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ly

그리고

여러가지 의미에서 아직 이런 모습이지만 요새는 친구들과 아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싶다. 전화번호부에 이름과 번호를 저장한 채로 그냥 데이터로 두고 싶지 않다. 정말 보고 싶은 걸까, 나를 위한 무엇일까 생각도 하지만 그냥 만나고 싶은 마음은 분명하다.

안 하던 생각과 안 하던 짓을 왜 하는 걸까 생각해봤는데 그냥 늙어서 그런 것 같다.

아무튼 이번 주 토요일에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을 만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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