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ee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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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룸도 백종원 프랜차이즈인거 나만 이제 알았나?







나는 메시지 없는 이야기를 좀 무서워한다. 스티븐 킹을 읽으며 하는 생각인데. 어떤 의도가 느껴지지 않고 이야기가 이야기 자체로만 존재할 때의 그 무의미가 기묘하게 느껴진다. 비평적인 시선이 아니라 정말로 두려움. 의도를 알 수 없을 때의 불가해가 느껴진다. (의도를 알 수 없는 게 당연하지, 의도가 없으니까)







헬스장 내 옆 소녀가 시끄럽게 통화 너무 오래하길래 한마디할까했는데,
카톡창 복사>>붙여넣기가 어려운 아부지의 더블클릭 성공을 위해 답답함을 이겨내면서 통화하길래 조용히 듣고만 있었음.
여러번 실패하는 아버지가 답답하지만 짜증을 꾹꾹 눌러담고 하나하나 알려주더니 조금이라도 튀어나온 짜증이 미안했던지 밥은? 먹었어? 로 끝내는 다정함이 익숙했다







내향인의 매력은 아무도 안 시켰는데 갑자기 무리할 때 나온다







회사에 신입이 한 명 들어왔다. 겉모습이 되게 수줍음도 많고 내성적인데다 낯가림도 심해 보였다. 그래서 오늘 그냥 가볍게 스몰토크 좀 하려고 옛날에 별명 같은 거 없었냐고 물어봤는데...
"미친개요." 그 대답을 듣는 순간 진심 공포가 밀려왔다.







여의도 지나치는 버스 탔는데 근처에 앉은 남자가 자기 동행인한테
“화이트칼라 선생님들 출근하는 금융단지... XX이는 이런 걸 상상하고 서울에 올라왔겠지, 근데 지하 3층에서 하수구 냄새만 맡고 있어. 바퀴벌레처럼...” 이라고 해서 나도 모르게 드라마 단역된줄
내 모든 걸 걸고 주작아님







나도 내가 밖에 다니면 사람들이 안좋은의미로 날 쳐다보는것같은 착각이 느껴졌었는데
친구들한테  자 지금부터 나랑놀때 주변행인들이 진짜로쳐다보는지 오늘 직접 좀 봐봐.
하고 며칠 관찰기간 가졌는데
진짜로 사람들이 존나 쳐다본다고해서
착각이아니라 ㄹㅇ임을 알고  마음의병이 나음







Cigarettes after regrets







살다보니깐 인팁이 소심하고쳐답답한병신이고 인프피가 싸이코패스 인간쓰레기임







고1때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었는데 엄청 친하진 않았음 그때 내 취미는 베이킹이었고 걔한테 너무 쿠키를 주고 싶은 나머지 반 전체의 쿠키를 구워감 ㅁㅊ 걔가 초콜릿 안 먹어서 걔것만 초코 안 묻히고 3배로 많이 준데다가 쪽지도 써서 넣음 걘 알았을까...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라고 한 사람 
만나보고싶다
진짜 가능한지 시험해보게







몇 달 전에 교토 출신 친구 집에 놀러갔단 말임 같이 밥 먹고 푸딩 먹고 같이 사온 밀크티 마시면서 쫀득하게 같이 떠들고 있었는데 갑자기 나 핸드폰 뭐냐는 거임 그래서 “엇!! 나도 아이폰이야!!” 라고 하면서 일본은 확실히 아이폰 써야 편한 거 같다고 신나서 개떠들었는데 한숨 쉬더니 “역시 한국인한텐 이렇게 말하면 안 되는구나...” 하더니 “미안... 나 이제 슬슬 체력 한계라 졸려...”라고 해서 쫌 충격 받았음... 그래서 “헉 미안!!” 하고 집 옴... 역시 교토인은 교토인이구나... 싶었음







상담사가 내게 이런 말을 했어요:

