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eepy

주식투자입문서 추천

주식에 대한 호기심이 많으나
섣불리 시작을 못하고 계신 분들이 있을까봐

저도 주식이라는것을 공부한지 2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같이 공부하자는 마음으로

제가 주식을 처음접했을때 읽은 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미리 말씀드리고싶은것은

일확천금을 보장하는 책이란것은 없습니다 .
일확천금을 보장하는 책들이 서점에가면 많은데

그런 능력이있으면 이미 그누구보다도 부자가 되었겠죠.

제 가치관에 정말 배울만한 투자관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는

세분의 책을 소개하겠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기준입니다.




1. 스노볼 : 스노볼입니다... 흠. 일단 두껍고, . 게다가 두권으로 구성.. + 비싸죠
                주식하면 대부분의 사람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가치투자의 대가 '워렌버핏'에 관한 책입니다.
               시중에 많은 워렌버핏과 관련된 책이 있습니다. 하지만 워렌버핏이
                직접적으로 관여한 책은 없다고 알고있습니다. 대부분 주변사람들이나
                 그에대해 연구한 사람들이 적은 책들이죠. 하지만 스노볼은 워렌버핏이
                 직접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던 여기자? 와 인터뷰를 한 내용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투자가 주가 되기보다는 워렌버핏의 인생과. 투자를 적절히 조합한 책입니다.
                  워렌버핏의 생에에 대한 부분도 많이 나옵니다. 물론 그렇다고 투자에 대한 
                  부분을 소흘히 한건 아닙니다. 버핏의 가치관, 투자관 , 투자방법 등
                   책이 두꺼운만큼이나 상세하게 다루고있습니다. 오히려 생에에 대한 내용과
                   적절히 어우러져있어서 읽는데 부담이 덜하고 재미있던 책입니다.
                   가치투자의 대가 워렌버핏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추천하는 책입니다.
                    비싸니 빌려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ㅋㅋ






                  



2. 현명한 투자자 : 이 책은 아주 유명한 '현명한 투자자'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의 가치투자에 있어 '바이블'같은 존재입니다.
                            마치 고등학생들에게 수학의 정석과 같은 그런 존재...?
                            ( 전문투자자용으로는 '증권분석'이 있습니다. )
                            
                           가치투자의 기본은 '내재된 가치보다 저평가되어 있는 기업을 찾아 매수해라'
                            입니다. 내재된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중에 이 책은
                            재무제표를 통해 그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그래서 재무제표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리고  주식만이 아니라 채권도 다루고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워렌버핏이 스승님으로 모신 '벤저민 그레이엄'이 쓴 책이라
                            많은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3.'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피터린치' : 피터린치가 쓴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입니다.
                                                             피터린치는 워렌버핏에 비해서는 대중들에게
 상대적으로 덜알려진 인물입니다. 하지만 피터린치도 대단한 투자자입니다.
13년간 연평균 29.9%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한해도 적자를 기록한적도 없습니다.
(70을 법칙을 쓴다면 30%의 수익률이라면 3년도 채안되서 투자금을 두배로 불립니다.굉장하죠)
여지껏 꾸준히 시장의 수익률을 이긴사람은 피터린치와 워렌버핏 뿐이라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워렌버핏보다 피터린치를 더 높게 평가하는분들도 있습니다.
( 제생각이 아니니.. 분쟁이 되지않았으면.) 왜냐하면 피터린치는 버핏보다
제약이 많았습니다. 버핏은 폐쇄적인 펀드를 운영했으며 주주들의 환매요구를
애초에 일정기간 이상 불가능하게 막았습니다. 하지만 피터린치는 주주들의 환매요구를
견뎌내야했습니다. 그리고 버핏의 경우는 매력적인 기업을 인수하는 방법으로도 수익을 올렸는데
린치는 철저히 주식으로만 승부를 보았죠... 제가 확실히 다 기억은 안나지만
이러저러한 이유로 린치를 더 높게평가하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다시 책내용으로 돌아간다면

이 책은 되게 쉽게 쓰여졌습니다. 애초에 개인투자자, 그 중에서도 정말
입문하는 분들을 위해 썻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개인투자자들이 펀드매니저보다 더 나은 조건에 있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입문서로는 제일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린치가 셋중에 책도 제일 재밌게 씁니다. 정말 킥킥거리면서 봤던 기억이나네요.







아 위 세권모두
차트는 다루지 않습니다.
차트에 대해서 배우고 싶으시다면

제시리버모어의 ' 주식매매하는 법'  ( 이 책은 독자가 어느정도 상식이 있다고 가정하고 쓰여진책)

또는
정말 차트가 처음이시라면


초보자를 위한 주가 차트보는법 - 김정환 저

를 추천합니다.^^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P.S : 제 주변 친구들(대학생)도 주식을 도박으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라에서 합법적으로 인정한 도박이라는 말도 많이 하죠..

       전 주식을 도박으로 보는 시각에 대해서 반대합니다. 제생각은 그렇습니다.
       종목에 대한 분석없이 그저 귀동냥으로  적은돈으로 일확천금을 벌기위해
      투자하는것은 '투기' 또는 '도박'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습니다. 
      투기를 하는사람들은 1년에 수익률이 10%. 라고 하면 작다고 합니다. 
      ( 꾸준히 10%를 하는것도 대단한것인데도 말이죠 )
      이런사람들이 대게 테마주를 건들이죠. 그 결과는 불보듯 뻔하구요.
      

     꾸준히 종목연구를 하며 합당한 수익률을 바라고 임하는것은
     도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피터린치가 이런말을 했습니다. 
     ' 사람들은 부동산투자에서는 돈을 벌고 주식에서는 잃을게 분명하다  
       사람들은 부동산투자결정에는  5개월의 시간을 쓰지만 주식투자는 짧은기간안에 결정내린다.')

     건전한 투자행위라고 생각하는게 재 생각입니다.
    주식이 도박이 아니라는것을 논리정연하게 적고 싶지만
    저도 지식이 부족해서 논리적으로 못적겠네요.
    하지만 제 생각엔 변함이 없고
    그것을 이해해주시는분들은 이 책을 읽고 건전한 투자관을 정립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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