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eepy

S와 N, T와 F

인식의 과정에서 S가 높은 경우, 지금 보고 느끼는 것을 계속해서 집중한다. 현실 그 자체와 실재에 대해 인식도가 높고, 있는 그대로 기억하고 받아들인다.


반대로 N이 높은 경우, "딴 생각", "새로운 발상"의 빈도가 높다. 현실 자체보다 상을 떠올리려 하고, 이는 변화와 이면에 대한 인식이 된다.


판단의 과정에서 T가 높은 경우, 전두엽과 피질의 이용률이 높다. 이는 사물, 사건, 대상에 집중하고 "나"를 배제해, 그 자체로 판단하는 정도이다. 사물, 사건 자체의 규칙과 합리성에 집중한다.


F가 높은 경우, 변연계, 편도체의 이용률이 높다. 편도체는 원초적 감정의 부위이다. "나"의 감정을 대상에게 투사하고, 그 대상이 느끼는 기분으로 "나"도 판단한다. 내가 싫은 것은 타인도 싫은 것으로 인식하기에, "싫고 좋다"로, 관계와 내 감정에 집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