하려고 했던 이유가 늙어보일까봐ㅠ랑 근육 있는 것 자체가 미적이지 않다는 느낌때문이었는데 다 헛생각이란 것을 깨달았다…. 풀업 / 친업 합해서 1루에 3~40개씩 하는데 앞으로도 매일 매일 할 생각! 하루라도 안 하면 뭔가 근손실 온 것 같고 허전하다. 하지만 더 늘리기는 귀찮다. 머리쓰는 일은 좋은데 몸 쓰는 일은 싫고 땀 흘리는 게 넘모 싫기 때문…




2. 원래 땀이 많은 체질이기도 하고 걸음이 좀 빠른 편이라 밖에서 조금만 걸으면 땀이 줄줄줄줄주룾ㄹ 막 흐르는데 과장 안 하고 샤워 막 끝나고 몸에 물기 맺혀있을 때만큼 땀이 난다. 입추도 지났는데 빨리 여름 꺼졌으면 좋겠다




3. 


요즘 듣는 좋은 한국노래들ㄱ… 레드벨벳은 짐살라짐살라빔말고 LP를 타이틀로 했어야 한다고 본다

근데 LP 뜻이 뭘까




4. 어릴 때는 늙어서 꼰대될까봐 불안하고 무서웠는데 이제는 나이 먹고서도 어린아이같은 믿음과 꿈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이 든다……. 나는 어른이 될 준비가 되지 않았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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