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긴바지에 반팔 입고 나갔다가 진짜 더워 뒤질뻔했다. 중학교 때 한 여름에 7km 정도를 자전거 타고 무작정 달린 적 있었는데 그 때 막 달리다가 횡단보도 때문에 멈춰섰는데 바지통 안에 히터 세개 갖다놓은 것마냥 훅훅 더워서 진짜 더워 미칠뻔했는데 막 걷다가 잠깐 앉으니까 그 때의 더위가 몰아닥치는 줄… 추위도 잘 타고 더위도 잘 타지만 더위를 더 잘 타는데 게도 안 걸린다는 여름감기까지 걸려서 죽겄다 이놈들아~
더우니까 핑계로 문신도 하고 싶고 반팔(연보라색 티랑 검은색 티랑 아무튼 무지티)도 사고 여름신발도 사고 싶다
여름신발은 음... 반스 올드수쿨이 사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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