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의학적으로 근거있는 얘기는 아니고
걍 내 경험에 의거해서만 하는얘긴데
정신병에 시달리는애들은 인생에서 제일 중대한문제가 정신병이어서그런거임
정신병보다 더 중대한문제(경제적문제라든가 뭐)가 생기게되면
정신병은 저절로 사라지는것처럼 보이는데
사실 사라진게 아니고 보류되는거임
일이 존나게 힘들면 술마실 여유도 없다 그러거든?
뭐 시발 내가 중노동을 해가지고 돈을 좆나 많이 벌어
근데씨발? 퇴근하고나면 새벽두시고 여섯시에 일어나서 출근준비해야돼
그럼 술이들어가겠니?
약간그런거야 정신병에 시달릴만한 여유가없으면 정신병은 알아서 보류됨 나중문제가되는거임
근데이걸 그냥 앞뒤맥락 다 제거하고 대충얘기하면
"진짜 힘든 애들은 정병부릴 여유도 없다"
"당장 생계의 고통이 생겨나면 정신병 저절로 치료된다"
이런식으로 말하게되는거고
이건 반은 진실이고 반은 거짓인얘기가 되는거임
보류된 당신의 정신병은 언젠가 다시 밖으로 나올때를 기다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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