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eepy

창법

 
도움이 될까 싶어 몇자 적는다.
발성 관련해서 여러번 시크릿에 글을 썻었는데 브로 시스들 노래 들을 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요즘 나가수니 위탄이니 슈스케니 뭐니 해서 노래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고 있는데 노래야 뭐 본인 감정 느끼는 대로 그대로 받아들이는게 최고지만 가끔 뭐 조금 더 관심이 있어서 진성이니 가성이니 두성이니 하는 용어에 휩싸여서 도대체 가는 곳 마다 하는 얘기가 달라 혼란스러운 사람들은 보면 좋을거야.

가성과 진성을 나누는 결정적인 원인은 성대임.
성대는 성문이라는게 있는데 호흡이 드나드는 출입구.
이 출입구는 조리퐁 처럼 생겼어.
숨을 참으면 닫히고, 숨을 쉬면 벌어져.
이게 벌어진 상태에서 소리를 내면 호흡이 더 많이 나가고 성문은 마찰되는 면적이 적어서 힘없고 세는 소리가 나는데 이게 가성.
이게 닫힌 상태에서 호흡에 의해 양쪽 성문이 온전히 마찰되면 이게 진성.
그럼 정리해 보면...

가성 - 성대의 마찰 면적이 적음. 때문에 소리가 약하고 작고 가늘고 빠지는 호흡량이 많아짐. 자연스러운 소리를 낸다고 했을때 크게 내기 힘들고 힘을 빼고 작게 내는 것이 쉬움. 힘을 줘도 가성은 커지기 힘듬.

진성 - 성대의 마찰 면적이 많음. 때문에 소리가 강하고 크고 밀도있고 빠지는 호흡량이 적음. 자연스러운 소리를 낸다고 했을때 작게 내기 힘들고 힘을 빼든 주든 크게 내는 것이 쉬움.

-때문에 두 소리의 특징을 바꾸어서 가성을 '위' 발음을 사용해서 공명강 전체를 사용해서 힘이 아닌 호흡으로 볼륨을 키우는 연습을 하고 진성을 가성마냥 작게 연습한 다음 두 소리가 만나는 지점을 찾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연습을 하면 두성이 완성됨.
말은 짧지만 좆나게 오래 걸림.

오케이?

삑사리 - 고음에서 일반적으로 더 많고 빠른 속도의 호흡과 더 강한 힘을 요구함. 보통의 일반인들은 저음역대에서 진성으로 노래 하고 고음부에서 그 소리를 이어가려고 하는데 이때 고음에서 진성의 성대상태를 유지하면 성문이 꼭 닫힌채라서 더 강하고 빠른세기의 호흡의 압력을 버티지 못함. 그래서 얼굴이 빨게지고 목에 핏대가 서고 하다가 더 이상 성대가 못버티면 성문이 확 벌어지면서 그 동안 압축됐던 호흡이 확 튀어나오면서 가성이 됨. 그럼 진성에서 가성으로 급격히 바뀌기 때문에 삑사리가 되는거임. 그래서 보통의 훈련된 가수들은 저음역대와 고음역대에서 쓰는 호흡의 힘과 양을 거의 같게 유지함.

흉성 - 흉성은 무슨 에스지워너비나 박효신이나 환희처럼 굵은 소리를 가슴쪽으로 당겨서 의도적으로 긁거나 만드는 소리가 절대로 아니고 그냥 본인이 낼 수 있는 저음역의 소리를 내면 자연스럽게 가슴쪽이 울리는데 이게 흉성. 하지만 가창에서 필요한 흉성은 말할 때와는 조금 다름. 남자 성악가가 저음을 낼때 소리를 생각하면 쉬움.

두성 - 두성도 마찬가지. 소리를 뭐 머리에서 내고 어쩌고 다 개소리. 두성은 비성과 가성을 포함하는 음역대를 일컫는 말로 가성만 내어도 머리쪽에서 공명 포인트가 발생 되지만 일반인들은 훈련되지 않았기에 그 울림의 양이 적고 또 느낄 수 없음. 한마디로 가성과 두성은 같은 부류야. 두성의 기류방향(호흡양식)은 가성과 같지만 성대 진동양식은 흉성일때와 같다. 이게 뭔 소리냐면 호흡은 가성을 낼때처럼 부담없고 가벼운데 성대는 진성을 낼때처럼 마찰면적이 생기도록 붙어 있는 상태라는 말이야. 그러니까 호흡 방향은 가성의 상태니까 피치포인트는 높게 잡히는데 성대는 흉성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니까 높은소리에 힘이 붙는다는 말이야. 이걸 요즘에 가성의 호흡과 진성의 성대진동양식이 섞였다 하여 믹스보이스 또는 중성이라고 이야기 하더라. 이해됐나 모르겠네.

진성 - 모든 음역대를 일컬음. 흉성구와 가성구가 하나의 소리인듯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흉성에서 가성으로 또는 그 반대로 천천히 연결해도 어디에서 바뀌었는지 알 수 없음. 한마디로 삑사리가 날 수가 없음. 왜냐하면 성문이 붙었다 갑자기 떨어지거나, 떨어졌다가 갑자기 붙는 일이 없도록 서서히 붙이고 서서히 떨어뜨리는 훈련을 하기 때문임. 이게 완성이 되면 비로소 두성이다, 진성이다 말할 수 있음. 

니네가 알고 있는 노래 잘 하는 모든 가수의 고음은 모조리 위와 같은 시스템으로 이루어짐.
고유의 음색에 따라 질감이 다르게 들릴 뿐 결국 두성으로 가기 위한 조건은 한결 같음.
참고로 휘성이 노래하기 힘들어 보이고 자주 음이 떨어지는 이유도 한마디로 두성이 안되서 그럼.
흉성(저음)을 내는 방식으로 고음을 내려니까 소리는 클지 몰라도 힘이 들고 답답하고 소리가 입체감이 없이 그냥 부딪히는 느낌이 듬.
이번에 휘성 이단옆차기 영상 보면 마지막 클라이 막스에 반음정도 떨어진 채로 소리를 유지하는 걸 볼 수 있는데 김연우나 나얼이 고음낼때 처럼 편안하고 둥근 느낌이 아니고 그냥 소리를 '지른다' 라는 느낌이 들거야. 잘 들어봐.

개인적으로 요즘 나가수에서 정엽씨가 노래 하는데 굉장히 안쓰러웠어.
가성부 음역은 엄청남. 근데 흉성부에서 가성으로 자연스럽게 연결이 안되니까(한마디로 성대를 붙인 상태에서의 두성이 안되니까) 항상 가성과 진성의 갭이 선명한 노래만 하게 됨. 
이를테면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이 부분 부를때 들어보면 본래 정엽의 부드러운 톤과 다르게 좀 거칠고 갈리는 소리가 나는데
이건 의도된 바가 아니고 흉성의 소리를 억지로 끌어올려서 고음을 내려 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임. 의도된 허스키는 질감이 완전 다름. 하지만 정엽씨의 가성은 다행히도 두성의 길을 아주 잘 타고 있음. 또 공명강에 대한 이해가 있고 소리를 보내는 기술이 있기 때문에 그 소리가 일반인의 가성보다 힘이 좀 더 있고 볼륨감도 있음.
이 소리를 쭈욱 당겨 내리듯이 흉성과 티가 안나게 만들면 정엽씨는 나얼 귀싸대기를 후려치는 괴물이 될 수 있음.

