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누군가가 언제나 자신이 얼마나 어려운 상황이고 고생하고 있으며 세상이 모두 나를 힘들게 한다는 식으로 매번 어필하면 슬쩍 얼른 도망가야 함. 이유를 구구절절 대면 안되고 그냥 어느샌가 사라졌네 라는 느낌으로... 휩쓸려 들어가면 감정적, 물질적으로 뜯기고 마지막까지 애먹기 쉬움.. 느낌이 뭔가가 이상하면 뭔가가 이상한게 맞아요. 날이 더워집니다... 그말은 곧 탈나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뜻입니다.... 장염은 흰죽, 참기름 적게 한 야채죽, 녹두죽을... 체했거나 소화불량일때는 흰죽, 전복죽, 게살죽을... 감기몸살일 경우에는 삼계죽, 전복죽, 자연송이쇠고기죽, 가평잣죽을 추천합니다... 이상.. 본죽알바생이.... 반대로.. 소화불량시 단호박죽은 속을 더 더부룩하게 만들고... 설사환자는 잣죽은 ..
(ENTJ가 쓴 글) 내가 주위 INTP 유형을 결국에는 사랑하게 되는 이유도, 이들은 '역사는 반복되며 사회의 어두움 총량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지만 동시에 '언젠가는 나아질지도 모른다'는 모순된 희망을 갖고 있어서 내가 함께 하자고 할 때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마지막까지 나를 지지하고 응원하기 때문. 내가 본 사람들 중에 가장 똑똑하고, 너무 똑똑해서 세상의 이치를 너무 빠르게 알아버렸음 그래서 이들에게 바깥세상은 너무 지치고 힘든 곳이라 집에서 쉴 시간이 필요해보였음 그래도 재밌는 건 바깥세상에 있으니까 슬쩍 나가서 최대한 재밌는 것만 즐기고 호다닥 집으로 돌아옴 항상 내가 세상은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단기적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더 나아지기 위해 방향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할 때 "맞..
날씨도 좋고 달달구리한 커피가 마시고 싶어서 나도 백다방 이런데 말고 별다방을 가보자! 해서 스타벅스를감... 일단 주문을 하는데 가격이 겁나 비싼거에 1차 놀람 달달구리한걸 좋아해서 화이트초콜릿모카를 시키는데 아니 사이즈가 또 먼 톨 그런데 벤딧? 이런 듣도보도 못한 외국어임 막 인터넷 보면 맛잇게 먹는법이라고 꼴에 본거 생각나서 시럽 뿌려주세요 하니까 “네 어떤 시럽으로 해드려요??” 2차 당황 아니 시럽도 여러 종류가 잇나 조졋네 처음온거 티 다나겟네 그냥...그..저.. 달달한걸로.. ㅎㅎ “네~ 카라멜로 해드릴게요 어느정도 드릴까요!” 아니 어느정도는 또 뭐지 양조절도 말해야하나 생각 하고 즉당히.. 주세요... 주문.. “토핑은 따로 안하시나요!” 여기서 3차 당황 아니 커피에 왜 토핑을 해?..
You complete me. 영화 제리 맥과이어에도 나오고, 다크 나이트의 조커가 하는 대사이기도 하다. 약간 다른 듯 하지만, 두 가지 모두 "투사"의 의미가 담긴 것 같다. 그리고 관객들이 이 대사를 좋아하는 것은 투사를 하는 "인물에 동일시"하기 때문. 참 아이러니하다. 삶에 필요한 새로운 대사를 써보자면, 그건 아마도 "You open me."가 아닐까. 자기 전 갑자기 든 생각이다. "네가 나를 완성해준다"는 말은 언뜻 뭔가 되게 사랑의 말, 상대를 전적으로 신뢰하는 말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어떤 의존성이라거나, 최종적인 책임은 내가 가진 게 아니라 너한테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것이 사랑의 관계에서 쓰인다면, 결정적인 순간에 '나'를 빼버리는 표현이다. 이는 나의 선택..
조별 퀴즈하는데 우리 조 문제가 다섯글자 이상 나라 이름 대기였음 대충 무난하게 넘어가고 난 남아프리카공화국했음 근데 내 뒤에 친구가 생각나는거 없는지 1초 멍때리다가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이라 함ㅋㅋㅋㅋㅋㅋㅋ 다 개빵텨져서 웃고 난리남ㅋㅋㅋㅋㅋ 근데 더 웃긴 건 그걸 듣고 내가 그 드립을 칠걸하고 아쉬워했다는 거야... 근데 더 웃긴 건 이 모든 게 내가 지어낸 거라는 거야... 내 친구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어.... 사실 난 친구도 없어.....
사람에게 다소 실망을 했더라도 누군가도 나에 대해 실망했다가 조용히 극복해 준 때가 있을테니 나도 남에게 그래야한다는 건 알면서도 늘 쉽지가 않네... 신입이 여친과 이별했다. 사무실에선 저마다 걔 여우같이 생겼더라, 처음부터 별로였다며 앞다퉈 위로했다. 나도 해주고픈 말이 있었는데 못 했다. 여자친구 예쁘더라. 네가 좋아했다면 분명 근사한 여자였을 거야. 남은 시간에 여러 사람 만나서 다양한 사랑을 배워. 모든 헤어짐은 잘 헤어진 것이다. 잘못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요. 일본 드라마 장르 영화처럼 끝났어요. 요즘 동북공정 이슈에서 우려스러운 건 고증이나 역사적 사실보다 해당 이슈를 처음 접한 세대들이 이것이 엄청난 위기이며 당장 나라가 망할 것처럼 공포상황을 조장&선동하는 분위기임. 이게 또 애국심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