"어릴 적부터 인정받지 못한다고 느낀 사람은 과도하게 베푸는 것으로 사랑하는 법을 배웁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모든 것을 쏟아붓고, 언젠가는 누군가가 자신에게도 베풀어주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그들은 돌보는 사람이 되고,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되고, 아무도 자신을 위해 나서지 않을 때에도 곁에 있어주는 사람이 됩니다."
그리고 가장 힘든 부분은 뭘까요? 사실 그들의 마음 깊은 곳을 들여다보면, 그들은 강해지려고 애쓰고 있는 게 아니에요. 그저 평생 남들을 위해 해왔던 일을 누군가가 자신을 위해 해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죠.







호밀밭의 파수꾼...
저도 노잼으로 읽었었는데
친구가 니체 읽기 전에 초인사상에 물들지않게 그에 반대되는 약한 사람 얘기 추천해달라고 해서 호밀밭 추천했더니
착하고 마음약한 친구가 새벽에 전화해서 끝없이 하소연해서 끊을 수는 없고 계속 들어야되는 느낌이라 고통스럽다고 그랬던게 기억에남







듣기싫은 태명 
리원이, 한방이, 뚜리
뚜리…콘돔을 뚫었다고 뚜리란다







태어나서 처음 내가 늙었다 < 는 생각이 들었던 날의 기억이 선명함 24살이었고 겨울에 난방이 심하게 되어있는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창에 비친 내 얼굴에 늙음이 보였음 그걸 엄마한테 말하니 엄마가 겨울엔 로션 좀 바르라고 함







할무니가 갑자기 나이 물어보길래
15이라 했더니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뿌듯한 표정으로 고개 끄덕이길래
아니라고 사실 성인이라 말하니
갑자기 충격 받은 표정으로
“그럼 내가 여태까지 너에게 했던 대화 방식이 아주 잘못됐는데?”라고 하심 • • •







당신은 기억도 못하는 사람이.당신을 몇년 동안 그리워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세상에 많은 사람이 있고
저마다의 사연이 있고
이제 더 이상 듣고 싶지 않다







내가 기억났는데
전우원 좋아하는 무섭고 정신아픈 여자분들(너희처럼 몽글이로 유입된 무수리 아님) 무서웠던 이유가
이 사람들 몇 년 전에 조커 1편 좋아해서 한 20번 보고 하루종일 조커 얘기하면서 조커짤 보내다가
전우원 뜨자 마자 다 전우원을 그렇게 좋아하기 시작해서 

2023년부터 악몽에







잠 잘오는법
양치안하고 안씻고 누워서 씻어야되는데...이러고 있으면 진짜 잠 개잘옴







회피형 이섹히들은 지가 진짜사랑하는사람이 회피형이어봐야 정신차릴듯
아 아니다 회피형들은 그래도 정신못차릴듯 저사람은 나를 그만큼생각하지않으니까... 내가포기해야겟다 요지랄하고 또 도망갈듯







나 내일 알바가야하는데
잘할수있겠죠 너무너무 걱정이돼요
왜냐면 사장님이 좋으신분같기때문이에요
나는 폐급인데
사장님은 그걸 눈치못채고
30명 중에 나를 뽑았어요  우리사장님
불쌍해서 어떡해  ... 미안해서 어떡해 ...







나는 침대에서 벗어난 충격에 드러누웠다







내 전애인들 다 나 없음 못 산다 해놓고서
한 명도 안 죽음
서운해 ㅠㅠ







사람은 돌아버리면 SNS에 장문을 쓴다







갠적으로 인상깊엇던 게
여친의 사고방식인데... 
여친은 잘잘못을 따지지 않고
그냥 일단 사과를 한다고 함
이유를 물으면 어쨋든 네가 상처받앗으니까<< 
ohmygod







난 너 없이 너와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서 이젠 너가 사람이 아니고 그냥 관념같아







