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eepy

예술충 nt는 확실히 nf 같아보이는 면이 있긴 하거든

근데 내 주변인 기준으로 봤을때 둘의 차이점은 이거임

예술충 nt: 작업물만 놓고 보면 감정이 극도로 응축되어있고 강렬한 경우가 많아서 작업만 놓고 보면 f가 강해 보임, 하지만 사람대 사람으로 만나면 사람 자체는 정서적으로 상당히 바깥세상과 차단되어보임 차가워보이거나 감정이 없어보이는 느낌까지 줌. 잘 모르고 보면 nf 같아 보이는 점이, 작업물에선 감정을 상당히 강렬하게 쓰고 일반 nt 처럼 이과적인 지식이 풍부하지 않음 근데 이건 관심사에 따라 다룸

예술충 nf: 작업물만 놓고보면 사실 감정의 직접적 전달보다는 떡 봐선 감정이 없어보임 nt의 작업물과 다른점이라고 보면, nt 는 작업에 강렬하게 응츅된 감정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보이는데에 반면 nf 의 작업물에서의 감정은 상당히 숨겨져 있거나 적나라하게 표현되지 않음. 예를 들자면 작업물은 단순한 점선면으로만 그려져있는데 그린 의도를 알고보면 정서적 스트레스에 관한 내용이라던가. 이런식으로 숨겨져있음. 그리고 또 nt 랑 다른점은 , nt는 작업물이 감정적인데에 반해 자신의 감정물을 글이나 말로 표현할때는 제 3자인 것처럼 저기가 작업뮬과 동떨어진 느낌으로 객관적이고 사실만을 나열하는 느낌이라면 nf 는 작업물 설명이 굉장히 사적이고 감정적인 느낌.

즉 단적인 예로 보자면 - 둘다 '트라우마' 라는 주제로 작업을 했을 때,
Nt는 -> 작업물 자체에서 트라우마에 대한 적나라하고 강렬한 감정자체를 숨기진 않음. 그러나 작업 설명을 하라고 하면 '개인적인 트라우마에 대한 그림입니다. 부정적인 정서를 전달하는데에는 균일하지 않은 브러쉬사용이 어율린다고 생각을 했고 어쩌구 저쩌구' 이런식으로 그냥 정보 나열. 만 함.

Nf는 -> 작업물 자체에서 딱 보자마자 트라우마에 대한 거라고 바로 연결짓긴 어려움. 하지만 작옵 설명을 해보라 하면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 벌어지는 아픔들은 항상 저를 너무나도 작아지게 만들었습니다..그런것들이 나로 하여금 어쩌구저쩌구' 이런식으로 개인적인 감상? 그런것들에 촛점을 맞춰 설명을 함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게 흥미롭다는 생각인게, 결국 작업물을 만들게 되는 강한 원천중 하나가 일상생활인 관점에서는 종종 간과되는 정서. 현상. 널리 나아가서는 정치적 견해 등등 인걸 봤을때 , 자신의 억압되었던 정서가 작업물에서는 강하게 드러나게 되는게 아닐까 싶음 ㅇㅇ nt 라면 그게 감정. 그 자체가 되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