뭐 이런식으로 노래 들으면서 이런게 들리면 재미있을까 싶어서 적어봤어.
밑에 어떤 글 중에 마이클볼튼의 진성이니 뭐니 하는 얘기가 나오길래 써봤다.

굿나잇. 


아 그리고 참고로 말하는데 육성으로 뭐 지른다고 하는데 절대 그러면 안돼. 
성대마찰 면적이 무리하게 많아지면 굳은 살이 생기고 성문사이에 굳은살(이물)이 생기면 성문이 붙을 수 없겠지? 
그러면 가성도 제대로 안나고 자꾸 가성보다 더 높은 피치로 음이 잡히면서 성대가 접히는 느낌이 드는데 이게 성대결절. 후덜덜? 
성량은 크게 한다고 되는게 아니고 나중에 성대를 제대로 붙혀주는 연습만 잘 하면 소리는 공명을 타게 되고 성량은 알아서 커짐. 
그리고 내가 위에 글은 알아 보기 쉬우라고 저렇게 써놨지만 노래 연습할때 가성과 진성을 따로 생각하면 절대 안돼. 
두 소리가 하나라고 생각하고 저음에선 풍부하게 진성을 내주고 나지 않는 높은 음은 무리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가성으로 부르는 연습을 해. 뭐 사실 무슨 노래하는 방법을 쓰려고 한 건 아닌데;;; 좌우지간 글로는 백날 적어도 한계가 있고. 메일 주소 적어주면 내가 메일 하나 보내 줄 테니까 답장에 노래 파일 첨부해서 보내주면 어떤지 판단은 해줄게



난 노래를 업으로 하고 있는 좆나게 배고픈 보컬전공생임. 
다만 티칭에 관심이 많아서 이쪽으로 공부를 많이 했음. 
헐;; 답글 하나 쓰는 사이 리플이 많아졌어. 
말을 마니 하시는 직종을 가지신 브로는 말할때 여자 아나운서를 흉내낸다고 생각하거나 하품하듯이 말 한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이야. 
하품할때 나는 소리는 어떠한 물리적인 압박이 없는 소리니까. 가장 좋은 소리라고 할 수 있지. 그리고 모두가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복식호흡은 배로만 한다고 되는게 아냐. 문제는 무조건 성대야. 성대만 잘 붙여주면 호흡은 알아서 적당량 조절되어 나오게 되어있음. 
복식호흡은 성대를 잘 붙이면 나타나게 되는 결과일 뿐 원인이 아니라는 얘기야. 복식호흡이나 폐활량으로 노래가 잘 될거 같으면 요가 강사들이 전부 앨범 냈겠지?



퍼렐은 가성이 맞고 발성적으로 뭐 코멘트를 달 만큼의 수준이 못되는 사람임. 
근데 그 사람 음악을 좆나 잘 하고 삘이 개쩌니까 인정되는 케이스. 
그리고 영어권 사람들 특징상 모음화가 좔라 잘 되어 있어서 소리 자체가 말 할때도 벌써 뒤로 들어가 있단 말이지. 
그래서 그냥 그 소리를 앞으로 돌려내어주는 연습만 해도 금방 소리가 돼. 
동양인 특히 일본이나 우리나라 사람처럼 자음화가 주를 이루면 노래할 때도 애먹는거야. 
애석하게도 우리는 팝의 영향을 받은 화성이나 멜로디 구조를 가지고 있는 노래를 즐겨 부르니까 자연스럽게 그들을 따라하게 되는건데 우리가 애먹는 이유는 발음상의 차이, 열등한 신체조건(몸크기에서 오는 공명강의 크기가 성대근육의 차이등등...) 때문이즤.



(연재)보컬 발성과 창법 01 clip
팔세토라는 단어 자체가 그냥 가성이란 뜻이야. 팔세토와 헤드보이스는 질감이 전혀달라. 기류는 가성과 같은데 성대 진동 양식은 진성과 같아. 니가 진짜 두성을 할줄 안다면 저 원리야. 넌 꽉찬 소리를 내는 느낌이니까 잘 못느끼겠지만 잘 따지고 보면 저 메카니즘인게야. 그리고 애석하지만 비성으로 두성을 찾는다는 건 잘못된 정보야. 계속 언급하지만 문제는 성대야 .







 
118.33.96. 2009 09/20 4:19:15 am · 847 views
가끔 보면 시크릿이나 제너럴에 무턱대고 발성법에 대해 물어 보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고 가수들의 노래를, 말 그대로 보컬적으로 감상 하는데 있어서 
전혀 엉뚱한 진단을 내리는 브로와 시스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많은 것 같고, 
그래서 내 글이 뭔가 좀 도움이 될까 싶어서 오늘부터 글을 좀 연재 해 보기로 결심했어.
며칠 후 부터 슬슬 강의를 나가게 되는데 그 전에 커리큘럼 정리 차원에서 한 번 적어보는 것 도 좋을까 싶기도 하고...
인터넷에 돌고 도는 근거 없는 찌라시 같은 내용 들과는 뭔가 차별화 된 연재가 되길 바라는데 어떨지 모르겠네.
내가 그 동안 직접 무대에서, 연습실에서, 합주실에서, 녹음실에서 또는 노래방에서 경험하고 느낀 것들, 
선생님들로 부터 배운 것들을 초보자들을 염두해 두고 가감없이 써내려갈 생각이야.
보컬에 관심은 있는데 학원가기 괜히 망설여 지고 인터넷 찌라시에 지친 사람들에게 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또한 현재 보컬을 전공 중이거나 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들도 함께 여러가지 보컬에 대한 의견을 자유로이 댓글로 토론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네.
오늘 올려보고 반응이 좋으면 1주나 2주 후에 또 올리는 걸로 할게.
1주나 2주 텀을 두는 것은 그동안 연습하는 시간을 좀 갖도록 하는 의미니까 초보자들은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성과 있길 바랄게.