저는 1인 가구의 소녀가장으로서 병든 저의 유흥비를 마련하기위해 어릴때부터 일을 해야했습니다







흑백요리사 보는데 너무 소름돋아서 보니까 
창문 열려있음







오버워치 딜레마
힐 좀 해라 -> 메르시
차라리 모이라를 해 -> 모이라
모이라 처 빼라 -> 키리코
딜 그만 넣고 힐 해라 -> 아나
물릴 거면 브리를 해 -> 브리
힐 처 해라 -> 메르시
멜시 빼라고 -> 젠야타
뭔; 힐 딸리는데 -> 우양
힐밴 들어오는데 -> 키리
힐리코; -> 바티
에임안좋으면 메르시를 해







이제부터는 매달 3,000만원씩 저금해야겠다
내가 왜 그 생각을 못했지 
그럼 10달만 저금해도 3억이잖아
하 진즉 할걸 그랬네







나 외모정병 존나 심할 때 트위터 계정 신고먹어서 집에 경찰왔는데 자다 일어나서 존나 급하게 틴트바르고 애굣살 그림







엄마한테
엄마 나놀러가는데용돈좀주라
라고하니까
바로엄마가바로  얼마? 라고한고임
그래서 감동받아서
엄마 정말감동받아서 그냥 용돈을받지않을게
이러니까엄마가 정말기분좋아하면서
착하게산다면복이온다더니!😆🕺
라구함







오늘 회사에서 사용하는 기계(특: 1억 넘음)가 고장나서 본사에 연락했더니 만드신 분이 돌아가셔서 아무도 그 기계의 정확한 세팅법을 모른다는 황당한 답변을 받았고 ..
정말 주먹구구로 돌아가는 세상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체감했다 대충 쓰껄하게 살아야지







나는 넘 나이스하기만한사람 재미없어함
모난구석이 좀 있어야 재밌는데.
그니까 쟤의 솔직하게 드러나는 조급함이라든지 은근한 까탈스러움이나 약간은 제멋대로인 그런 요소들이 하나도 안싫고 오히려 딱 맞물려서 안빠지는 홈처럼 느껴짐… 뭔느알? 단점까지 사랑해도 이상할거없는사람이좋음







자기 주변에 가장 가까운 사람 세 명의 평균이 자기라는 말, 정말 무서운 말이라고 생각함. 

아무랑이나 가까이 지내면서 혐오나 욕설, 저급하고 천박한 태도가 자기에게 익숙해지게 하지 마세요.







와 상상커미션왔다 
상상커미션은 제가 그냥 그림을상상하는건데 공짜고 빨리와서 좋아요







트친분들 스핀 트윗 읽으면서 알아낸건데 혹시 스핀이라는거 정신병자만 보내나요?







전화 선호하는 사람들은 혹시 상대방이 전화를 불편해 할 수도 있다는 생각 자체를 안하나요?







본인을 막 지구별여행자 < 이런식으로 말하는 사람보면 너무 아 … 됨







울엄마 자꾸 내 인스타에
역시자연미인^^👈이런댓글남겨서 결국 차단함







근데 나는 요즘 10대 20대 보면 한숨나옴... 이미 인공지능이 많은걸 차지하고 있는데 아무것도 스스로 시행하지 않으면서 남들 시키는대로 책상에 가만히 앉아서 공부만 하고있는게 한심함... 곧있으면 옴닉들이 반란일으키고 라마트라가 널섹터 부대를 이끌고 침공할텐데 오버워치 안하는게...;;







하... 약속나왔는데 폰만 하는 건 진짜 상대에 대한 존중이 안 느껴지는 짓 1위임ㅡㅡ 
약속에 나왔으면 그 날 하루는 서로의 것이잖아 폰은 네이버지도 볼때만 키라고

약속이 끝나고 집에 돌아왓을때
핸드폰의 배터리 숫자가   그날 나의  점수다







미니 텀블러 키링이 갖고 싶어져서 오랜만에 스벅 매장 왔는데 기프티콘으로 결제하다가 내가 너무 버벅였음ㅠ 그래서 "죄송해요 제가 잘 몰라서 그래요" 라고 했는데 직원분이 갑자기 울컥하시면서 "저 죄송하다는 말을 몇 년만에 고객님께 처음 들어요" 하시는 거임...







