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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는 시계들 / 260507 수정

요즘은 다이버보다 기본 기능만 있는 심플한 시계 위주로 구경 중

안 보는 건 아니고 그냥 없는 것들에 좀 더 관심이 갔기 때문

 

1. Beaubleu Ecce Figura

가로 30*세로 39*두께 8.6, 러그 18, 크리스탈, 30m 방수, 미요타 9015

브슬 기준 1,603,000원

이건 세리카 구매 즈음부터 알고 있던 브랜드긴 했다. 같은 프렌치 브랜드라는 공통점도 있고

다만 당시에는 다이버에 더 관심이 있어 살 모델이 없어 안 산 것. 한눈에 와 옙쁘다 하는 시계는 아니지만 할 말 없을 때 스몰토크가 가능한 핸즈 디자인을 가짐

 

 

 

 

 

2. Serica Ref. 1174 Parade

가로 30*세로 41*두께 8.2, 러그 18, 크리스탈, 100m 방수, 소프로드 M100
2,629,000원

미적으로 제일 예쁘긴 한데 1. 한 브랜드 시계는 하나만 2. 이 가격이면 노모스 클럽 사파이어백까지 생각해볼 수 있음

두 가지 때문에 구매는 안 할 듯. 사이즈도 다소 큼

 

 

 

 

 

3. Vario VERSA

가로 26*세로 39*두께 12, 러그 20, 크리스탈, 50m 방수, 론다 1062 쿼츠
643,000원

리베르소 오마주 중 가장 대중적으로 성공한 시개

가격은 합리적이나 굳이 두얼타임이 필요할 것 같진 않아서 구매는 안 할 듯

 

 

 

 

 

4. Trémont L003

가로/세로 33*두께 6.8, 러그 16, 미네랄, 30m 방수, 미요타 9T22 쿼츠
335,000원

까르띠에 페블 오마주

페블보다 미적으로 훨씬 예쁜 시계라고 생각하고 페블 자체가 널리 알려진 모델이 아니어서도 좋다.

브랜드 스토리나 소개 등을 보면 나름의 소신도 있어서 호감인 브랜드

 

 

 

 

 

5. Blanbois Première Édition

가로 30*세로 32.5*두께 7.7, 럭투럭 42.5, 러그 18, 크리스탈, 50m 방수, 904L 스틸, 셀리타 SW210-1 b 수동
1,496,000원
작년 8월 프리오더를 시작해 올해 4월부터 배송을 시작한 신생 브랜드

에디션별 300피스 한정이고 위의 Tremont과 다이얼 디자인이 유사함. 소재나 무브, 디자인 등 생각했을 때 가격은 굉장히 합리적이지만 정보가 별로 없는 게 좀 불안해서, 실물 후기들을 보고 결정하는 게 적절할 듯

 

 

 

 

 

6. Grandeur Strange Quartz

39, 두께 8, 러그 20, 럭투럭 45, 크리스탈, 쿼츠…?
896,000원~

합리적인 가격의 까르띠에 크래쉬, 또는 베르네론 미라지 오마주.

위의 Blanbois와 마찬가지로 이 모델에 대한 리뷰나 브랜드 경험자들의 후기가 좀 걱정되게 하는 부분이 있다(배송 지연, 약간의 QC)
브랜드 운영자가 소통을 굉장히 활발하게 하고 Hands On Horology라는 영국의 시계 행사에 올해 스폰서로 참여하는 등 피슁은 아닌 것 같긴 함. 다만 무브먼트가 좀 궁금한데 'Quartz movement with computer chip control system for high precision and reliability'라고 써져 있어서 더 믿음이 안 감…

그리고 브랜드 뭐냐는 질문에 대답하기 굉장히 곤란할 것 같음

 

 

 

 

 

7. Beda’a Angles

가로 34*세로 34*두께 5.3, 러그 19, 크리스탈, 30m 방수, 론다 1062.1 쿼츠
1,050,000원

검은색이 제일 맘에 드는데 지금은 품절임

 

 

 

 

 

8. Paulin Modul Quartz

35*두께 8.2, 러그 18, 럭투럭 40, 크리스탈, 50m 방수, 에타 F06.105 쿼츠
735,000원

케이스백 오픈/클로즈 선택할 수 있고 가격 차이 없음

토노 쉐잎 말고는 귀엽고 잘 만든 바우하우스 스타일 시계

쿼츠인데 오픈백인 것도 참 좋다

 