-1. 발성과 노래의 연관성에 대한 개념-
발성은 말 그대로 우리가 말 하는 일 같은 사소한 행위를 포함해서 입으로 소리를 내는 모든 일을 일컫는데 
노래에서는 평소에 쓰던 발성과는 좀 다른 발성법을 써야 해. 
혹자는 발성과 노래 부르는 일을 구분하고 발성은 노래 잘 하는 것과 상관없다, 노래는 발성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라는 얘길 하는데
이건 말도 안되는, 연습하기 싫은 게으른 자의 비겁한 핑계야. 
이런 애들 백이면 백 속으론 자신의 발성이나 창법에 대해 고민 안 해본 사람 없을거야.
그리고 막상 올바른 발성법을 좀 배우고 좋은 소릴 쓰게 되면 바보 같았던 지난 날을 후회하곤 해.
우리를 감동받게 하고 소름돋게 하는 유명한 가수들은 전부 발성에 대한 학구적 공부를 깊고 꾸준히 해 온 사람들이야.
요즘 리듬감을 중요시하는 트랜디 알앤비들이 유행하는 바람에 feel로 먹고 들어 가려는 얄팍한 사람들이 좀 있는데, 
이는 유행이 지나면 금방 한계를 들어내기 마련이야. 
흔히 들었겠지만 사람의 목은 일종의 악기인데, 실제로 악기하는 사람들 보면 다들 자신만의 톤을 만들고 항상 갈고 닦는 연습을 하는데 보컬도 다르지 않아.
목을 하나의 악기로 만들려면 feel로 대충 비비겠다는 생각은 버려야 해.
언더그라운드 알앤비 싱어들 중 feel은 너무 좋고 말랑말랑 한데 발성과 창법이 너무 어이 없어서 그 한계성이 보일 때 너무 안타까운 경우가 많아.
흑인들은 아무리 트랜디 하고 가벼운 노래를 해도 배음자체가 우리랑 달라. 소리의 높이나 폭이 아예 달라. 우린 흑인이 아냐.
엄한 음색만 흉내 내다가 창법이 그대로 굳어지면 보컬적인 발전은 더 이상 기대할 수 없어.
흑인에 비해 조악한 성대구조를 가지고 있는 동양인 으로서 노래는 악기를 만들고 난 후의 이야기야.
물론 그냥 노래는 누구나 다 쉽게 할 수 있지만 노래를 특별히 잘 하려면 그만큼 특별한 노력과 그 노력의 성과물로 이뤄진 남들과는 좀 다른 악기가 필요하다는 걸 잊지 말았으면 좋겠어.

-2. 호흡-
모든 발성의 시작이자 끝.
모든 발성은 호흡으로 부터 출발 해.
당연하겠지. 들숨을 마셔야 날숨을 뱉으며 말이라도 하는거니까.
호흡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어.
늑골호흡과 횡경막 호흡.
우리가 노래를 할 때 필요로 하는 호흡은 횡경막 호흡이야.
일명 복식호흡...
우리는 잘 때 누구나 복식호흡을 해.
하지만 일상에선 그 감을 잊고 그냥 가슴으로 얕은 숨만 쉬어.
복식호흡은 우리가 아주 편하게 쉬고자 했을때 자연적으로 발동이 되는데 이를 노래 할때 적용 하는거야.
상식적으로 가슴까지 들어간 호흡과 배까지 들어간 호흡 중 어떤 호흡이 더 깊고 양이 많겠어?
후자겠지? 호흡이 깊고 그 양이 많을수록 나오는 힘도 더 세고 탄력적이겠지.
바람이 많이 들어간 풍선 일수록 바람을 뺄때 더 오래 멀리 날아가는 걸 생각해봐.
호흡의 기류가 안정적으로 나와야 정확한 음을 짚어내는 원동력이 되고 또 고음의 경우 높은 음을 지탱하는 기둥이 되는건데
이게 안되는 경우 발생하는 현상이 피치불안(플랫, 또는 샾 되는 현상, 흔들리는 현상), 내지는 소위 삑사리가 나게 되는거야.
저음에서도 마찬가지야. 초보들에겐 음정 잡기는 고음보다 오히려 중저음이 더 어려워.
고음에 비해 뚜렷한 타겟이 없는 느낌인데다가 그렇다고 고음처럼 악을 써서라도 짚어낼 수 있는 음정들이 아니기 때문이야.
호흡이 안정적으로 잡히지 않으면 머릿속으로 잡은 음정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틀리게 돼.
때문에 연습이 덜 된 아이돌 가수들 보면 생각보다 고음은 잘 짚는 반면 노래 초반부 중저음들이 형편없이 되 버리는 거야.
어서 노래는 좀 불렀는데 기본기가 없다는 소리지. 최근의 태연이처럼... 
무슨 조성을 문제 삼고 있는데 다 핑계야. 이은미가 그 노랠 했다면 눈의 꽃 초반부는 환상적 이었을거야.
오늘은 이토록 완전 중요한 복식호흡의 연습 방법에 대해 쓰고 마치도록 할게.

-3. 복식호흡의 연습법-
1)일단 가장 쉬운 방법은 잠 잘때의 느낌을 떠 올리는거야.
정말 잔다고 생각하고 누워봐. 책상에 엎드려도 좋아. 정말 자는거야.
그때 호흡이 어디로 가는지 봐봐.
배가 불룩해 지면서 깊은 숨을 쉬게 될거야.
그 느낌을 가지고 서서 들숨을 마셔봐.
근데 이걸 막상 서서하게 되면 눕거나 엎드렸을때 보다 배가 불룩해 지는 느낌이 덜 할거야.
뭔가 더 불편하고, 숨이 잘 안 들어갈거야.
이건 평소에 서서 생활하는 시간이 더 많은데다가 가슴으로 숨을 쉬어버릇 했는데 갑자기 선 상태로
안쓰던 부위를 쓰려니 몸이 적응을 못 하는거야. 미리 언급하지만 노래는 상상이야. 상상!! 상상하는대로 몸은 서서히 변화해가.
들숨을 마실때 시선 전방 15도 정도, 턱은 자연스럽게 살짝 당겨주고 어깨와 가슴에 힘 다 빼.
발은 어깨 넓이로 벌려주고 중심 잘 잡고 서봐.
들숨이 들어갈때 어깨나 가슴이 조금이라도 들리면 안돼. 조금이라도...
아이러니 하지만 크고 힘 있는 소릴 내려면 오히려 힘을 빼야돼. 릴렉스가 완전 포인트야.
거의 무념무상의 상태에서 입으로 숨을 짧고 적당히 마셔주는 거야. 코는 의식하지마, 어차피 입으로 들숨을 쉴때 코로는 자연스레 공기가 들어가니까.
마치 무얼 보고 놀란듯이 짧게 하~압! 하면서 짧게 마셔줘. 또 놀란듯이 하라니까 몸에 힘들어가서 가슴이나 어깨가 들리면 안되는거야!!!
이제 그렇게 마신 숨을 서서히 뱉는데 쓰~ 발음으로 아주 천천히 고른 양으로 뱉어내봐.
이때 주의 할건 숨을 뱉을 때 콧구멍을 통해 숨이 낭비되면 안된다는 거야.
오로지 입을 통해서만 나와야 해.
처음엔 20초를 목표로, 더 할 수 있다면 30초, 능숙 해지면 1분까지 해봐.
호흡을 뱉다가 답답한 느낌이 들기 시작하면 억지로 숨을 잡지 말고 미련없이 시원하게 방출시켜.
그 다음 다시 호흡을 가다듬고 반복.
언제 어디서든 연습할 수 있어. 가능한한 30분 정도 연습하고 10분 정도 휴식 하는 방법으로 하루에 할 수 있는 만큼 연습해.
호흡은 앞으로 나오는 글에서도 계속 다뤄지니까. 

2)무릎을 잡고 90도로 인사하는 자세를 하도록.
그 다음 몸에 있는 숨을 다 빼봐. 배가 홀쭉해 지도록.
그럼 본능적으로 숨을 확 마시게 되있는데 90도 인사자세의 특성상 호흡이 무조건 배로 가게 되어있어.
동물들 봐봐. 숨쉴때 배가 실룩 거리자나. 걔네 생겨먹은 구조가 그래서 호흡이 복식이 되는거야.
자 그렇게 숨을 마시고 일어나서 1번 방법에서 했던 것처럼 쓰~ 발음으로 천천히 고르게 호흡을 뱉어내.
20초, 30초, 40초, 10초단위로 시간을 계속 늘려나가봐.