교수님 연구실에 심부름으로 찾아갔는데
딸기우유 마실래 바나나우유 마실래 하셔서 "딸기우유요" 했더니 조그만 냉장고 열어서 바나나우유 꺼내주고 무척 즐거워하심... 

아직도 이해할 수 없는 일화이고, 바나나우유를 볼 때마다 이 일을 떠올리면서 세계에는 딱 이 정도의 못됨만 있기를 바란다...







9살 아들의 협박

퇴근 후 꿀맛 같은 저녁 식사를 마치고, 드디어 나만의 성역인 컴퓨터 앞에 앉았다. 모니터의 푸른 빛이 피로한 눈을 감싸는 찰나, 등 뒤에서 서늘한 기운이 느껴졌다. 아들이었다. 녀석은 마치 인생 2회차라도 살고 있는 노인네 같은 표정으로 내 어깨에 손을 얹더니 나직하게 읊조렸다.

"아빠, 이제 놀아달라고 할 시간 몇 년 안 남았어."

그것은 제안도, 부탁도 아니었다. 명백한 선고이자 고도의 심리전이었다. '지금 나랑 놀아주지 않으면 평생 컴퓨터나 붙잡고 고독사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는 무시무시한 미래를 열 살 남짓한 아이가 예언한 것이다. 나는 마우스 위에서 갈 곳을 잃은 손가락을 움찔거렸다.

아이의 말은 논리적으로 완벽했다. 사춘기라는 거대한 태풍이 상륙하고 나면, 녀석은 방 문을 굳게 닫고 내가 들어가려 할 때마다 '용무가 무엇인지 서면으로 보고하라'는 듯한 눈빛을 보낼 것이다. "아빠랑 놀자"는 애원은 "아빠, 용돈 좀"이라는 짧은 용건으로 대체될 것이며, 지금 내 무릎을 차지하려 드는 경쟁률은 0대 1로 수렴할 것이 자명하다.

녀석은 자신의 '귀여움'과 '놀아달라는 요구'가 한정판 굿즈와 같다는 사실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 지금 이 기회를 놓치면 다시는 구매할 수 없는 비가역적인 상품. 나는 결국 모니터의 전원을 껐다. 컴퓨터 속의 적들은 내일도 나를 기다리겠지만, "아빠!"를 외치며 내 등을 타고 올라올 아들의 유효기간은 초 단위로 깎여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거실로 끌려가며 나는 생각했다. 저 녀석은 분명 나중에 커서 훌륭한 마케터나 협상가가 될 것이라고. "품절 임박"이라는 문구보다 더 강력한 "성장 임박"이라는 카드를 꺼내 든 아들 앞에서, 아빠라는 이름의 소비자는 오늘도 기꺼이 자신의 자유시간을 결제하고 말았다.







나는 진짜 틈만나면 고양이 개 햄스터 사진 보내는 사람이랑은 친하게 못지낼듯







유머는 남성호르몬/남성성의 상징이기 때문에. 유머는 자신이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는 증거임. (자기 비하 찐따 유머 제외) 웃긴 남자는 섹시하지만(두 개가 공존이 가능하지만) 반대는 별로 상관이 없음. 웃기면 남성성을 강화하지만 반대는 일어나지 않음.
유머는 근본적으로 공격임. 본인의 공격성을 언어적인 형태로 바꿀 수 있는 능력 자체가, 공격성을 통제한다는 증거인 것임. 유머라는 것 자체가 이런 공격성을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형태로 승화시킨 거기 때문에 사용자의 지능과 통제력, 그리고 남성호르몬으로 대표되는 공격성을 모두 보여주는 것.







결국 조금도 사랑하지 않을 거면서 사랑에 빠진 사람처럼 구는 건 비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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