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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U - Rain Drop

소나기가 내려온다 내 머리위로 갑자기 말도 없이 젖어버리겠네 추억이 흘러 내린다 따라 눈물도 흐른다 바보처럼 집에가는길 아직도 멀기만한데 우산도 없이 감기걸릴것만 같아 이 길이 너에게로 돌아갈수 있는 길이면 젖어도 좋은데 Oh Rain Drop Oh Rain Drop 사랑이 참 모자라구나 Oh Rain Drop Oh Rain Drop 사랑은 저 빗방울처럼 모두 까맣게 잊어버리고 젖어 버리고선 아파하는 감기같은 걸까요 지난 여름날 햇살아래 짜증내고 뒤돌아 서버린 내 어리석음 예전처럼 우산을 들고 서있는 너를 본다면 참좋을 것같아 Oh Rain Drop Oh Rain Drop 사랑이 참 모자라구나 Oh Rain Drop Oh Rain Drop 사랑은 저 빗방울처럼 모두 까맣게 잊어버리고 젖어 버리고선 아파하..

서울 버스의 위대함

서울에서 버스 탔을 때 환승 안할거면 안 찍고 내려도 상관 없음 단, 경기도부터는 무효 정리하자면 서울은 환승 안하면 거리 상관없이 기본요금으로 탈 수 있구요 멀리 갈 때 최대한 환승 안하는 버스 찾아서 타고 다니면 됩니다

010번호의 위대함

010끼리는 010 안누르고 뒤 8자리만 눌러도 통화 가능

안락사 직전...

최근 미국에서 촬영된 유기견 동영상이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랭커스터에 있는 한 동물 보호소에 수용되어 있던 ‘에디’는 안락사를 당할 위기였다. 동영상 촬영자는 안락사 실시 1시간 전에 에디를 구해냈다. 에디는 사람을 극도로 두려워했다. 구석으로 달아났고 짖고 낑낑거리며 저항한다. 죽을힘을 다해 버티고 경계했다. 그러다 단 한 순간에 태도가 바뀐다. 새 주인이 에디를 무릎에 올려놓고 쓰다듬자마자 얌전하고 행복한 애견으로 돌변했다. 두려움 때문에 사납게 굴었던 에디에게 필요했던 단 한가지는 따뜻한 포옹이었다. 사랑과 스킨십, 그것이 닫힌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이며 마음의 상처를 씻어주는 치료제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동영상이라는 평가다.

맨 프롬 어스 Man From Earth

약간의 스포일러 주의 보기 전부터 이 영화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보고 들었던 터라 기대 반 걱정 반의 마음으로 영화를 봤다. 내가 본 평들은 호불호가 상당히 갈려져 있어서 그나마 중립에 가까운 마음으로 영화를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대강의 내용은, 어디론가 떠나려는 한 남자가 지인들을 초청해 10년, 혹은 몇 천 년 이상의 시간을 담아두었던 얘기를 쏟아낸다는 것인데 그 내용이 참 황당하다. 자신은 14,000년을 살아왔던 크로마뇽인이라는 이야기로 시작해 성서의 주인공이라는 데에까지 치닫는다. 영화의 결말은 꽤나 만족스러웠고 전체적인 플롯도 그냥 괜찮은 편이었다. 하지만 영화에서 논하는 주제 자체가 거기서 나오는 어떤 대사와 마찬가지로(이 말이 사실이고 허구인지는 결국 답을 내릴 수 없는 문제다.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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