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대나무숲 39260번째 포효, 39310번째 포효
Screep

본 제보는 필터링 대상 혐오성 단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실제 사용되는 용례에 대한 설명으로 누군가를 비하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관리자분의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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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걸 밝히는 건 믿거나 말거나 지만, 나는 한국의 남성이고 게임을 좋아한다. 그리고 최근엔 여성 인권 문제에 대해서 고민이 많다. 이렇게 말하면 “메갈이세요?” 라는 아주 고정적인 답변이 돌아오는데, 글쎄 그건 잘 모르겠다.


페미니즘에 관심이 많다고 생각하지만 메갈이냐는 말을 들으면 황당한 것이, 난 이 문제에 관심을 가진 이후로 소위 메갈리아 노선을 탄 사람들과 많은 언쟁을 했다. 여성문제에 관심이 많지만 그들과 생각을 완전히 공유하지는 않는다. 결정적으로 내가 그들과 함께할 수 없다고 결심한 이유는 메갈리아에서 이태원 살인사건을 갓양남이 한남을 죽인 사건이라고 표현하고, 남성 성폭행 피해자에게 조신하지 않아서 당했다는 등의 2차 가해를 가하는 것을 보면서였다. 이런 행위는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드는 것뿐이라고 생각했고 이 부분에서 갈라섰다.


저런 사람들과 토의를 하면 나한테 한남이라고 한다. 근데 웃기게도 또 다른 쪽에선 나한테 메갈이라고 한다. 페미니즘에 관심을 가진다고. 나도 의문이다, 그래서 나는 뭘까? 왜 어딜 가나 메갈 한남 골고루 소리를 듣고 살까? 그래서 난 메갈이냐고 질문 받으면 당신 멋대로 생각하시라고 말한다. 어차피 답은 상대에게 정해진 것 같다. 일단은 여성 문제에 관심이 있는 남성 게이머 한 명으로 이 글에선 이해해 줬으면 한다.


서두가 길어졌지만 이런 얘기를 하려고 쓴 글은 아니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지금 게임 커뮤니티가 돌아가는 상황에 대한 의문이다. 수시로 커뮤니티에서는 난리가 난다. 한남이라는 단어를 쓴 사람이 혐오자라는 것이다. 한남이란 단어가 한국 남성을 일반화하고 비하하는 단어라는 것, 맞는 말이다. 성재기란 인물에 대한 평가와 별개로 한 사람의 죽음을 재기라고 희화화 하는 것도 잘못이라는 것, 이것 모두 맞는 말이다. 개인적으론 이런 단어들에 동조하고 싶지는 않다. 그래서 최대한 지양해 왔고 저런 단어를 쓰는 사람들을 비판도 많이 했고 언쟁도 많이 했다.


그런데 동시에 내가 의문인 것은 지금 거의 대부분의 게임 커뮤니티들이 메갈을 공격하는 것으로 결집하는 현재 분위기다. 일단 이것부터 정의해야 한다. 메갈을 왜 싫어하는가? 혐오 사이트라서? 이 부분에 동의하는 것을 전제로 놓고 보면 의문이 생긴다. 과연 우리 게임 커뮤니티들은 어떠했는가?


나는 롤을 좋아한다. 내가 소라카 같은 여성 캐릭터를 고르면 ctrl+3을 누르며 박는다며 시늉을 하는 사람이 심심하면 한 번씩 나온다. 벽에 점멸을 쓰고 못 넘어가면 벽임신이라는 단어를 쓰는 사람도 빈번하게 보인다. 이즈리얼에게는 노란 머리 고아라는 뜬금없이 고아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말을 해댔다. 대회에서는 선수의 경기력이 안 좋다고 홀로고스트라는 독일인들이 들으면 기절초풍할 단어까지도 빈번하게 사용한다. 게임을 처참하게 지면 강간당했다는 말도 자주 봤다. 과거에 이런 단어들이 불쾌하다고 지적하면 뭐라고 했었는가? 씹선비라고 했다. 정말 웃기게도 요즘은 메갈이라고 한다. 롤을 하는 동안 이상하게도 나를 제외한 사람들은 패드립을 듣지 않는 이상 그 이외의 어떤 비하/혐오 발언도 용인 혹은 묵인하고 있었다.


