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ly

이어폰 & 폰 케이스 구매.


RHA s500 universal. 비슷하고 저렴한 가격의 ma390과 비교하다 구매했다. 메쉬 케이스와 총 7가지의 이어팁을 기본 제공하는데 나는 맨 아래쪽 더블 플랜지 이어팁 사용 중.

s500이 14g으로 1g 가볍고, 음압 레벨이 ma390은 89dB/mW, s500은 100dB/mW인 정도의 차이가 있다. 그리고 RHA 공홈에 ma390 정보는 있는데 s500 정보는 없음. 미세하지만 s500u이 더 좋은데 몇천원 아끼면서 굳이 하위라인을 구매할 필요가 없었다.



이어폰 디자인도 그렇고 단자가 너무 섹시해서 이걸 살 수 밖에 없었음…. 애당초 원래 사용하던 갤럭시 번들 이어폰이 문제가 없었음에도 구매를 고려한 가장 큰 이유가 '흔하지 않은 디자인을 원함'이었으므로 그 점에선 너무 좋다. 컨트롤 버튼이 있는 게 마음에 안 들긴 하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차음성이나 음질 등 기대&걱정했던 부분들도 나름 만족스럽다. 이어폰과 선이 연결되는 부분의 내구성이 좀 걱정되긴 함.

음질이나 배터리 수명 문제 때문에 블루투스 이어폰을 안 산 거지만 선 때문에 걸리적거릴 때 블루투스 이어폰 쓰는 상상을 하게 된다. 뭐 여하튼 좋다.



체인소맨 케이스. 이건 뭐 딱히 적을 말은 없고 가장자리 프린팅까지 깔끔하게 잘 되어 와서 좋았다. 헌헌이나 죠죠 등 한 때 열광한 만화들은 많았는데 애니화 기대되는 만화는 이게 처음일 정도로 너무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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