*복식호흡이 익숙해 지고 체화 되는데 까지는 개인마다 다 다르지만 처음에는 분명 익숙하지 않고 불편할거야.
하지만 자꾸 연습하고 체화 시키려고 노력하다 보면 평상시에도 무의식적으로 복식호흡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거야.
그리고 본격적으로 발성 연습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으면 가급적이면 아무 노래나 훽훽 불러 재끼지마. 
하지만 이게 쉬운게 아니라는건 내가 완전 잘 알고 있어. 나도 그랬고 가르치던 학생들도 다 그래서 도중하차 한 애들이 훨씬 많으니까.
정 노래가 하고 싶다면 재즈 스탠다드들을 불러. 음역대가 무리한 곡이 없고 완만하니까.
추천곡은 all of me 나 the very thought of you, my foolish heart 정도.
되도록 이면 최고음이 2옥 미를 넘지 않는 것으로 선택해.
김범수 노래가 부르고 싶다면 2옥 미를 최고음으로 맞춰서 내려 불러.
단 노래 부를때 호흡은 무조건 위에 나온 복식호흡을 사용 하도록.
노래의 숨 쉬는 부분에서 위에서 언급한 방법으로 호흡하면 돼.

만약 반응이 괜찮아서 다음 시간에 또 글을 쓰게 된다면 복식호흡을 기본으로 성대 힘빼고 소리내기에 대해서 다뤄볼게.

좋은밤~

(ㄳㅈ) 좋은 강의 고마워~ 나도 목소리가 남자답지 못해서 저음은 잘 나오지도 않고, 고음만 깨끗하게 나는데... 앞으로 강의보면서 연습해야겠다 ㅋ. 
근데 국내곡중에서 추천할 만한 노래없어? ^^:; 2옥 미를 넘지 않는 노래가 어떤건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
118.33.96. 2009 09/20 4:34:29 am
ㄱㅆㅇ)2옥 미를 넘지 않는 노래가 별로 없어..ㅡㅡ; 
그래서 내려 부르라고 한건데. 혹시 건반이 있다면 건반 열쇠구멍 있지? 그 바로 위에 도 있잖아? 거기부터 도레미.... 그 미가 2옥 미. 
다른말로는 열쇠구멍 도부터 한옥타브 아래 도가 남자의 음역체크 시작노트야. 거기부터 도레미파솔라시도레미~ 까지 되면 2옥 미야. 
보통의 남자들의 평균 음역대는 2옥 파~솔 정도야. 
굳이 2옥 미를 언급한건 그 노트가 보통남자들의 파싸지오 구간이기 때문이야. 
파싸지오, 소위 삑사리 구간인데 일정 음역이 넘어가게 되면 여태까지 써오던 소리와는 다른 방법으로 소리를 내야돼. 
이건 사실 한참 뒤에서 다룰 내용인데 일단 이렇게 알고 있으면 돼^^ 

찾아봤는데 조영수 - 모르죠 라는 곡이 상당히 낮다. 
영화 아는여자의 오에스티로 삽입됐던 곡 임. 
싸비 부분 최고음이 딱 2옥 미. 브릿지에서 최고음이 2옥 파샾.
59.7.211. 2009 09/20 5:05:26 am
너는뭐하는형님이세요?.. 
진짜고맙습니다.. 
진짜뭐하시는분인지야밤에진짜훈훈하네요 
감사해요 행님!!!
218.235.108. 2009 09/20 5:27:52 am
질문이 있는데요 
노래 부를 때 맨날 흑인흑인 하는데 흑인이 진짜 노래 부르기 좋게 태어나나요? 
그럼 백인은 어떤가요? 나름 위대한 보컬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백인이 더 많아서.. 물어보는 겁니다
118.33.96. 2009 09/20 6:05:45 am
1 ㄱㅆㅇ)갑자기 왜 존댓말이야.ㅋㅋㅋ 
암튼 백인, 흑인 할 것 없이 서양인들은 동양인에 비해 훨씬 타고난 울림통을 가지고 있어. 
자꾸 흑인이 언급 되는 건 현재 대중음악의 시대적 흐름 때문이 아닐까 싶어. 
세계적으로 흑인음악이 대세를 이루는 추세잖아. 백인도 흑인 못지 않은 신체적 조건의 유리함이 있겠지만 흑인음악이 대세를 이루는 요즘에 
백인에겐 없는 흑인 특유의 소울풀 함이나 그루브에 포커스가 맞춰지는 것 뿐이라고 생각해. 
니 말대로 백인 중에도 위대한 보컬이 흑인 보컬만큼 이나 많지. 
나도 은연중에 흑인음악을 좋아하다 보니 흑인을 언급했지만 백인 역시 동양인 보단 노래 하기에 우월한 조건이야. 
언어 자체도 그렇고... 영어 발음 자체가 한글보다 비강을 많이 울리는 동글동글한 발음이 많은 관계로 서양인들은 선천적으로 비강의 느낌을 아는 사람이 비교적 많아. 
그래서 깊이 배우지 않고도 쉽게 두성을 내는 사람들도 많고... 울림통이 크다보니 성량도 크고 그런거야. 
실제로 발음상의 문제 때문에 팝송이 더 부르기 쉬운 경우가 많아. 
한글은 닫는 발음이 너무 많아. 특히 밑받침이 있는 단어들은 발음 특성상 기류를 막기 때문에 고음에서 까다롭고 짜증나는 부분들이 있어. 
이런 문제들 때문에 생겨나는게 개인적인 습관, 일명 쿠세라고 하는 안 좋은 발음이나 입 버릇 등인데 이건 나중에 또 자세히 다루도록 해볼게. 
암튼 결론은 백이나 흑인이나 동양인 보다 우세하고 흑인과 백인 중에 누가 더 타고났냐에 대한 답은 없어. 
유명한 백인보컬, 혹은 흑인보컬 둘 다 각자의 스타일이 다르고 하는 음악도 다를 테니까.
123.198.35. 2009 09/20 6:08:58 am
이번기회에 음치 탈출울 한번 시도해 볼까
118.129.50. 2009 09/20 6:24:16 am
헐 느무 고마움!!!!!!!!! 기다릴께 보컬브로!!!!
123.214.26. 2009 09/20 10:41:34 am
나도 예전에 학원다닐때 들은건데 
한국인들의 발음자체가 앞으로 나가는 성향이 있는반면에 
서양인들은 발음이 안으로 들어가는 성향이여서 평소 말하는것부터 
발성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
121.1.99. 2009 09/20 10:44:06 am
오! 용자님 나타나시길 기다렸사와용~
117.16.8. 2009 09/20 11:03:20 am
우선 클립보드
125.140.24. 2009 09/20 12:21:06 pm
(ㄱ ㅅ ㅈ) 내가 알기로는 각 나라의 언어마다 울리는 소리가 달라서 그렇다고 알고있어, 중국도 속에서 나오는 발성법이고 일본은 완전 겉에서 나오지 우리나라가 그 중간정도쯤 된다고 알고있다.
118.33.96. 2009 09/20 1:44:08 pm
ㄱㅆㅇ)아웅 생각보다 좋아하는 브로들이 있구나. 
꼭 끝까지 연습 잘 해서 따로 만나볼 수 있는 브로가 한명쯤은 있었으면 좋겠다. 
1주후에나 보자.
163.239.209. 2009 09/20 1:59:46 pm
완전 떙큐! 1주후ㄱㄱ
211.181.156. 2009 09/20 4:33:32 pm
오오~~브로님 땡스합니다..
118.44.123. 2009 09/20 4:43:33 pm
오 당신 누군지 모르겠지만 내 머릿속을 정리해놨어!!! 