롤 바깥으로 넘어가도 상황은 비슷하다. 한남이란 단어가 특정 성별을 일반화한다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요즘은 여자를 아예 ‘그 성별’ 이라고 비하한다. 페미니스트의 의견을 반박해보라고 했더니 쿵쾅이라면서 인신공격을 해놓고선 자기들끼리 맞는 말이라고 깔깔대고 있다. 어디 여자 뿐인가? 청소년들을 급식먹는 벌레라고 하는 것은 요즘 혐오 단어 수준에도 들어가지 못 한다. 걸핏하면 사람들에게 죽창 찌르면 한방에 죽는다는 폭력적인 드립을 즐겨 써 왔으며, 별 이유 없이도 노인들을 틀딱이라 비하하는 것도 매우 빈번했다. 장애라는 단어는 게임을 못 하는 사람을 비하하기 위해 수시로 쓰이고 있다. 동성애 관련 논의를 하다 보면 똥꼬충이라는 비하 단어는 100% 나오며, 아직까지도 흑형이란 단어가 인종차별적인 단어임을 인지 못 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다.


이 단어 모두가 대다수의 게임 커뮤니티에서 아주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고 큰 비판을 받지 않는다. 디씨같이 좀 더 과격한 사이트로 넘어가면 애미가 뒤졌다는 말은 아주 일상적인 감탄사에 불과하다. 매일같이 말끝마다 애미가 뒤졌다고 하던 사람들이 메갈에서 애비충이라 하는 단어에는 모욕감을 느낀다니? 이상하지 않나?


오유나 나무위키 같은 사이트들도 마찬가지다. 맘충이란 단어가 왜 사용되고 어머니가 왜 벌레같은 존재가 되는지에 대해서는 구구절절 사례를 붙여가며 설명하는데, 한남충이란 단어에 대해서는 혐오단어라고 한 마디로 정의하고 있을 뿐이다. 참으로 이상하다. 노인이 잘못하면 노슬아치 꼰대고 엄마가 잘못하면 맘충이고 애가 잘못하면 급식충이고 여자가 잘못하면 김치년인데 남자가 잘못한 게 한남충이 되어선 안 된단다. 그걸 자기네들 식으로 근거를 구구절절 붙여놓는데 보고 있으면 그냥 황당하기만 하다. 언제부터인가 네이버 스포츠 게시판에는 여자를 욕하고 조롱하는 글이 심심찮게 베스트 댓글에 올라가 있다. 한국에서 제일 큰 포털사이트가 이 꼴이라니.


저렇게 혐오가 범람하는 꼴을 보고 있으면 정말 회의감이 든다. 대체 이 커뮤니티들은 왜 메갈을 공격하는가? 사용하는 단어의 수준을 보면 별반 다를 것도 없다. 한남이라는 단어를 묵인했다고 공격하는 사람들이 쓴 글을 보면 비슷한 레벨의 혐오 단어들이 수시로 넘쳐난다. 난 한 번도 “이 사람이 디씨를 한대요 거릅시다.” 라는 말이 대대적으로 도는 것을 본 적이 없다. 매일같이 애미가 뒤지고 장애가 있다고 하는 게시판인데 말이다. 그런 사이트들이 한남이라는 단어가 딱 하나라도 들어간 문장은 철저한 검열을 한다. 한남이란 단어가 있는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고 그 사람을 공격한다. 맨날 애미가 뒤지는 사이트를 쓰면서 말이다.


