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ly

사ㄹ아온

 

1. 레오폴드 FC900R PD 화이트 투톤 영문

을 샀읍니다. 원래 쓰던 키보드가 만원 전후의 저렴한 멤브레인이었는데 갑자기 좋은 키보드를 써보고 싶다는 욕심이 들어서 이것저것 찾아보았다. 키보드 구매할 때 즈음 <미술관 옆 동물원>을 관람하였는데 거기서 나온 묵직하고 바랜 색감의 키보드가 눈에 들어와 레트로한 제품군 중에서 고르고 싶었다.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게 체리 g80-3000인가 그랬는데 키스킨이 너무 비싸서 그냥 레오폴드사의 제품으로 구매했음. 디자인만 본다면 더 저렴한 금액대까지도 생각해볼 수 있었는데 어중간하게 만족하면 결국 추가지출하게 되는 나-를 너무 잘 알아서 한 번에 제대로 된 제품으로 사기로 결정함.

구매는 12월 초에 했고 심플한 영문버전은 흑축밖에 없어서 그냥 구매했다. 키감이 거기서 거기지 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묵직한 게 체감돼서 쓰다 보면 확실히 손이 쉽게 피로해진다. 한/영키가 없어서 한타가 되는지를 검색하고 바로 구매했는데 거기까지만 생각하고 한/영변환에 대해선 생각을 안 했음… 1분 정도 당황했다가 공홈에서 오른쪽 alt와 ctrl을 각 한/영과 한자키로 바꿔주는 레지스트리 파일을 배포하고 있는 걸 찾아서 아주 잘 쓰고 있는 중.

사는 김에 장패드도 사고 비싸진 않지만 괜찮은 새 버티칼 마우스도 구매하였다. 마우스도 좀 더 비싼 걸 사볼까 했지만 이런 식으로 기추하면 돈이 남아나지 않을 것 같아서 마우스까진 욕심내지 않기로 함

 

 

 

2. 역시 12월 초? 전후해서 구매했던 스트랩.

 

구매처는 espirit nato라는 해외사이트이며 골드 핑거에서 자메스 본드가 로렉스에 체결한 나토 스트랩을 복각한 제품이다. 가격도 비싸지 않은 편이고 색부터 형태, 명칭까지 세세한 설명과 함께 판매하고 있어서 더 믿음이 갔다. 20mm 러그에 16mm가 무규칙 스로운 매력이 있어서 아주 마음에 든다. 땀이 많아서 엄청 추울 때 말곤 한 번 찰 때마다 빨아서 써야 한다는 게 마음에 안 들지만 그럴 거 생각해서 두 개 샀음...ㅎㅎ...!

 

 

 

3. 몸도 마음도 아주 힘들고 바쁘고 지쳤던 12월

올해의 마지막 날엔 어떤 노래를 들으면서 마무리할까 고민해야겠다

슬슬 스트리밍으로 음악 듣고 싶어서 스포티파이와 애아뽀뮤직 중 하나 고민하다 서퍼티파이 쓰는데 만족한다 어느 정도

애뽀뮤직도 나쁘지 않은데 살짝 비직관적인 면이 있고 무엇보다 스퍼티파이가 lastfm이랑 연동되는 게 선택의 가장 큰 이유였음… 2011년부터 썼는데 절대 기록 못 잃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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