내가 하고싶었던말들을 다 해줘서 고마워. 

나도 만나고 싶어요.
219.251.37. 2009 09/20 6:14:24 pm
아나 진짜 너무고맙다브로!!앞으로도 기대할께!!나 노래 잘하게되면 한턱쏜다!
122.202.132. 2009 09/26 12:19:52 am
진짜 허접하다
222.108.126. 2009 10/01 12:33:08 am
↑진짜 완벽한걸 너가 끄적여줘봐
121.131.144. 2009 10/01 12:59:24 am
11 뭐냐 넌 진짜. 뭔가 얘길 해보던가. 더 좋은 방법이나 지식이 있으면 한 번 얘기해봐. 나도 좀 배워보자. 
남에 글에 돌아다니면서 명분도 없이 태클이나 걸어 재끼고 ... 토론 한번 해보자.

(연재)보컬 발성과 창법 02 clip
119.207.105. 2009 09/25 8:21:11 pm · 455 views
안녕~? 저번에 호흡법에 대해서 올렸었는데 많은 브로들이 관심 가져줘서 고마웠어.
어떻게 호흡 연습 좀 해 본 사람 있니? 
별로 기대는 안해...... 나도 알아 ... 그거 막상 하려면 귀찮거든 ㅋㅋㅋ
원래 글은 일요일에 올리려고 했는데 일이 좀 있을거 같아서 미리 쓰게됐어.
암튼 오늘은 입술떨기와 혀떨기 그리고 성대를 내리고 힘을 뺀 상태로 발성하는 법에 대해서 설명해 볼게.
단 복식 호흡법이 꽤 익숙해진 상태를 전제로 하는 거야.

- 가창시 성대를 내리는 이유 -
노래 할 때는 성대를 살짝 내려야 되는데 그 이유는 뭘까.
기류가 지나가는 목구멍의 크기를 여유롭게 해서 깊고 풍부한 소리를 만들어 내고자 함이야.
또한 성대를 내리게 되면 전반적인 혀의 위치가 편안하게 눕는 모양새가 되면서 구강내 공간이 넓어지게 되서 공명할 공간이 만들어지게 돼.
구강은 실직적으로(최종적으로) 소리가 나오는 경로로서 이를 제외한 공명점은 크게 3군데야.
가슴, 코, 머리.( 부위에 따라 흉성, 비성, 두성으로 분류함 ) 
참고로 배는 공명이라기 보다는 안정적인 기류를 조달함과 동시에 상대적으로 성량이 약한 비강이나 두성의 배음을 잡아주는 보조역할을 한다고 보면 돼.
흉성이나 비성 그리고 노래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먼 얘기 인 것 같은 두성까지, 이런 다양한 발성법을 익히기 이전에는 꼭 성대 내리기와 성대에 힘빼기가 필수 조건이야.
무슨 티비 같은데서 보면 발성연습 할때 막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는데 그렇게 하게되면 감 없는 사람들은 쓸데없이 목에 힘만 들어가게 되고 결국 목이 상해.
아무것도 얻을 수 가 없어. 절대로 소리를 크게 내려고 하지마.
성량은 어차피 좋은 호흡과 좋은 발성법을 마스터 하고 나면 자동으로 얻게 되니까. 

-입술 떨기와 혀떨기-
저번주에 설명했던 복식호흡을 응용해서 숨을 마셔.
그리고 그 기류가 밀려나가는 자연스러운 힘을 이용해서 위와 아랫입술을 서로 빠르게 마찰 시키는거야.
부르르르르르르르~~~~~ 소리나게 말이야.
이건 거의 다 되는데 안되는 사람도 간혹 있어.
혀떨기는 입을 으 발음으로 살짝 웃는 모양새로 만들고 으르르르르르르르~~~ 하고 혀를 떨게 해줘.
역시 복식호흡의 기류를 이용해서야.
이게 둘 다 되면 건반앞에 앉아.
건반이 없다면 인터넷에서 마우스로 띵띵 칠 수 있는 간단한 소프트웨어를 하나 구해봐.
그리고 건반 맨 아래 음부터 3번째 등장하는 도를 찾아. 그 도부터 그다음 도까지 (2옥 도까지)입술떨기와 혀떨기로 불러보는거야.
잘 되면 2옥 솔까지 진행하도록. 솔도 별로 무리가 없다하는 사람은 그 다음 도까지 진행해.(3옥 도)
내가 남자라서 남자 음역대로 설명하는 건 이해 좀 부탁한다. 
소리를 내기 전에 하는 일종의 준비 운동이니까 소리 내기 전에 반드시 충분히 시간을 갖고 실행 하도록 해.

-성대 내리기-
몸 전체에 힘을 다 빼. 편안히 앉던지 서던지 맘대로...
앞으로도 게속 강조 하겠지만 몸의 긴장상태를 풀고 완전히 릴렉스한 상태를 만드는 것은 기본이야. 기본!
몸전체를 스트레칭 하고 유연한 상태로 만들어 주고 어깨 근육은 성대근과 밀접히 관련이 있으니 자주 풀어주도록.
미지근한 물 한잔 천천히 마시고. 
입을 적당한 크기로 벌리고 하품을 해보려고 노력해봐.
'어'와 '아'의 중간 발음을 한다고 생각하고 입을 벌리면 적당한 모양이 된단다.
그리고 살짝 웃어. 실제로도 기분을 아주 좋게 유지하고 살짝 웃어. 
하품이 나오기 직전의 입모양과 구강내 모양새를 유지해.
그리고 그 느낌을 잊지마.
하품을 하게 되면 연구개가 들어 올려지고 성대가 자연스레 내려가게 돼.
연구개는 혀끝으로 입천장 안쪽을 더듬다 보면 말랑말랑 한 부분이 있는데 그 곳이 바로 연구개야.
그 연구개를 들어 올려서 공간을 최대화 하고 나중에 배울 비강과 두성의 느낌을 미리 익혀두는 거야.
비강과 두성은 연구개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이건 나중에 비강에 대한 글을 쓸때 자세히 다루도록 할게.
성대가 내려 가는지는 손가락을 살짝 대보면 알 수 있어.
다음 혀를 편안하게 누운 상태로 만들어. 거울을 보면서 연습해봐.
그리고 하품 하듯이 입을 벌린 상태에서 양 쪽 귀에 기류가 지나가는 듯한 느낌을 찾아.
여기까지 됐으면 저번주에 했던 호흡법 있지?
그걸 응용해서 숨을 들이 마시면서 입 벌리기를 연습해.
숨을 짧게 적당히 마시는 동시에 입은 어와 아의 중간발음을 하며 살짝 웃고 있는 모양이 되면서 성대가 내려가고 연구개는 위로 들리며 혀는 편안하게 눕는거야.


