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다음 주에 또 한 번 볼 애와, 작년 이후 1년만에 보는 친구를 만나는 약속이 잡혀서 보게 되었는데 오랜만에 생각 깊은 아이와 말을 섞게 돼서 좋았다. 칭찬도 많이 들었는데, 2006년부터 내게 맞는 안경을 잘 골라서 쓰고 지금 쓴 안경도 잘 어울린다는 말, 예술하는 사람처럼 생겼다는 말, 생각하는 게 독특하고 다르다는 말 등등... 내 스스로 생각하는 나의 장점들을 다른 사람의 입으로 듣게 되어서 좋았다.
뭘 더 길게 적어야 될 것 같은데 생각이 없다
셋이서 새우순살치킨이란 걸 먹었는데 맛있었다. 별 효능은 없겠지만 먹으면 건강에 좋을 것 같고 살도 빠질 것 같아 새우와 양념된 마늘을 위주로 치킨을 즐겼다. 작년부터 최대한 덜 귀찮은 선에서 체중 관리를 하고 있는데 어느샌가부터 포만감이 찝찝한 불쾌함으로 남기 시작했다. 먹는 것에 구애받지 않고, 포만감도 즐기며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
헤어지는 길에 어느 집 대문쪽에서 새끼 고양이의 애타는 소리가 들리길래 가볼까 말까 하다가 애들에게 '저기 고양이 소리 들리는데 한 번 보러 가볼까' 했는데 '아 얘 진짜 특이하다 ㅎㅎ' 하는 말과 함게 거절당함...(이 땐 이 소리가 그닥 마음에 들진 않았다 고양이 보고 구하러 가자는 게 왜...) 마음씨 좋은 사람 혹은 고양이가 잘 도와줬겠지
뭘 더 길게 적어야 될 것 같은데 생각이 없다
셋이서 새우순살치킨이란 걸 먹었는데 맛있었다. 별 효능은 없겠지만 먹으면 건강에 좋을 것 같고 살도 빠질 것 같아 새우와 양념된 마늘을 위주로 치킨을 즐겼다. 작년부터 최대한 덜 귀찮은 선에서 체중 관리를 하고 있는데 어느샌가부터 포만감이 찝찝한 불쾌함으로 남기 시작했다. 먹는 것에 구애받지 않고, 포만감도 즐기며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
헤어지는 길에 어느 집 대문쪽에서 새끼 고양이의 애타는 소리가 들리길래 가볼까 말까 하다가 애들에게 '저기 고양이 소리 들리는데 한 번 보러 가볼까' 했는데 '아 얘 진짜 특이하다 ㅎㅎ' 하는 말과 함게 거절당함...(이 땐 이 소리가 그닥 마음에 들진 않았다 고양이 보고 구하러 가자는 게 왜...) 마음씨 좋은 사람 혹은 고양이가 잘 도와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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