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eepy

Radiohead - Creep 해석

저는 다른 부분은 다른 분들하고 다 똑같이 해석되는데.. 한가지 부분은 좀..

 

She~~~'s running out again~~

She~~~'s running out...

She run..run..run.....ruuuuuuuuuuuuuuuuuuuuun ruuuuuuuuuuuuuuuuuuun

 

요부분이..

 

그냥 달려나간다.. 달려간다..

그게 문맥상 맞다고 생각 하세요?

그녀가 왜달려간다는건지.. 갑자기 어디로 달려간다는건지..

 

제 생각에는..

 

creep 사전 찾아 보시면 바보, 괴물, 병신 등등.. 많지만.. 가장 기본적인 뜻은 '[동사]기다' 입니다. 그녀는 Run이고 저는 creep 인거죠.

보통 사람은.. walk 정도가 아닐까요?

 

그녀를 보자 너무나 아름다워서 나를 자괴하는 마음..

그녀만큼의 엄청난 사람은 아니더라도 보통사람만이라도 됐으면 말이라도 걸어 보았을 것을..

나는.. 그렇게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오히려.. 괴물..

 

보통 사람은 걷는데..walk..

나는.. 기는 존재.. creep(제목)

그런데..

그녀는... 그녀는..

뛰는구나....

뛰어..

뛴다구..........................

 

She run.. run.. run.. RUUUUUUUUUUUUUUUUUUUUUUUN RUUUUUUUUUUUUUUUUUUN...

 

Whatever makes you happy...

Whatever you want...

 

So fucking special...

I wish i was special......

 

But I'm a CREEP...

I'm a wierdo..

 

What the hell am I doing here...

 

I don't belong here...

I don't belong here...

 

절대 잡을 수 없는 존재를 은유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98년부터 크립 들어왔음.

 

물론 어디까지나 생각.

난중에 톰요크 만나면 물어볼라구 -_(@=;;;

 

ps. 아 글구.. Whatever makes you happy.. Whatever you want.. 요 부분도.. 저는..

옛날 중세 영화 같은거 보면.. 보통 공주나 무슨.. 귀족집안 여자들이 남자 노예같은것들 한테 마차를 대령하라. 머 이거해라 저거해라. 통나무 치워라 어디좀 데려가달라 이것저것 막 시키는데 그럴 때 그 노예들이 As you wish. As you want. 라고 하는걸 들은적이 있는것 같아요. 분부대로 하겠습니다. 라고 보통 번역이 되는데.. 직역하면.. 바라시는 대로.. 원하시는 대로.. 정도쯤?

Whatever makes you happy 당신이 행복해 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Whatever you want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원하시는 대로.

정도의 해석이 아닐까요?

 

그런데 곧이어 나오는 가사..

그런 말도 할 자격조차 없는 존재.

그녀의 눈앞에서 없어져야 하는 존재.

그녀가 날 아는것 조차 허용되지 않는, 그녀의 뇌세포에 피해를 주는 더러운 존재 쯤?

 

시키면 뭐든.. 바라는대로 뭐든..

해줄 수 있는데...

난.. creep.. 난 병신.. 내가 뭘 할수 있겠어.. 난 자격조차 없어. 난 그녀의 세상에 어울리지 않아..

 

워3던가? 거기서 피전트 막 시키면 저런 말 하지 않던가요? As you wish. 같은거.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3&dirId=30204&docId=51769152&qb=Y3JlZXAg7ZW07ISd&enc=utf8&section=kin&rank=1&search_sort=0&spq=0&pid=ghk/hv331yGssc4Oi2dssv--393565&sid=TYb-YK-qhk0AAHIdO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