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의 기묘한 모음 594

이번 정류장 마음 키르아, 나, 즈시, 녹두 그리고 곤은 완벽한 친구임 숏트 말아드시고 호텔와서 씨리얼 말아드심 상처입은사과

선지의 기묘한 모음 593

냉커피(묵혔던 가슴을 뚫는다)

선지의 기묘한 모음 592

사자에서 그림자로

1 타카하타 이사오전 이번 주말에는 타카하타 이사오전 다녀왔다. 종로 쪽이라 늘 있는 집회에 무슨 행사까지 겹쳐서 날을 잘못 잡긴 했지만 재미가 있었어요영화 볼 때와 마찬가지로 감독이 대략적으로 어떤 작품만 기획/감독했는지만 알고 갔는데, 전시는 영화랑 성격 자체가 다르니 앞으로는 가기 전에 많이 공부하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개인전이든 회고전이든 작가와 작품의 주변 이야기들을 두루 다루는 느낌이다보니 모르고 가는 것 자체가 좀 실례인 것 같더군요사진 촬영 금지인 건 그럴 수 있고 감독이나 작품에 실제 쓰인 원고나 그림 등을 갖고 온 건 참 좋았는데, 번역을 포함한 소개가 제대로 안 되어 있는 게 너무 아쉬웠다. 가령 감독이 효율적인 제작을 위해 어떤 시스템을 구축했다, 라고 소개해주는 부분에서 체계도에..

라읽기(-9999)

리그 오브 몬스터즈 평판 100레벨 달성 매일 길드출석하면 주는 출석왕 타이틀 습득서 드디어 획득 멀린토름 풀강 같은 길드의 금손님께서 내 캐릭을 그려주셨다... 너무 좋아요포즈나 색감, 구도같은 세세한 거 까다롭게 요구했는데 그게 기대 이상의 결과물로 나오니까 더 대단하다고 느꼈음나는 상상만 하고 끝나버릴 걸 구현해버리니까 신기하기도 하고전혀 생각하지 못한 이상적인 아이디어나 세부적인 디테일이 한가득 느껴지었다

선지의 기묘한 모음 591

선지의 기묘한 모음 590

선지의 기묘한 모음 589

그러려니 하고 살자

선지의 기묘한 모음 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