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 참 잘 만든 것 같다. 드라마 자체의 스토리도 그렇지만 캐릭터성도 전혀 죽지 않고 연출도 굉장히 뛰어나다. 정성이 느껴진다.
오늘 화에 한해서만 감탄한 장면이 여럿 있었는데... 물론 신선한 기법은 아니지만 강토가 오빠는 풍각쟁이야를 부르고 난 후 극장 밖을 나올 때 간판이 비춘 물 웅덩이를 밟고 나오는 장면. 음악이 끝남에 맞춰 강토가 분의 모자를 벗기는 장면. 현재와 과거를 자연스럽게 이어서 보여주는 연출. 가장 맘에 드는 건 그저 단역인데도 개성있고 매력적인 캐릭터들.
특히나 잔인한 연출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게 굉장히 놀랐는데, 얼마 전 종영한 적도의 남자 같은 경우도 칼을 관례적으로 신문지에 싸서 이건 흉기다. 라고만 알 수 있게만 보여줬는데 분의 단검에서부터 긴 장검에 몸이 그대로 뚫리는 모습까지 보여주다니.. 이런 폭력적인 연출 난 찬성일세.
하나 아쉬운 건 담배 피우는 캐릭터가 있다면 참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 시계나 목걸이, 머리띠처럼 담배 역시 한 캐릭터의 특성을 잡아주는 훌륭한 액세서리인데... 언제쯤 모자이크 없이 담배가 나올 수 있을까? 공교롭게 이 부분을 쓰는데 각시탈에서 여자가 담배 연기 어짜고 하는 노래를 부른다.
오늘 화에 한해서만 감탄한 장면이 여럿 있었는데... 물론 신선한 기법은 아니지만 강토가 오빠는 풍각쟁이야를 부르고 난 후 극장 밖을 나올 때 간판이 비춘 물 웅덩이를 밟고 나오는 장면. 음악이 끝남에 맞춰 강토가 분의 모자를 벗기는 장면. 현재와 과거를 자연스럽게 이어서 보여주는 연출. 가장 맘에 드는 건 그저 단역인데도 개성있고 매력적인 캐릭터들.
특히나 잔인한 연출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게 굉장히 놀랐는데, 얼마 전 종영한 적도의 남자 같은 경우도 칼을 관례적으로 신문지에 싸서 이건 흉기다. 라고만 알 수 있게만 보여줬는데 분의 단검에서부터 긴 장검에 몸이 그대로 뚫리는 모습까지 보여주다니.. 이런 폭력적인 연출 난 찬성일세.
하나 아쉬운 건 담배 피우는 캐릭터가 있다면 참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 시계나 목걸이, 머리띠처럼 담배 역시 한 캐릭터의 특성을 잡아주는 훌륭한 액세서리인데... 언제쯤 모자이크 없이 담배가 나올 수 있을까? 공교롭게 이 부분을 쓰는데 각시탈에서 여자가 담배 연기 어짜고 하는 노래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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