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ly
찍은 사진들(19.5.22~19.8.23) ③
오선지
2019. 8. 23. 22:30
빅 세이즈
얘 벵갈인가 걔 아닌가 아무튼 길거리에 나와있을 스킨은 아닌 것 같은데 생각했었다
이거 백퍼 의도한 것일듯
편의점에 있던 토끼 인형탈
뭐 당연히 써 볼 생각은 없었지만 한번 들어는 봤는데 안에 빠진 머리카락이 우수수 박혀있고 넘모나 더러워서 쓰진 않았음
간판 교체한다고 내려놓은 것을 걷다가 급하게 찍었는데 생각보다 엄청 마음에 들게 나왔다. 급하게 찍은 이유는 횡단보도를 건너야 했기 때문이다
우유와 김밥 두 줄 사오라는 부탁을 외울 수 없었던 아저씨가 마침 갖고 있던 파란색 매직으로 급하게 에어컨 실외기에 메모를 한 것 아닐까 추측해본다
YOU JUST ACTIVATED MY TRAP CARD
7월 30일
8월 23일
서서히 침식되어가는 자전거의 모습이다
BAM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