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방문수 3000대
엠비탸이 과카몰입의 흐름 덕에 무서운 역대급 방문수를 짂었다. 이런 건 기억해두고 싶어서 저장한다.사실 이전에도 같은 주제로 과유입이 있었던 적이 있긴 했는데 그래봐야 5~600대 선이었지 이 정도는 아니었음이런 괌심… 부담스럽지만 같은 과몰입러로서 이해합니다 크흡
엠비탸이 과카몰입의 흐름 덕에 무서운 역대급 방문수를 짂었다. 이런 건 기억해두고 싶어서 저장한다.사실 이전에도 같은 주제로 과유입이 있었던 적이 있긴 했는데 그래봐야 5~600대 선이었지 이 정도는 아니었음이런 괌심… 부담스럽지만 같은 과몰입러로서 이해합니다 크흡
역전우동의 크림우동엄청 크리미하지는 않고 약간 묽어서 숲(soup)맛도 조금 나는데 우동과의 조화가 생각보다 괜찮아서 맛있었다. 친절하기도 했고 역전우동의 불만두그냥 작은 만두맛이지만 저 튀김같은 거(가쓰오부시?)랑 소스 때문에 맛있었다 어른놀이지금도하는중 굳이 철창 너머로 버려둔 이유나 행동같은 걸 상상하면 웃음을 참을 수가 없게 됨 개미가 머리, 가슴, 배로 나뉘듯 한강도 하늘, 강, 펜스의 세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요 며칠간 멘탈이나 수면시간, 밥 먹는 양 같은 평소의 리듬이 개박살나있었는데 어제 멀리 갔다오니 환기도 되고, 마음이 많이 안정된 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한다. 밤에는 또 잠들기 전까지의 시간이 무서워지겠지만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고 아무리 이상한 것이라도 결국은 그것을 이해하기도 전..
비가 오는 날이었고 뭔가 들어있는 것처럼 보이는 가방과 방석도 그대로인 채 놓여져 있던 휠체어 일광욕을 즐기는 곰 인형세탁기에 들어가 있어서 말단으로 몰린 솜이 인상적 뛰 지 맙 시 다 저렴하고 예쁜 신발과 크림 슬랙스 명란돈까스식감이 굉장히 특이하고, 소스가 알싸해서 맛있었다 카페 424 (공포, 기괴) 풀숲에서 나타난 머리 없는 고양이 윈덱스
1. 나는 여러 면에서 정말 눈치가 없구나 싶다. 얼굴이 다 화끈거릴 정도네. 2. 어떤 선택을 하든 후회는 항상 남는다. 그래서 내 모토가 '하고 후회하자'인데, 심지어 그러지도 못해서 최악의 형태로 후회가 남았다. 내 멘탈헬스가 얼마나 취약한지도 다시 깨닫게 됐다. 어젠 잠도 별로 못 잤고, 너무 혼란스러웠기 때문에 내가 어떤 감정과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고 정리하는 데에 꽤 많은 시간과 체력을 쏟아야 했다. 그렇게 정리된 마음을 정돈할 수 있는 방법을 궁리하다가… 힘든 상황을 유일하게 이겨낼 수 있는 건 유머라는데 뭘 봐도 재미가 없어서 결국 아무것도 안 했다. 시간을 믿고 기다릴수도 없고, 시간이 날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기다리게 하는 동안 뭘 해야 좋을지. 다른 걸 더 생각해보거나, ..
이상한 사람들이 이상한 채로 행복해지는 이야기.예전부터 좋아했던 주제였고 스토리나 등장인물, 매체만 변주되어 나온 영화이기에 무척이나 즐겁게 봤다.영화를 알게 된 건 Jerry Paper의 [Losing The Game] 언오피셜 뮤비를 통해서인데, 짧은 영상 속에 펼쳐지는 사랑스러운 너드들의 모습이 나온 이 영화가 도덕책 무엇일까 하고 궁금해서 찾아보게 된 것. 해당 영상에 어떠한 정보도 나와있지 않아서 뮤비 후반부 나폴레옹이 입은 티셔츠의 'vote for pedro'라는 문구를 구글링해서 알게 됐다. 마침 Jerry Paper의 신보가 영화를 볼 때 즈음 나오는 바람에, 캡쳐한 장면들을 정리하고 글을 쓰는 동안 들을 수 있었고 그래서 뜻하지 않게 영화 외적인 즐거운 경험도 선사해 준 영화. 지금 보..
그저께인지 그그저께인지 정말 행복한 꿈을 꾸었다. 내가 듣고 싶어했던 말들, 내가 보고 싶어했던 것들이 정말 완벽하게 내 앞에 나타났고 그래서 정말 정말 행복했다. 그런데 머지않아 그게 꿈이란 걸 꿈 속에서도 알 수 있었다. 너무 완벽했기 때문에, 그리고 이런 행복한 일들이 내게 일어날 리 없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에. 차라리 꿈에서 깨서 깨달았으면 좋았을 것을, 아니면 한참 뒤에나 일어나서 꿈을 다 잊을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이게 꿈이라는 생각을 하자마자 잠에서 깨는 바람에 한참을 기분이 안 좋은 상태로 있었다.그러니까… 그 꿈은 일종의 자기변명이자 거짓말이었다. 어느 쪽이든 나를 위한 것이었겠지만 나는 기본적으로 거짓말이 싫다. 다른 사람도 아닌 내가 스스로의 괴로움을 위해 그런 얕은 꾀를 만들어냈다..
이라는 기사 제목에 발작해서 신천지때 여자 더 많았어도 누가 뭐라 했냐느니 성별 강조는 왜 하냐느니 빌미 제공하냐느니 프레이밍 걱정하는 새끼들이 클럽 가서 코로나 확산시킨 거 건수 하나 잡아서 없던 혐오도 생기겠다느니(이미 하고 있음) 더럽다느니 하면서 클럽이 아니라 게이로 초점 맞춰서 욕하고 있는 거 보면 진짜 한숨 나오는데 그 와중에 갓갓 얼굴 공개되니까 관상이다 과학이다 하는 거 보니까 기가 차서 이런 빡통들이랑은 걍 말을 안 섞는 게 답이라는 생각이 든다. 애초에 성립할 수 없는 대화를 할 이유가 없고 얘기하다 속 터져서 내가 먼저 뒤지겠음.
건물의 오묘한 구석 부분에 버려져 있던 커피스벅 건물에 버려진 스벅 아닌 커피라는 게 1차로 웃겼고, 버릴 곳이 없으면 만들어서 버리는 것 같아서 2차로 웃겼음 돈은 찾았지만 안경은 못 찾아감 전화위복 챙겨 드세요 챙겨 드세요 된된이 화분자리 afterwork 챙겨 드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