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까 밤도 아니고 이런 땡볕더위에 이런생각이 떠오르는건...
내 전 여자친구는 얼굴이 정말 이뻤어
항상 연예인이 아니냐는 소리를 달고 살았고 하이에나 같은 수컷들이 번호를 물어보는 게 부지기수였지
딱히 나쁠것도 없지만 나는 내 나름대로 유쾌하진 않았어.
괜한 자격지심도 들었고.
작년 이맘때 쯤인가?
술집에서 둘이 술을 마시고 있었어
내가 자리를 비운사이에 옆테이블 수컷 한마리가 번호를 물어봤고 당시 나의 여자 친구는 딱 잘라 거절했어
그리고 당사자인 나는 영문도 모른 채 자리에 앉았지.
그때 유쾌하지 않은 말들이 내 귀에 들렸어.
고읜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그 수컷과 그 친구의 입에서 나온 말이었어
"뭐야? 쟤가 남자친구야?"
어떤 놈인가 얼굴을 보려고 고개를 돌리려고 하는데
내 여자 친구가 그 놈들이 보는 앞에서
나에게 키스를 해줬어. 찐하게..
그게 벌써 작년이네.. 우린 이미 헤어졋고 친구들이 자꾸 새로운 사람 만나라고 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 뭔가 그때 만났던 친구보다 더 이쁜 여자를 만날 자신이 없다기 보다 그때 그 친구 처럼 나를 생각해주는 사람을 만날 자신이 없어서인 것 같아..
아... ㅅㅂ... 보고싶다..
내 전 여자친구는 얼굴이 정말 이뻤어
항상 연예인이 아니냐는 소리를 달고 살았고 하이에나 같은 수컷들이 번호를 물어보는 게 부지기수였지
딱히 나쁠것도 없지만 나는 내 나름대로 유쾌하진 않았어.
괜한 자격지심도 들었고.
작년 이맘때 쯤인가?
술집에서 둘이 술을 마시고 있었어
내가 자리를 비운사이에 옆테이블 수컷 한마리가 번호를 물어봤고 당시 나의 여자 친구는 딱 잘라 거절했어
그리고 당사자인 나는 영문도 모른 채 자리에 앉았지.
그때 유쾌하지 않은 말들이 내 귀에 들렸어.
고읜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그 수컷과 그 친구의 입에서 나온 말이었어
"뭐야? 쟤가 남자친구야?"
어떤 놈인가 얼굴을 보려고 고개를 돌리려고 하는데
내 여자 친구가 그 놈들이 보는 앞에서
나에게 키스를 해줬어. 찐하게..
그게 벌써 작년이네.. 우린 이미 헤어졋고 친구들이 자꾸 새로운 사람 만나라고 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 뭔가 그때 만났던 친구보다 더 이쁜 여자를 만날 자신이 없다기 보다 그때 그 친구 처럼 나를 생각해주는 사람을 만날 자신이 없어서인 것 같아..
아... ㅅㅂ...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