나는 메갈을 옹호하자, 메갈을 긍정하자 이런 말을 하고자 이 글을 쓰는 것이 아니다. 이건 그 이전의 문제다. 과연 한국 인터넷 사회들이 메갈을 비판할 수 있을 정도로 혐오를 배제하기 위해 노력을 해 왔는지, 최소한의 자정을 하기는 했는지 묻고 있는 것이다. 외부를 비판하기 전에 내부의 자격이 있는지를 묻고 싶다. 남성들은 일베와 메갈 같은 사이트를 앞에 내세우며 “우리는 그들보다는 낫다” 라고 자기만족을 해 오지 않았는가? 자신이 다니는 커뮤니티 내부에 혐오 단어가 너무 많았고 전혀 자정 되지 않은 것은 간과한 상태로 외부를 혐오자라고 비판하기만 했다. 페미니즘 이전에 휴머니즘의 문제다. 이런 자정활동이 동반되지 않은 채로 “페미니즘은 인권운동인데 변질되었다.”, “성평등은 지지하지만 페미니즘은 지지하지 않아요.”, “미투운동의 순수성이 훼손되었다.” 등을 떠드는 사람들은 모순적이라고밖에 할 말이 없다. 제발 본인부터 잘 하자. 자기반성이 없고 행동하는게 없으니까 어느 순간 꼰대가 되고 혐오자가 되어도 자각이 없는 것이다.


어처구니없게도 이런 말을 하면 메갈을 옹호한다, 메갈식 논리다 같은 말을 쓴다. 난 한 번도 혐오 표현을 긍정한 적이 없는데도 말이다. 난 메갈리아를 하지 않고(애초에 이 사이트는 이제 없다) 워마드에 동조할 생각도 없으며 미러링이란 방식이 언제나 효과적이라고도 생각하지 않지만, “곱게 김치녀, 된장녀 쓰지 말자고 할 때는 안 들어주더니 이 난리를 치니까 겨우 좀 들어준다.” 라는 말에는 동의한다. 이 난리를 치니까 비로소 사람들이 조금씩 “혐오표현이 만연한 사회가 문제”라고 한다. 그 동안 말 할 때는 뭘 했고? 이러니까 메갈을 하지 않았음에도 “(니들 식 논리면)나는 메갈이다” 라고 외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이다.


한 번 되묻고 싶다. 당신이 애용하는 커뮤니티, 당신이 그 동안 써 왔던 단어들. 과연 안녕하십니까?








이전 #39260번째포효 에 주신 반응들 감사히 잘 봤습니다.

(https://www.facebook.com/koreabamboo/posts/867965666740081)

스스로 말할 용기가 없어 익명글로 쓴 자가 다시 익명성에 숨어 피드백을 하는 것도 도리가 아님은 알지만, 그래도 반응들을 주셨으니 마지막으로 한 마디만 더 하고자 합니다. 이후에는 본 이슈와 관련된 글은 올리지 않고 다시 익명 한 명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일단 이 글을 익명으로 써야 하는 현실 자체가 전 불만입니다. 이전 글도 그렇고 평소 사적으로 사용하는 단어들도 그렇고 저는 스스로 혐오 표현을 최대한 지양하고 있습니다. 요 근래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저런 글을 제 이름을 걸고 올리는 순간 신기하게도 메갈이 될 것 같은 불안감이 듭니다. 요즘이 그런 세상입니다. 물론 제가 아직은 유명인이 아니지만 혹시 압니까 나중에 제 SNS글이 발굴되어 이 사람이 과거에 메갈이었다는 곡해가 될지. 정말 이상한 세상입니다.


정말 이상합니다. 저보다 더 심한 혐오표현을 쓰는 커뮤니티를 애용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그 커뮤니티를 쓰고 있다는 사실을 공표해도 아무런 해악이 없는데 그런 커뮤니티를 비판하는 저는 아주 쉽게 메갈이 됩니다. 사실 지난 번 글은 다른 커뮤니티에 몇 번 올린 글을 수정한 것입니다. 비공감과 조롱과 욕설을 받더군요.