-소리 내어 보기-
위에서 설명한 저 상태를 유지한 채로 한 겨울에 손 시려울때 호기를 부는 것 처럼 천천히 고르게 '허' 하면서 입김을 뱉어봐.
그리고 그 입김에 목소리를 살짝 섞어. 그 소리가 저기 너의 뒷통수 저 멀리서부터 아늑하게 안개처럼 밀려 와서 결국엔 니 앞을 가득 채운다고 상상하면서 ...(음정은 피아노 1옥 도로 잡으면 돼.)
상상!!! 발성의 기본은 상상!!!!!! 무지하게 중요해 상상하기!!! 잊지마!
자 이렇게 되면 호기를 불때의 '허'하는 입김과 목소리가 반정도 섞여 나와.(이건 아주 풍부하고 깊은 소리야. 아주 편안한 소리이기도 하지. 실제로 이 소리로만으로 노래를 불러도 아주 듣기 좋아.)
절대 큰 소리가 아니야. 아주 작고 조용하고 고요한 소리야. 
이때 위에서 설명한 구강내 모양새나 입모양새 전부 각자의 위치를 잘 지키고 있어야 해.
목에 힘이 들어간다는 느낌이 있어서는 절대로 아니 돼!
사실 이 소리는 가르치는 사람한테 직접 들려줘야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으나 글로서는 어찌할 도리가 없다. 슬프다;;ㅠㅠ
암튼... 도음정을 잘 냈다면 음을 상향진행 시켜.
음이 올라가도 성대의 위치는 그 자리를 유지하도록 노력 해야돼.
이렇게 해서 도부터 그 다음 도까지 연습 하도록 해. 여기까지 잘 되면 2옥타브 미까지 진행. 그 이상은 일단 보류해.
전에도 말했지만 2옥타브 미가 보통 남성들의 삑사리 구간이야. (파싸지오라고 함.) 여기서 부터는 다른 요령이 필요하니까 일단 미까지 진행해.
음이 올라가는데 어떻게 성대가 그대로 냐고??? 연습하면 다 된다.ㅡㅡ;
여태까지 장황하게 설명한 성대에 힘빼고 내는 이 소리는 사람에 따라서 진짜 안 되는 사람이 있어.
성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집중해서 연습하다 보면 좋은 소리가 나올거야.

첫소리를 잡는 건 생각보다 굉장히 어려울 거야. 
그래서 텀을 좀 많이 두겠어.
2주 뒤에 보자.

호흡의 느낌은 

하품할때 느낌을 잘 생각해봐.
211.210.164. 2009 09/25 8:55:23 pm
너무 좋아 이 글 
도움이 되고있다 땡큐
61.102.64. 2009 09/25 8:56:09 pm
1편 잘 봤어 ^^ 
너무 좋았지만 예상대로 직접 해보기는 쉽지 않더군 

아무튼 글은 계속 잘 보고있으니 다음편도 기대하고 있을게 수고해~!
163.239.209. 2009 09/25 8:58:30 pm
떙큐!! 2주뒤ㄱㄱ!
125.186.214. 2009 09/25 9:10:58 pm
하픔느낌은 목 주위에 힘들어가고 성대도 올라간 상태라 잘못 빠질수 있음. 

주현아저씨 성대모사를 해봐. 그게 호흡느낌임.
119.207.105. 2009 09/25 9:13:52 pm
1ㄱㅆㅇ)하품하는데 어떻게 성대가 올라가;;; 
그리고 성대자체에 힘이 들어가는게 아니고 성대를 감싸고 있는 근육들이 성대가 내려가면서 자연스레 부푸는거고. 
이 근육은 나중에 점차 발달 되면서 오래 노래를 해도 지치지 않게 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해. 
목주위에 힘 들어가는 현상이랑은 완전 다르지. 

주현아저씨 흉내는 처음 듣는 얘기지만 해보니까 괜찮구나...+_+
125.186.214. 2009 09/25 9:48:37 pm
1 난 하품하면 목에 힘들어가고 혓바닥 세우고 성대도 올라가. 이런건 개인차가 있는거니까 '느낌' 위주로 유도를 하다보면 잘못 빠질 수 있으니까 조심해야 한다는 얘기였지.
121.169.218. 2009 09/25 9:54:18 pm
성대 내리는거 감이 안잡히네..ㅠㅠ
119.207.105. 2009 09/25 9:55:23 pm
11 ㄱㅆㅇ)하품하는 상태에서 혓바닥이 올라가다니.... 그런 경우도 있었구나;; 
상식적으로는 잘 이해가 되지 않지만 그런 경우가 있다니 나도 참고 해야 겠구나.... 땡스 

아 그리고 하품의 느낌이 잘 이해가 안되는 브로들은 윗 브로 말대로 주현아저씨 흉내도 괜찮은거 같고... 
성악가 흉내를 내보는 것도 괜찮아. 소리는 내지 말고 마치 성악가가 된 듯이 소리를 내려고 하면 성대가 쑥 내려갈거야.
125.180.252. 2009 09/25 11:35:33 pm
ㄳㅈ 고맙습니다 계속 올려주세요!!
115.137.251. 2009 09/26 3:17:55 am
나 지금까지 배운적없고 그냥 노래부르는거 좋아하는 사람인데 
브로 글보니까 나름대로 발성을 하고있었구나 나두.. 왠지 기분좋다
115.92.55. 2009 09/26 12:22:09 pm
ㄳㅈ)고맙습니다 ㅋㅋ
118.34.215. 2009 09/26 1:21:42 pm
뭔가 좋은데.. 동영상으로 올려줄 순 없는건지..
121.64.14. 2009 09/26 1:45:46 pm
이번껀 어렵다,ㅠㅠㅠ




