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 행복한 나를
몇번인가 이별을 경험하고서 널 만났지 그래서 더 시작이 두려웠는지 몰라 하지만 누군갈 알게 되고 사랑하게 되는건 니가 마지막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우- 나처럼 바쁜 하루 중에도 잠시 네 목소리 들으면 함께 있는 것처럼 너도 느껴지는지 매일밤 집으로 돌아갈 때 그 곳에 니가 있다면 힘든 하루 지친 니 마음이 내 품에 안겨 쉴텐데 지금처럼만 날 사랑해줘 난 너만 변하지 않는다면 내 모든걸 가질 사람은 너뿐이야 난 흔들리지 않아 넌 가끔은 자신이 없는 미래를 미안해 하지만 잊지 말아줘 사랑해 너와 함께라면 이젠 행복한 나를 바쁜 하루 중에도 잠시 네 목소리 들으면 함께 있는 것처럼 너도 느껴지는지 매일밤 집으로 돌아갈 때 그 곳에 니가 있다면 힘든 하루 지친 니 마음이 내 품에 안겨 쉴텐데 지금처럼만 날 사랑해..
박상민 - 무기여 잘 있거라
한 여자가 다섯번째 이별을 하고 산 속으로 머리 깎고 완전하게 떠나 버렸대 첫번째 남자 고등학교 때 같은 학교 같은 서클에 남자 친구래 둘인 열심히 공부했지만 남자친구 대학에 떨어진 거야 화가 나서 군대를 가고 이 여자는 기다렸지만 남잔 다시 유학 가버렸지 첫 사랑이란 안 되는구나 이 여잔 비관을 했고 다신 사랑 않겠다는 맹셀했대 그 여자의 두번째는 대학 다닐 때 미팅 갔다 잠시 스친 playboy였다는구만 세번째 남자 사회 나와서 같은 직장 같은 기수에 남자 동료래 둘인 첫 눈에 반해 버렸고 매일 그녀 집에 바래다 주었대 아 그런데 남자 집에서 둘의 사일 반대했나봐 글쎄 심각한 마마보이였대 슬픈 첫사랑 지친 두번째 세번짼 징그럽다고 눈물조차 나오지가 않는다고 그 여자의 네번째는 선을 본 남자 알고 보니..
Vince Guaraldi Trio - Christmas Time Is Here
제가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노래 중 하나에요. Instrumental도 듣기 좋지만 보컬이 실린 곡이 더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나고 좋은 것 같아요!
Verbal Jint - Hypnotized
verse 1) girl you got me hypnotize now 진짜 이건 마치 영화나 드라마에 나옴직한 만남 이대로 앉아 멍청히 시간만 보낼순 없어. 분명히 전하자 널 놓치면 나 미칠거란 말 이런 느낌 오기 쉽지 않아 사랑은 만드는것 나 믿지 않아 조명 탓? 분위기 탓? 아냐 알아볼수있어 진짜야 난 그동안 널 만나기위한 많은 이별을 했는지 몰라 난 이건 그냥 평소에 내 작업 방식이 아냐 내 눈빛을 봐 나의 진심이 보이지 않아? 심장이 뛰는게 들리지 않아? hook) you got me so hypnotized 널 놓치면 난 어떻게 될지 몰라 지금껏 수많은 이별 다 널 만나기 위한 준비야 girl your bullets piercing through my soul 이런 느낌은 그 누굴봐도 가진적없어..
Tafka Buddah - 남행열차 (Feat. Verbal Jint)
Verse 1 6 in the morning, 자리에서 일어나서 졸린 눈으로 창문을 열어놨어 looking out the window, 가만히 생각해 지금 당신도 졸린 눈을 씻고 하루를 시작하는지, 매연이 짙게 깔린 도시에도 태양의 빛은 내리쬐고 휘파람 불며 지나가는 쓰레기 truck, TV news 는 충분히 21세기적, 아침 식사는 영락없이 고지방의 deadly stuff, 내 coat 의 옷깃을 여미고 발길은 지하철역으로, 어젯밤 너와 메신저를 통해 나누었던 얘기 전부 다 기억은 못 하지만, 너무도 편안하고 아련한 느낌만은 확실해 그토록 긴 겨울 가운데 그저 또 다른 하루의 시작일 뿐인 아침에 기분이 특별해, 회사에 발을 들이기 전에 기지개를 편 후, 시계를 딱 보니 it's 8 o'clock in..
Verbal Jint - Losing My Love
[Hook] i think i'm just losing my love now. 이 artform은 대체 누굴 위한 걸까? 내 마음을 담아서 아무리 얘기해봐도 돌아오는 건 메아리 뿐. everywhere i go. [Verse 1] where the real MC's at now? 이런 질문을 하면 대부분 시대탓. 또 일부는 가요계, 소녀시대 탓. no, 양쪽 다 반쪽짜리 대답. 이제와서 보면 이 문화가 이 땅위에 자리잡을 수 있었던 기회가 없었던 건 아니야. 지난 몇년을 상기해봐. 근본 없이 타인과 자신을 속이며 자유를 소리쳤던 사이비 랩과 뿌리에 대한 respect, 사랑을 갖고 미래를 바라본 pioneer들의 고민이 좁은 이 세상, 모든 이의 앞에서 충돌했던 순간들마다 심판을 맡아주어야 했던 이들은 ..
Verbal Jint + LOBOTOMY - Sabotage
[Verse 1] I can't stand it, I know you planned it 몽정 직전에 자명종 소리에 깬 듯 기분이 좀 껄적지근 조식, 중식, 다 중식이니 석식은 이태리식, 피곤에 쩐 채 이번 달 전체 보냈어. 잠깐의 휴식 I gotta cherish it I can't stand it, I know you planned it 몽정 직전에 자명종 소리에 깬 듯 기분이 조금 더러워 이런 고생을 더러 원해서 하기도 했지만 어려워 더 이상은 평등하지 않은 관계 나도 E 빠진 놈은 아니지만 이 상태로 계속 간다면 I might just quit stress 받다 병 걸려 I'm too young to get sick 니들이 날 부려먹으려 해 봤자 이젠 안돼 I'm telling all y'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