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 피겨스> 정말 좋다. <아폴로13> 이전의 이야기지만 오히려 더 나아간 이야기. 놀랍게도 <마션> 보다 더
구별을 빙자한 백인/유색인종 차별, 남성/여성 차별이 상식이던 시절인데 차별주의자들을 괴물처럼 그리지 않아서 좋았다. 그 차별은 현재도 이어지고 있고 그 악을 이어가는 사람들은 용기없고 어리석은 보통 사람일 뿐이니까
세상이 더 나아지는 것을 막는 사람들은 고래적의 정신 나간 노예 농장주가 아니라 '화이트 온리 섹션에 유색인종이 들어오는 건 좀...','배울 학 자 아래 변에 계집 녀 자를 병기하는 건 좀...'하고 관성적으로 움직이는 사람들이니까
'Screepy' 카테고리의 다른 글
PC가 언제 조롱 당하지 않은 적이 있다고 (0) | 2020.10.10 |
---|---|
우리는 어째서 성노동을 노동으로 바라볼 수 없을까? (0) | 2020.10.10 |
취향 (0) | 2020.10.10 |
순결반지 (0) | 2020.10.10 |
성격과 성향은 유전자에 의해 결정된다 (0) | 2020.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