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다양한 이유로 자기를 비난한다. 다른 사람들의 비난을 막으려고 하거나(‘내가 먼저 나를 비난하면 다른 사람들은 가만히 있겠지?’), 주변으로부터 “아냐, 너 멍청하지 않아” 같은 칭찬이나 응원을 끌어내려고 (…) 또 자신의 부족함이나 약점들을 잘 파악하고 있고 책임감 있는 사람임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또는 나는 심지어 나에게도 이렇게 엄격한 사람이라며 다른 사람들을 비난할 자격 같은 것을 얻기 위해서 등 다양한 이유로 우리는 자신을 채찍질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불필요한 자기비난은 근본적으로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려는 욕구로부터 생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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