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었는데 usb 연결이 안되어 이동식씨 원망하며 나중에 추가할 예정이다.
얼마 전 애쉬크로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쇼다운의 주간'이라며 안경값만 지불하면 클립까지 함께 무료로 배송해주는 이벤트를 일주일간 진행했었다. 내 블로그를 검색해보니 2013년 9월에 최초로 애쉬크로프트 제품을 구매하고 싶다고 써져 있는데, 당시엔 Slash 모델이 그렇게 갖고 싶었나보다. wish 같은 제목으로 소장을 희망하는 제품을 포스팅하는 건 몇 달간의 고심 끝에 결정하고 글을 쓰는 것이기 때문에, 아마 최소한 1년 반 정도 전부터 새 안경을 갖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애쉬크로프트에 대해서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잘 기억이 나진 않는데 아마 네이버의 연관검색어 등으로 알게 되었을 것이다. 홈페이지나 관련 블로그등을 구독하며 여기 사장님 마인드가 참 좋다고 생각했다. 특히 블로그. 남긴 기록들이나 관심사 등이 나와 일치하는 것은 거의 없었지만 취향의 확고함이나 글에서 느낄 수 있는 가치관, 그런 자신의 가치관과 취향을 안경의 디자인으로 구현한다는 발상(일종의 덕업일치?) 같은 것이 내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제품의 상세한 평은 나중에(두 달 이내) 사진과 상세히 올리도록 하겠지만, 지금의 마음은 반반이다. 생각보다 만듦새가 견고하거나 섬세해서 좋은 부분도 있고, 1년 동안이나 기다리다 구매를 해서 그런가 기대치가 높아져서 조금 실망한 부분도 있고.
확실하게 실망한 부분도 있다. 가령, 잔기스를 새 제품을 받아보았을 때부터 세 군데 정도 발견했다든가. [이거 뭐지… 누가 잠깐 써 보고 다시 반납한 제품같아서 기분 나쁜데. 교환할까?→ 세일하는 것 샀는데 그냥 쓰자→ 세일하는 것 구매한 게 교환의 권리가 없다는 건 아니잖아? 바꿀까?→ 나중에 쓰면서 충분히 생길 수 있는 정도의 기스다. 내가 예민한 것→ 그래도 새 제품인데 내가 쓰면서 기스가 생기면 생겼지 이건 아니지]의 너와 나의 연결고리를 머릿속에서 계속 굴렸다. 안경에 유달리 애착이 있고 관리도 나름 세심히 하는 편이라, 또 한 번 쓰면 최소한 1년 이상은 착용하기 때문에 심각하게 고민했고 뭐 결론은 그냥 쓰기로 했다. 얼마 전에 Fox River의 장갑을 구매했는데 오배송으로 인해 환불 후 재구매를 하느라 예정 착용일보다 한 달 이상 늦게 장갑을 받아보게 되어 그런 교환이나 환불 절차에 질려버린 것도 있고(이 짜증나는 사건에 대해서는 이후의 장갑 구매기 포스팅을 통해 자세히 서술하겠다). 아니 사실 그런 과정을 위해 대화나 소통같은 걸 한다는 게 애초부터 귀찮고 번거로웁다. 잘 착용하겠지만 앞으로 애쉬크로프트 제품을 구매할 일은 아마 없을 것 같다.
얼마 전 애쉬크로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쇼다운의 주간'이라며 안경값만 지불하면 클립까지 함께 무료로 배송해주는 이벤트를 일주일간 진행했었다. 내 블로그를 검색해보니 2013년 9월에 최초로 애쉬크로프트 제품을 구매하고 싶다고 써져 있는데, 당시엔 Slash 모델이 그렇게 갖고 싶었나보다. wish 같은 제목으로 소장을 희망하는 제품을 포스팅하는 건 몇 달간의 고심 끝에 결정하고 글을 쓰는 것이기 때문에, 아마 최소한 1년 반 정도 전부터 새 안경을 갖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애쉬크로프트에 대해서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잘 기억이 나진 않는데 아마 네이버의 연관검색어 등으로 알게 되었을 것이다. 홈페이지나 관련 블로그등을 구독하며 여기 사장님 마인드가 참 좋다고 생각했다. 특히 블로그. 남긴 기록들이나 관심사 등이 나와 일치하는 것은 거의 없었지만 취향의 확고함이나 글에서 느낄 수 있는 가치관, 그런 자신의 가치관과 취향을 안경의 디자인으로 구현한다는 발상(일종의 덕업일치?) 같은 것이 내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제품의 상세한 평은 나중에(두 달 이내) 사진과 상세히 올리도록 하겠지만, 지금의 마음은 반반이다. 생각보다 만듦새가 견고하거나 섬세해서 좋은 부분도 있고, 1년 동안이나 기다리다 구매를 해서 그런가 기대치가 높아져서 조금 실망한 부분도 있고.
확실하게 실망한 부분도 있다. 가령, 잔기스를 새 제품을 받아보았을 때부터 세 군데 정도 발견했다든가. [이거 뭐지… 누가 잠깐 써 보고 다시 반납한 제품같아서 기분 나쁜데. 교환할까?→ 세일하는 것 샀는데 그냥 쓰자→ 세일하는 것 구매한 게 교환의 권리가 없다는 건 아니잖아? 바꿀까?→ 나중에 쓰면서 충분히 생길 수 있는 정도의 기스다. 내가 예민한 것→ 그래도 새 제품인데 내가 쓰면서 기스가 생기면 생겼지 이건 아니지]의 너와 나의 연결고리를 머릿속에서 계속 굴렸다. 안경에 유달리 애착이 있고 관리도 나름 세심히 하는 편이라, 또 한 번 쓰면 최소한 1년 이상은 착용하기 때문에 심각하게 고민했고 뭐 결론은 그냥 쓰기로 했다. 얼마 전에 Fox River의 장갑을 구매했는데 오배송으로 인해 환불 후 재구매를 하느라 예정 착용일보다 한 달 이상 늦게 장갑을 받아보게 되어 그런 교환이나 환불 절차에 질려버린 것도 있고(이 짜증나는 사건에 대해서는 이후의 장갑 구매기 포스팅을 통해 자세히 서술하겠다). 아니 사실 그런 과정을 위해 대화나 소통같은 걸 한다는 게 애초부터 귀찮고 번거로웁다. 잘 착용하겠지만 앞으로 애쉬크로프트 제품을 구매할 일은 아마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