ㄷㄱ

스마트폰은 마치도 디지몬 기계처럼 친구를 만드는 기계일줄 알았다!

아니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존나 불안정하고 존나 감정에 휩쓸리며 그렇다

그런데 이성적인척하며 최대한 객관적이려고 발광한다

그런데 그 발광들에 의해서 인간문명이 이렇게나 발전될 수가 있었다

그럴 필요가 없다고 하면 그건 또 그렇지 않다

그리고 인간이 원래 한심하고 변덕이 많고 감정에 요동치는 존재라고 하면서 "씨발 우린 답이없어...포기해야되(않되..되!).." 이렇게 된다면 그것은 그거대로 현실도피하는 일일 것이다

나는 요런 식의 글을 사실 잘 쓰지 않는다

이런건 생각이나 혼자 아무도 못보는 일기장에 글쓰는 걸로 족하다

왜냐면 해봤자 존나 쓸데없고 모든 인간들이 다 생각하는 전혀 새로울것없는 생각들이기 때문이다

어떤 애새끼들은 유식한척하며 인간 존재에 대해 생각하려고

이런 쓸데없는 존나 아무나 할수있는 당연한 생각을 새삼스럽게 끄집어낸다.

자기도 한 인간 개체로서 다른 인간들이 역사적으로 고대서부터 계속 존나 열심히 해왔던 생각을 자기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개인적 감명이 깊어서, 그런 감정을 기록해둘 수는 있으나

그건 하나도 전위적이지 않다는걸 잘 모르는 애들이 있다

어떤 애들은 유식한척하며 지식인 계층에서 나온 단어들을 남용하며 글을 쓰면서 자기들 생각이 고급적 사유인것처럼 포장하지만

표현이 생소한거지(어려운게 아니라 걍 생소할 뿐이다.) 그 안에 담긴 생각들은 대부분 복잡한게 아니다.

다... 내 또래년들

내 또래년 주제들에

유식한척하려고 지랄발광을 하는것이다

노인의 본분은 죽음

배패를 인정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