(연재 부록)가성과 진성에 대해 물어봤던 브로~ clip
121.131.144. 2009 10/01 12:18:09 am · 343 views
성대는 두가지 부분으로 나뉘어 있어.
가성대와 진성대.
말그대로 가성대는 가성을 진성대는 진성을 내게 되어있지.
사람이 진성을 내다가 어느 음역에 다다르면 진성대를 울리지 못 하고 자연스레 가성으로 넘어가게 되어있어.
이 부분을 파싸지오라고 해.
흔히들 삑사리 구간이라고 해.
이 구간은 개인에 따라서 몇음정도 차이가 있지만 남성의 평균 파싸지오 지점은 2옥타브 미야.
훈련이 안 되어 있다면 파부터는 진성으로 소릴 낼 수 없다는 얘기야.
그래서 이 구간을 연습을 통해서 극복 해야만 음역이 넓어 지는 거야.
무엇을 통해서? 가슴이나 비강같은 공명강을 통해서.
연습을 꾸준히 오래해서 올바른 소리를 내게 되면 파싸지오 지점이 점점 높아져.
그럼 진성으로 낼 수 있는 구간이 더 넓어지게 되고 가성을 써서 부르던 음역들이 줄어 들겠지? 
나 같은 경우 본래 파싸지오 2옥 미였는데 지금은 2옥 솔~라 까지는 진성으로 낼 수 있어.
시부터 도 이상은 가성으로 내야돼. 사실 도 이상은 실질적인 가창에서 별로 필요하지도 않아.
여튼 그래도 그 보다 더 위에 음역들은 가성으로서만 극복되는 부분이 존재할거 아냐? 내가 2옥시나 3옥도를 가성으로 밖에 낼 수 없는 것 처럼 말야.
이 가성으로 내야 하는 구간을 진성처럼 들리게 하는 방법이 있어.
뭐냐하면... 두성을 통해서 말이지.
굉장히 재미있는 사실인데 두성은 가성이야.
가성소리를 공명훈련을 통해서 진성과 가성의 경계선을 계속 모호하게 만드는 거야.
실제로 노래 잘 하는 사람들의 소리를 들어보면 가성 같았던 소리가 쭈~욱 커지면서 진성처럼 들리거나 진성처럼 들렸던 소리가 얇고 가늘어 지면서 가성으로 자연스럽게 변화되는 경우를 볼 수 있어.
가성과 진성의 변환이 아주 자연스럽고 자유롭게 컨트롤 된다는 뜻이지.
음역의 관건은 바로 이 훈련이야.
진성과 가성의 경계선을 흐리기.
그래서 이 훈련이 잘 된 사람일 수록 가성과 진성의 음역 차이가 별로 나지 않아.
여기에서 나온 잘못된 용어가 바로 '반가성' 이지.
반가성이라고 일컬어 지는 소리는 두성과는 달라.
반가성은 가성소리 + 목에 무리한 공기압력을 가한 소리로 때론 매력 있는 소리가 나지만 기본적으로 목을 쓰기 때문에 목이 쉽게 상해.
정엽 같은 경우는 가성만 낼 줄 아는 사람이야. 가성을 진성화 하는 연습이 덜 된거고. 
나얼이나 김범수 같은 경우엔 그런 훈련이 충분히 된 사람인거고.
특히 소리쪽은 김범수 쪽이 좀 우세하다고 생각 하는데, 보고싶다 때 부터 현재 노래를 자세히 들어보면 저 가성의 진성화가 갈수록 두꺼워 지고 힘 있어 지는 걸 느낄 수 있을거야.

가성을 올바르게 내고 있다면 안면부위, 특히 코 주변, 또는 뒷통수 쪽에서 소리가 공명됨을 느낄 수 있을거야.
그 느낌을 그대로 가지고 진성으로 서서히 바꾸는 연습이 필요해.
물론 한계음역에 가까워 질수록 진성대는 쓸 수 없게 되고 이것을 진성처럼 훼이크 하려면 두성이라는 궁극의 발성법이 필요한데 이건 내가 요즘 시크릿에 연재하는 글 거의 마지막에 다룰 생각 이니까 관심 가지고 읽어줘.

아 그리고 두성에 대해서 굉장히 오해가 많은 거 같은데.
두성은 딱 이런소리라고 정형화 된게 아니고 어디를 울리느냐에 따라서 나뉘는 거야.
두성의 폼을 가지고 있다면 어떤 소리가 나던 두성이라고 할 수 있어.
하지만 한번더 강조하지만 두성은 가성이라는거.

