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싸우는 소리가 그치고서야 겨우 잠들고, 그렇게 힘겹게 잠들었는데 다시 부모가 싸우는 소리를 알람으로 일어나게 되는 하루
그런 하루가 일상인 생애를 보낸 아이가 있다.
그리고 그 아이는 기질적으로 유약하고 혼자 견뎌내는 법을 모르기에 소위 '그 부모에 그 자식'이 되었다.
사람이 된 그 아이는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며 그것이 잘못된 것을 모른다.
그 사람을 나쁘다며 전적으로 비난할 수 있을까? 반대로, 부모같은 환경적 요인을 그 사람의 잘못에 대한 옹호논리로 사용할 수 있을까? 결국 내가 늘 생각했던 대로 옳고 그른 것은 없는 것 아닐까
'Sill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키보드와 마우스 구입 (0) | 2016.08.08 |
---|---|
내 컴퓨터 (0) | 2016.07.25 |
andante, vivace! (1) | 2015.10.12 |
죠죠의 기묘한 모험 소트 그 ② (0) | 2015.09.13 |
좋아하는 가사 두 점 (0) | 2015.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