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설레고 그랬던 것 같다.
번호도 막 1004로 바꿔서 좋아해
그렇게 문자오면 밤 잠 설치고
문자 기다리는 맛? 그런것도 있고
알이 부족해 친구들한테 사거나
빌리기도 하고
자기 팅 이라면서 안주던 애들도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 ..
하 갑자기 추억이 새록새록
친구들이보내준 생일문자 지인들 응원문자 썸남이보낸 달달한문자 다 보관함에 저장하고 심심할때 읽으면서 웃었는데....ㅋㅋㅋ
번호바꿔서 고백하다
중간에 안바꾼거있어서 금방 들통났었는뎈ㅋㅋㅋ
그런데도 서로 모른척했음ㅋ
예전에 문자를 하던것이 그리운게 아니라
'예전"이 그리운거죠 다들
나중에는 카톡이 그립다 라는 글도 올라올 걸요 ㅋㅋ
세상은 변해가고 우리는 추억을 먹고 삽니다
아...카톡쓰던 시절이 그립다 ㅠㅠ
썸녀한테 아무렇지도 않은 안부문자 보내두고 확인했는지 안했는지
옆에 떠있는 숫자 확인하려고
수십번도 더 대화창을 드나들던 그 간절함과 설레임이 그립다
는 10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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