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고백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나도 예전에 생각지도 못했던 사람한테 이메일로 고백받고 호감 갖다가 사귄 적 있었고.
꼭 고백이라는게 눈 앞에서 말로해야 한다는 건 누가 만든 법칙임?
편지로 고백하나, 문자로 고백하나, 이메일로 고백하나 뭐 어차피 맘 전하는 건 같은 거 아닌가?
물론 눈 앞에서 말로 고백하면 그 진심이나 느낌이 더 잘 전달되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그게 아닌 방법이 틀린 건 아니라고 생각함.
사람에 따라, 환경에 따라, 여건에 따라 용기를 내기가 힘든 경우도 있고, 때로 여러 가지 방법과 상황으로 서로의 마음을 알아서 사귈 수도 있는 거 아닌가?
너무 잘못했다고 몰아붙이는 건 좀 아니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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