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의 기묘한 모음 521

사ㄹ아온

1. 레오폴드 FC900R PD 화이트 투톤 영문 을 샀읍니다. 원래 쓰던 키보드가 만원 전후의 저렴한 멤브레인이었는데 갑자기 좋은 키보드를 써보고 싶다는 욕심이 들어서 이것저것 찾아보았다. 키보드 구매할 때 즈음 을 관람하였는데 거기서 나온 묵직하고 바랜 색감의 키보드가 눈에 들어와 레트로한 제품군 중에서 고르고 싶었다.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게 체리 g80-3000인가 그랬는데 키스킨이 너무 비싸서 그냥 레오폴드사의 제품으로 구매했음. 디자인만 본다면 더 저렴한 금액대까지도 생각해볼 수 있었는데 어중간하게 만족하면 결국 추가지출하게 되는 나-를 너무 잘 알아서 한 번에 제대로 된 제품으로 사기로 결정함. 구매는 12월 초에 했고 심플한 영문버전은 흑축밖에 없어서 그냥 구매했다. 키감이 거기서 거기지 라..

선지의 기묘한 모음 520

선지의 기묘한 모음 519

선지의 기묘한 모음 518

Qim Isle / Some Hearts Are For Two (2022)

선지의 기묘한 모음 517

세리카 5303-1 Serica Watches Ref. 5303-1

세리카(Serica Watches)는 프랑스 파리의 샤퐁 거리에 위치한 시계 브랜드 겸 판매점이다. A Man & His Watch의 저자이자 WM 브라운 프로젝트(남성 패션 관련 블로그 및 스토어) 운영자인 맷 흐라넥(Matt Hranek)과 제롬 버거트(Jérôme Burgert), 가브리엘 베셰트(Gabriel Vachette), 다비드 가뉴반(David Gagnebin)의 4인이 설립했다. 헤드 디자이너로서 제품의 설계를 맡는 것뿐만 아니라 인터뷰나 홍보 등 대외적인 업무를 제롬 버거트가 주로 담당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후술할 브랜드 창립의 역사를 보면 아마 세리카도 그의 주도로 만들어졌으리라 추측해본다. 제롬 버거트는 20대 후반 프랑스의 온라인 시계 잡지 레 라비여스(Les Rhabilleur..

Louis Cole / Quality Over Opinion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