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는 시간순임
아마도
맞은편 미래
올해 여름은 유독 해질녘 하늘이 예뻤다
끔찍
기생수
비둘기가 물을 쪼아먹는 절묘한 순간이 너무 마음에 든다
생각없이 찍었은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도대체 뭘 버린 건지 감을 1도 못 잡겠는 사진
여전히 미스테리이다
꽃길만 걷자
오랜만에 마포대교 방문하였다
피이스
이 때 느꼈던 마음들은 혼자만 간직하고 싶어서 적지 않을래
버스 타는 곳 근처 편의점에 있던 앤데 요샌 또 안 보인다
무는 거 괘씸해서 코 뚫어버림
왕좌의 게임
너는 자라서 겨우 내가 되겠지
???
견학 갔을 때
찍은 것들
잘들 논다
테르미날
이제 여기도 당분간 또 안 오겠네
비 온날
마지막 낙엽
여기부턴 오늘 찍은 것들이다
눈이 너무 좋아 일부러 안 밟은 눈 찾아 밟고 다녔다
이 사진은 좀 아쉬운 게 눈 풍경이랑 건물의 경계선을 구도 중간에 오게 찍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
애비로드 아니고 키티로드
흡연구역에 걸려 있던 일회용 우산. 이런 이상한 상황을 마주하는 게 즐겁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이 우산을 걸어 둔 사람은 어떤 사람이고 어떤 마음이었을지를 상상할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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