이해하겠어요? ㅋㅋ

진짜 잘못 알고 있는 지식으로 남을 가르칠라 하고 다 아는 것처럼 말하니까 무섭다 이글..
121.165.250. 2009 10/01 12:42:30 am
아 이거 잘못된거야? 어이쿠 
난 믿을뻔했잖어
121.131.144. 2009 10/01 12:43:14 am
11 나름 공들여서 쓴 글에 무턱대고 잘못알고 있느니 어쨋느니 하지 말고 니가 알고 있는 건 뭔지나 말해봐라. 
설마 무슨 너 성악이나 이런거 하고 내 글에 태클 다는 건 아니지? 
나름 티칭이나 무대 경험도 꽤 있고 내가 말 한 소리를 실질적으로 낼 줄 알아서 쓰는 글이다. 
그리고 소리라는게 더군다나 실용음악에서의 소리라는게 딱 이것이다 라고 정론화 된 게 있더냐? 
다들 자신의 경험이나 훈련을 통해서 얻어진 노하우를 얘기 하는 것 뿐이야. 
그리고 괜히 깝치는게 아니고 내 글이 남들한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찌라시 수준은 아니라고 자부하니까 쓰는거다. 
최근 대학강의 준비랑 디씨 회원중 한분이 개인레슨도 신청하시고 해서 그 동안 해오던거 정리 하는 차원에서 쓰는거고. 
태클 걸려면 토론을 한 번 해보게 정확하게 써줘봐라.
58.76.180. 2009 10/01 12:44:10 am
브로 글 유익한것같으니 말머리 통일해서 달아줘~ 나중에 검색해서 볼 수 있게
122.202.132. 2009 10/01 1:03:17 am
www.livearmy.co.kr 여기 가입해서 '보컬오피니언' 게시판을 읽어보고 '발성교정실례'에 있는 노래를 들어보렴. 
적지 않은 분량이지만 이정도로 너가 자부심이 있는 분야이니 열번이상씩 반복 읽어보길 권장한다. 
우리나라 사람 99%, 아니 이 사이트를 제외한 모든 사람이 잘못 알고 있는 지식으로 떠들고 있다는걸 느낄게야. 그 중 너가 한명인거고.
저 사이트를 홍보하는 게 아니고, 정말 음치, 평 가창음역이 1옥타브가 안되는 형편없는 사람도 외국 서양 보컬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해법이 저 사이트에 다 담겨져 있다. 
단지 진성과 가성의 벽을 허무는 방법에 그치는 게 아닌 너가 마이클 볼튼이 될 수도 있고 루더 밴드로스가 될 수도 있는 방법이 담겨있는 저 사이트를 읽어보란거야.
121.131.144. 2009 10/01 1:06:58 am
1 ㅎㅎㅎ 어이없다. 저 사이트 외에 모든 사람이 잘못 알고 있는 지식으로 떠들고 있다니. 
그럼 날 가르쳐 주셨던 선생님들의 말은 다 개소리란 소리냐? 
최고의 보컬트레이너라고 불리는 박선주도, 김명기도, 김연우도 전부 소리에 대한 견해가 다르다. 
뭔가 딱 딱 들어맞고 풀리는 수학적인 얘길 보컬이라는 개념에 갖다 붙이려는 건 아니지? 
내가 그 동안 배웠었던 선생님들 한테 다 말씀드려야 겠다. 선생님들 얘기가 다 틀렸으니 위 사이트나 한 번 들어가 보시라고 말이야. 
실용음악을 성악이랑 헷갈리는 거 아니냐 지금?? 그 오랜시간을 보내며 정론화가 될만큼 되어 있는 성악 조차 선생님들 마다 얘기가 다 다르다. 
겨우 사이트 주소나 하나 올리는 주제에 니 댓글은 너무 건방지지 않냐?
122.202.132. 2009 10/01 1:11:36 am
응 모두 다 잘못된 걸 가르치고 있다고. 
가서 제발 읽어보길 바래 웃지말고. 너가 이 쪽으로 나갈 생각이라면 내가 너에게 운명을 바꿔주는 계기가 될걸. 
아마 처음엔 뭐가 뭔지도 모를테고 그저 내가 어이없는 놈으로만 보이겠지만.... 
진짜 초심으로 돌아가서 일주일만 저 사이트에서 살아봐...... 
제발이야..... 제발...
121.131.144. 2009 10/01 1:17:55 am
1 내가 이쪽에 관심있는 만큼 니가 추천해준 사이트는 낼름 가서 다 살펴보도록 할게. 
하지만 저 사이트 빼고 전부 개소리를 하고 있다는 너의 편협하기 짝이 없는 댓글은 좀 무시해주고 싶다. 
너 이시영씨 아냐? 임재범과 함께 당대 최고의 락보컬로 평가 받았고 심지어 미스터빅으로부터 러브 콜도 받은 분이야. 
그리고 정말로씨 알아? 신기들린 스캣으로 한국의 엘라핏츠제랄드로 평가 받으며 국내 최고의 재즈 보컬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분이야. 
이런 분들 한테 가서 선생님... 선생님 하신 소리가 다 잘못된 거니까요, 제발 라이브아미라는 사이트 가서 천천히 글이나 읽어보세요 라고 말해야 되냐? 
서양 보컬 얘기가 나왔으니 하는 말인데... 
완야와 마이클볼튼과 루더의 선생님들이 누구였는지는 몰라도 그 선생님들이 위 사이트에 나와 있는 방식대로 그들을 가르쳤을 거라고 생각하냐? 
가장 궁금한건 너 노래는 제대로 부를 줄 아냐? 그게 가장 궁금하다.
122.202.132. 2009 10/01 1:29:44 am
어느정도 타고난 성대를 가진 사람들에게 가르치고 더 나아지게 하는 방법은 맞아 충분히 있어 자네가 쓴글로도 바뀔 수 있다고. 
하지만 정말 뚝배기 그릇 깨질 듯 겨우 겨우 2옥도 안되는 음역에서 음 하나 하나를 겨우 올리는 사람들에게 
널 몇개월안에 팝 가수들처럼 변신시켜줄게~ 라며 손짓하면...... 저 위에 거론한 보컬트레이너들도 다들 비웃으며 혀를 차겠지. 
하지만 이 사이트에서 몇년을 보고 자란 난 나 혼자서도 어느정도의 이론과 방법을 습득해서 노래하고 있고. 
단지 너가 말한 그 2옥미까지는 자신의 기본 톤으로 불편 없이 부르다가 그 2옥미에서 한계를 느껴 이제 무언가를 찾으려 비벼보고 질러보고 하는 방법으론 죽었다 깨어도 흔히 말하는 '가수'가 될 수 없다. 
기본 톤 자체를 뿌리체 바꾸고 고음이 고음이 아닌,, 음이 올라갈수록 더 안정적이고 단단해져가는 그 상태를 느끼고 싶다면 
저 사이트의 글에서 방법을 캐취해나가는 게 빠를거라고 봐~
121.131.144. 2009 10/01 1:43:14 am
1 좋아 댓글이 많이 수긍이 되게 변하고 있군...ㅡㅡ; 
하지만 내가 언제 '널 몇개월안에 팝 가수들처럼 변신시켜줄게~' 라며 다른 사람들을 현혹했지? 
절대 난 사람들 가르치면서 조금만 하면 금방 이러쿵 저러쿵 안 해. 
누구보다 소리 찾는게 힘든거 아니까. 소리엔 끝이 없는 걸 완전 잘 알고 있으니까. 
내가 기분 나쁜 건 완전 넌 날 거짓말쟁이 취급 했다는 거야. 
외마디로 성의 껏 적은 내 글을 찌라시 취급 했다는 것과 편협한 논리로 내 선생님들을 '가짜'로 몰았지. 
난 무슨 해답을 제시하고자 글을 쓰는게 아냐. 
난독증은 아니겠지? 난 2옥미부터 어떻게 비비고 지르고 하란 적도 없어.. 
그냥 가성과 진성에 대해 궁금해 하는 한 브로의 질문에 대답해 준 것 뿐이고. 
사실을 말 했을 뿐이야. 
그리고 내 글이 해답이다 라고 말 한 적도 없고 분명히 다른 의견이 있으면 댓글을 달아 더 좋은 방법에 대해 토론해 보자라고 했거든. 
근데 너 처럼 '이거 말고는 다 틀려' 라는 식의 사고방식을 가진 애랑은 음악적인 얘기는 무리일거 같아.
122.202.132. 2009 10/01 1:56:28 am
아니야 내 말을 오해하고 있어. 몇개월안에 변신시켜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이트가 바로 라이브아미 란거야. 
(발성교정실례의 레슨생들의 노래파일을 들어봐. 레슨전과 레슨후에 단지 편안한 고음이 된 변화를 보여주는 게 아니야. 사람이 괴물이 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어.) 
그리고 가성과 진성 이 경계를 허물려는 시도 자체가 잘못된 거라고 말하고 싶단거야.. 
이미 제대로 된 압력(호흡)으로 소리를 시작하면 2옥미니 2옥파니 하는 경계에 대한 고민을 할 필요가 없다구. 
목에 성대를 내릴려 하는 방법, 그런 시도는 존재하지 않게돼. 
김명기 발성강좌로 몇 개월간 고민도 해보고 이시영의 하비레슨으로도 고민과 시도를 많이 해봤어. 
정말 저기 있는 글을 보다보면 안되는 사람이 되게끔 해준다. 
저 사이트 말고는 다 되는 사람만 되게끔 하는 방법들 뿐이야. (어느정도의 기본압력과 성대조건) 
안되는 사람들이 되게 바뀔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는 게 발성트레이너의 몫이잖아!? 
왜 강조를 이렇게 하냐하면, 라이브아미 테리원장은 정말 지진아(음치 박치)에서 엄청난 고민과 연구, 그걸 레슨생에게 몇년간 적용하면서 점점 빠르게 진화하고 있어. 내가 마치 종교인이 된것마냥 떠들고 있는데 정말 자세히 읽어보고 노래파일들을 들어보길 바래~
121.131.144. 2009 10/01 2:00:33 am
1 좋아. 내가 이 사이트를 한 번 정독을 해볼게. 
난 열린 사람이니까..ㅡㅡ; 
정독해보고 사이트의 내용을 이해하는 동안 연재도 중단하는 걸로 하지. 
그나저나 난독증은 나였군;;ㅡㅡ; 
그리고 진작에 리플을 이런 식으로 달았으면 얼마나 좋니?? 
니가 생각해도 그렇지?
122.202.132. 2009 10/01 2:08:56 am
고맙다. 동지를 얻은 기분이군. 
보컬클럽게시판에 발성교정실례, 비포에프터, DREAMSTAR 에 들어가면 
여기가 외국 팝보컬 사이트인지...... 귀가 너무 즐거워져 
보컬 오피니언 글읽으면서 다 들어보길 바랫!!
125.186.214. 2009 10/01 3:31:00 am
으음,라이브아미 괜찮아. 내가 한국 보컬 트레이너 중엔 거의 유일하게 인정하는 사람이야. 라이브아미에서도 레슨 7개월 정도 들어봤는데 세스릭과 견줄만한 이해도를 가지고 있는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