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tugal. The Man / Woodstock (2017)
74 Miles Away / Gear Change (2013)와 비슷한 앨범 표지의 느낌 때문에 흥미가 동해서 들어본 앨범. 미국 알래스카 출신의 락 밴드라는데 정통 락이라기보다는 일렉트로닉 락 또는 그 주변 장르의 느낌이 많이 남. !!!이나 바디랭귀지 같은 밴드를 생각하면 되겠다. 특이점으로는 3번 트랙 <Live In The Moment>의 도입부 리듬이 칸예의 <BLKKK SKKKN HEAD> 느낌이 많이 난다.
TTT
2. Easy Tiger
4. Feel It Still
9. Tidal Wave
Phoenix / Ti Amo (2017)
전작 <Bankrupt!(2013)>을 굉장히 좋게 들었는데 이번 앨범은 더 좋다. 올뮤직, 피치포크(언론을 믿지마! 피치포크를 믿어!), 롤링스톤 등에서 상당히 높은 점수를 받았고, 뭐 그걸 떠나서 내가 굉장히 좋게 들었으니 아주 좋은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당당). 전작보다 분위기가 더 밝아진 느낌이고 대중적으로 어필하기 좋은 멜로디들이면서도 굉장히 잘 만들었다. 나는 좀 비음 섞이고 중성적인 보컬을 좋아하는 듯….
TTT
5. Lovelife
4. Fior Di Latte
1. J-Boy
Broken Bells / After the Disco (2014)
인디 락 밴드 The Shins의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는 제임스 머서(James Mercer)와 댄저 마우스(Danger Mouse)의 프로젝트 듀오. 2004년 덴마크의 음악 축제인 로스킬레 페스티벌에서 우연히 만나 프로젝트를 하기로 합심했다고 한다. 실제 작업은 2008년부터 시작되었고 2010년 댄저 마우스와 스파클호스(Sparklehorse)의 합작 앨범인 [Dark Night of the Soul]의 한 트랙에 제임스 머서가 참여하거나 하며 간을 보다가 2010년 셀프 타이틀드 앨범을 발표하게 된다.
호평을 받은 전작에 이어 본작도 준수한 평을 받았으며 개인적으로는 그냥 괜찮게 듣기 좋은 스페이스 락 앨범이었다.
TTT
8. Medicine
9. No Matter What You're Told
11. The Remains of Rock & Ro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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