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지수(EQ) 성인용 테스트

검사하기 켁(대부분 여성은 47점 정도, 남성은 42점 정도)

2020 aoty 후보들

1. Mac Miller / Circles 2. Tame Impala / The Slow Rush 3. Thundercat / It Is What It Is 4. The Weeknd / After Hours 5. Yves Tumor / Heaven To A Tortured Mind 6. Ultraísta / Sister 7. Jerry Paper / Abracadabra 8. Khruangbin / Mordechai 9. Nikki Yanofsky / Turn Down The Sound 10. Gum / Out In The World 11. Hanni El Khatib / FLIGHT 12. My Morning Jacket / The Waterfall II 13. Jessy Lanza / All The ..

흠흠

1. 격리 2.5단계니 3단계니 하면서 선별적 루피같은 소리하고들 있는데 국민 일반의 정서를 떠나서 이건 진짜 말도 안 되는 일임. 사실 정부도 말이 안 되는 거 알고 있을 거임… 코로나는 절대 돌이킬 수 없는 질병이고 최대한 빨리 (비)자발적 집단면역 단계로 들어가서 어떻게든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함. 아니면 그런 척이라도 해야 함. 지금처럼 계속 사는 건 말도 안 됨. 달라질 수 밖에 없는 건 그것대로 적응해야 하는 부분이지만 이런 식으로 바뀌는 건 아니라고 본다 2. 올해 하반기부터 티스토리 구 에디터를 유지보수 안 하고 새 에디터에 집중하겠다는 거 같은데 솔직히 에디터라고 하기에 너무 민망한 수준이라 안 쓰고 있었는데 뭔가 확 땡기는 게 없으면 다 접고 네이버로 옮길 예정. 근데 맘에..

대부 The Godfather, 1972

사전 정보 없이 영화 보는 걸 선호하다보니 알 파치노가 나오는줄도 몰랐고, 말론 브란도가 이끌어가는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다. 대부 어쩌고 하면서 도는 짤 보면 거진 말론 브란도만 나오기도 하고 해서… 근데 아니였고 그게 좋았다 마이클이 변모해가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그려낸 것, 알 파치노의 연기, 상황과 인물 등의 비교를 통해 마이클의 비정함을 부각시키는 것들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 솔로초와 맥클러스키를 죽이기 전의 장면이 가장 좋았다. 총을 찾아 헤메이는 장면, 화장실에서 나가기 전에 망설이다가 이내 머리를 정돈하며 결심하는 장면, 상대방의 말은 귀에 들어오지 않은 채 계속 눈을 굴리는 장면… 마이클의 얼굴로 점점 클로즈업되며 그가 눈을 굴리는 모습이나 미묘하게 입꼬리를 비트는 모습들이 부각되는데 진자 연..

자폐증 지수 검사

검사 링크 제 점수는요

일상

서울 xx년 살았는데 촌놈쉨처럼 남산타워 사진 열심히 찍음근데 저거 남산타워 맞나 원래 헴라갓 가려고 했는데 점심시간 크리때문에 못 먹었다. 남직원분이 되게 사무적이고 무뚝뚝해서 기분 팍 상했는데(I'm a rather 민감한 타입) 여사장님이 문 열고 나오시더니 명함 주시면서 "나중에 명함 가지고 오시면 우선적으로 자리 배치해드리겠다"고 엄청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다시 낭낭해짐마녀주방도 한 번 가려고 했던 곳이긴 해서 별 불만 없이 갔다. 헴라갓이나 마녀주방이나 예약했냐고 물어보던데 앞으론 이런 데 갈 땐 예약하고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화장실에 있던 커여운 유령들 음료를 주문하면 이렇게 나온다. 저 유리잔으로 두 잔 분량 정도 나오고 나오는 음료 양도 조절할 수 있다. 친구는 빠네 나는 토마토 뭐시기 토..

이어폰 & 폰 케이스 구매.

RHA s500 universal. 비슷하고 저렴한 가격의 ma390과 비교하다 구매했다. 메쉬 케이스와 총 7가지의 이어팁을 기본 제공하는데 나는 맨 아래쪽 더블 플랜지 이어팁 사용 중.s500이 14g으로 1g 가볍고, 음압 레벨이 ma390은 89dB/mW, s500은 100dB/mW인 정도의 차이가 있다. 그리고 RHA 공홈에 ma390 정보는 있는데 s500 정보는 없음. 미세하지만 s500u이 더 좋은데 몇천원 아끼면서 굳이 하위라인을 구매할 필요가 없었다. 이어폰 디자인도 그렇고 단자가 너무 섹시해서 이걸 살 수 밖에 없었음…. 애당초 원래 사용하던 갤럭시 번들 이어폰이 문제가 없었음에도 구매를 고려한 가장 큰 이유가 '흔하지 않은 디자인을 원함'이었으므로 그 점에선 너무 좋다. 컨트롤 버튼..

찍은 사진들(20.6.17~7.7)

역 앞 카페. 인테리어가 좋고 사장님이 친절하고 음료와 케잌도 친절해요각각 티라미수 / 레드벨벹 케잌인데 평소에 초코 아닌류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몸은 레드벨벹이 좋다고 반응하더군이거 맛있다! 라는 생각 들 정도로 맛있었다 좀 외로워서 산책했던 날 일식 이것들은 왜 찍었더라

읽은 만화들 짧은 감상평 3.

후지모토 타츠키언니와 동생의 기묘한 가족애에 대하여. 뻔한 소재와 뻔한 스토리지만 소재가 뻔하지 않아 재밌었다. 오빠와 동생의 기묘한 가족애에 대하여. 이해할 수 없는 것이 가장 무서울까? 더 재밌었음. 공통점이 뭐길래. 진부하지만 나쁘지 않았다. 아베 요우이치남들이 보기에 하찮은 것이라도 자신에겐 목숨보다 소중하다면. 건조한 분위기가 좋았고 흥미로운 만화였다. 일단 선을 긋고 지우개로 깍아내듯 지워서 필압 조절의 느낌을 내는 화풍이 독특했던 느낌의 만화. 절망편의 느낌이 났다. 소재는 좋은데 그냥 기묘한 느낌으로 충격을 주는 것 이상의 재미는 없었음. 소재'는' 좋았다. 그래서 다른 부분들이 정말 아쉬웠다. 이 때 등장한 인물들이 후에 , 에 등장한다. 같은 세계관이라기보다는 그냥 느슨한 평행세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