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eepy

MBTI별 블로거

따옴표 안은 자주 쓰는 문구. 신빙성은... 글쎄? 


1. ISTJ 
자주 포스팅을 하진 않지만, 한번 포스팅을 할 때는 꽤 긴 내용을 성실히 준비해서 올린다. 다른이의 블로그를 보기 보단, 자신의 블로그를 채우는 쪽에 더 관심있다. 
"내용이 좋아서 펌해갑니다." 

2. ISFJ 
자신과 친한 블로그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덧글을 달아준다. 친한 블로그들은 수시로 방문하고 곰살궂게 굴지만, 낯선 블로그에서는 당황하곤 한다. 
"그런데, XXX님은 누구신가요? 혹시 제가 아는 분이신가요?" 

3. INFJ 
세상의 모든 일은 두가지로 나뉜다. 나와 관련있는 것, 나와 관련있지 않은 것. 자신의 내면에 대한 고민이 포스팅의 주된 주제이다. 
"요즘 고민은..." 

4. INTJ 
일단은 자신은 옳다. 우선은 포스팅하고 본다. 이론적인 것을 좋아하지만, 혼자만의 생각에서 나온 경우가 많아 늘 논란거리가 된다. 
"제 생각이 틀렸는 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렇다는 겁니다." 

5. ISTP 
카테고리가 매우 많고 잡다하다. 만약 한 블로그의 카테고리가 10개가 넘어가면 ISTP일 확률이 높다. 
"서핑하다가 우연히 이런 걸 발견했습니다." 

6. ISFP 
늘 조용조용하다. 싸우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상처받으면 블로그를 닫아버린다. 타인과의 감정적 교류를 중요시 한다. 
"휴, 좋으시겠네요. 저는 요즘 속상한 일이 있답니다." 

7. INFP 
늘 옳은 말만 한다. 실제로 사는 모습도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는 참 훌륭한 사람이구나 생각하고 다른 이들이 RSS 리더기에 등록했다가 곧 재미없기 때문에 삭제해버린다. 
"저로서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 현실입니다." 

8. INTP 
사건/사물에 대한 독특한 시각이 포스팅마다 묻어 나온다. 이 블로거를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극명하게 갈라진다. 
"믿거나 말거나..." 

9. ESTP 
뭔가 새로운 유행을 만들고 싶어한다. 예컨데 트랙백 놀이, 100문100답... 먼저 벌이지 못하면 왠지 안타까운 마음으로 재빨리 참여한다. 
"그래서, 제안합니다." 

10. ESFP 
어찌됬건, 오프모임이 중요하다. 
"즐거웠어요. 다음엔 저희 동네에서 뵙죠!" 

11. ENFP 
글 하나 안에 이것저것 여러 주제를 동시에 다루곤 한다. 
"... 하니까 생각나는데, 좀 주제가 다르긴 하지만 말 나온 김에..." 

12. ENTP 
종잡을 수가 없다. 애초에 XX에 관한 블로그라고 생각되다가도 갑자기 엉뚱한 성격의 포스팅이 툭툭 튀어나오곤 한다. 
"새 카테고리를 만들었습니다. / 새 블로그를 만들었습니다." 

13. ESTJ 
ESTP와 비슷하지만, 자신이 유행을 만들기 보단, 그런 유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원한다. 
"저도 해봅니다, XXX..." 

14. ESFJ 
포스팅에 사람이름 또는 아이디가 많이 나온다. 사람이름, 아이디가 많은 글일 수록 왠지 잘 쓴 글이라고 스스로 무의식중에 생각한다. 
"XXX님과 XXX님, 그리고 XXX님의 경우에는..." 

15. ENFJ 
은근히 추종자들이 모인다. 인기블로거일 가능성이 높다. 싸움나면 꼭 중간에 서서 말리는 역할을 한다. 
"결국 두 분 말씀이 서로 틀린 내용은 아닙니다." 

16. ENTJ 
모든 것은 계획대로. 방해받는 것을 싫어하고 남들도 그러한 룰을 지켜주길 원한다. 
"통신체, 이모티콘 금지입니다. 어기면 삭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