 

 

 

 

9. Praesidus Victory

38, 두께 10.8, 러그 20, 럭투럭 46.5, 크리스탈, 미요타 9039
850,000원

다이얼부터 트위스트 러그까지 오메가가 많이 떠오르는 시계. 기본을 하면서 이렇게 클래식하고 예쁜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가 생각보다 많이 없음. 밀리터리 워치로 많이 유명한 브랜드인데 이게 제일 맘에 듦

 

 

 

 

 

10. echo/neutra Rivanera Piccolo

가로 26*세로 33*두께 6.9, 러그 0, 크리스탈, 티타늄, 셀리타 SW1000
2,899,400원

가격만 아니면 정말 좋은데..! 러버스트랩도 예쁘고

 

 

 

 

 

11. HTD Tennis

37*두께 9, 러그 20, 럭투럭 44, 크리스탈, 100m 방수, 미요타 9039
998,000원

테니스를 산다면 Terra, Chic를 산다면 코발트 블루나 샴페인 로스 중에 고민해볼 듯

 

 

 

 

 

12. Traska Commuter

34.5, 두께 8.75, 러그 19, 럭투럭 41.5, 크리스탈, 100m 방수, 미요타 9039
942,000원

36, 38은 논데/데이트 고를 수 있는데 34는 아님

사이즈별로 컬러도 미묘하게 달라서 좋고, 이렇게 다양한 사이즈로 나온 시계는 이론과 경험상 QC는 만족할 수 밖에 없음

디자인 자체가 평이하니 36, 38은 뻔할 수 밖에 없어서 산다면 무조건 34로

 

 

 

 

 

13. Christopher Ward C60 Trident Pro 300

38, 두께 11, 러그 20, 럭투럭 45, 크리스탈, 300m 방수, 셀리타 SW2200-1
1,491,665원 (Consort 브슬 기준)

예전에 세리카 살 때도 고민했던 거. 최근 C63 라인이 리뉴얼돼서 이것도 혹시나…? 하는 생각이 있음

 

 

 

 

 

14. Abinger Nimrod

38, 두께 10.9, 러그 20, 럭투럭 45, 200m 방수, 미요타 9039
1,280,000원
언뜻 보면 전형적인 피프티 패덤즈 스타일이지만 다이버도 아니고, 굉장히 정갈하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디테일과 위트가 있는 시개. 인터뷰 영상이나 레딧에서 볼 수 있었던 브랜드 오너의 확고한 주관도 좀 마음에 들고 BGW9 야광, 긁힘 방지 코팅, 사이즈까지 다 좋은데… 비슷한 조건의 크와드가 너무 든든함

 

 

 

 

 

15. Out Of Order Forma Venti

가로 30.5*세로 41, 두께 10.6, 러그 22, 럭투럭 41, 50m 방수, ST1721
1,115,000원
만(MAEN)에서 같은 무브먼트로 시도했던 걸 더 예쁘고 익숙하게 만든 느낌. 취향이 아니고 무브먼트 신뢰도 이슈때문에 살 생각은 없음

이건 만에서 만들었던 거

 

 

 

 

 

16. Martin Design Supernatural

40, 러그 20, 럭투럭 46, 50m 방수, 미요타 82S7
830,000원(SS Bracelet With End Links 기준)
논스크루다운인 거 좋고, 과하게 F.P. Journe 스타일이긴 해도 신뢰할 만한 무브먼트에 사이즈까지 적절하니 충분히 감안할만한 부분 같음. 보통 향유하는 시계 스타일이 아니어서 모르고 보면 굉장히 비싸 보이기 때문에 허영 충족도 시켜주는 점이 좋음

항저우 무브먼트를 쓰긴 해도 가격이 절반 수준인 Farasute 5506A 같은 대안도 있긴 하다

 

 

 

 

 

이건 살 건 아닌데 그냥 예뻐서 기록해둠

Selten이란 브랜드고 이 가격대까지 가도 이만큼 고급스럽고 예쁜 로만다이얼은 없음

진짜 예쁘게 잘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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