자신이 다니는 커뮤니티를 “이러이러한 문제가 있는 건 맞지만 일베보다는 낫지 않나” 라고 열심히 자기합리화를 합니다. 단언할 수 있는데 일단 디시인사이드는 제가 봤을 때 일베보다 나은 것이 절대로 없습니다. 들어갈 때마다 ~노, 운지, 지역감정 자극 등의 요소가 대다수의 갤러리에 산재해 있고, 디시에서 운영하는 디시위키를 들어가면 끔찍한 혐오사이트라고밖엔 생각할 수 없습니다.


오유요? 맘충이란 단어를 써야 하는지 투표로 거는 사이트입니다. 일부 몰지각한 맘들을 지적할 때는 상관이 없다더군요. 몰지각한 남자를 한남충이라고 하는 투표도 걸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루리웹, 인벤, 오유, 기타 수많은 커뮤니티들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보기엔 모두 공범입니다. 다 스스로가 일베보다 낫다고 자신하며 그들을 방패삼아 수많은 혐오 표현을 사용해 왔습니다. 차이점이라고는 말투가 그들보다 좀 더 부드럽다, 전 대통령 고인드립을 치지 않는다, 전라도 혐오가 적다 정도에 불과합니다. 이것만 배제하면 다른 혐오를 얹어도 되더군요. 참 신기해요.


게임 내에서 성희롱을 당했다는 말을 들으면 많은 커뮤니티의 남자들이 “그런 남자가 문제지” 라고 쉽게들 말합니다. 생각보다 본인들이 그 남성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은 모르더군요. 팀보이스에 여자가 있으면 생기가 돈다는 글, 게임 매장에 여자가 들어오면 작업걸고 싶다는 글, PC방에 여자가 보이면 뭔 게임 하는지 지켜본다는 글… 당신들 다수가 소극적이나마 공범입니다. 본인부터 여자를 희귀 생물 취급 하지 마세요. 자연히 본인들 싫어하는 여왕벌 사라질 겁니다.


인상적이었던 부분이 메갈은 다른 문제가 있어서 비판받는 것이지 단순히 혐오표현만이 문제가 아니라는 말을 봤는데요, 단언할 수 있습니다. 메갈에 있다던 혐오 이외의 다른 문제들도 모든 커뮤니티에 산재해 있습니다. 남자 몰카를 찍었다고요? 디시에는 은꼴사 갤러리란 곳이 대놓고 있습니다. 다른 곳도 일반인 유출짤이라며 수없이 올라옵니다. 남자 어린아이를 성적대상화 한다고요? 로리보면 어떻게 하고 싶다는 글 수두룩합니다. 성체가 훼손되었다고요? 수녀복을 가지고 온갖 성적 상상의 날개 펴는 글 숱하게 봤습니다. 군대에서 치마만 두른 여자 봐도 흥분된다는 헛소리가 생각나더군요. 그 외에도 얼마든지 비교해드릴 수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온갖 남초 커뮤니티에서 똥꼬충, 게이 더럽다는 말이 넘치는데 그 커뮤니티들이 메갈 비판할 때에만 성소수자 인권을 챙기더군요.


물론 이 모든 것들 잘못되었습니다. 미러링이란 핑계로 이런 잘못된 행위가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도 압니다. 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웃기게도 저 미러링의 결과물을 맹렬히 비판하는 커뮤니티들이 미러링의 대상이 된 것은 비판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대체 이 수많은 남초 커뮤니티 어디가 한남보다 더 약한 표현을 쓰고 있다는 지 모르겠습니다.


한남이란 단어 하나에 좋아요만 찍어도 그 여자는 사회에서 매장될 메갈인데 그런 매장을 주도하는 이들은 대체 어디가 더 깨끗합니까. 확실히 말하겠습니다. 메갈이 문제라고 말할 것이면 본인이 하는 그 커뮤니티부터 비판하고 탈출하십시오. 본인이 썩었는데 어떻게 남을 비판합니까? 지금 메갈에 쏠리는 비판만큼 제발 다른 커뮤니티에도 그만한 비판을 해주시길 많은 분들께 부탁 드립니다. 지금 메갈에 하는 비판 논리대로면 망해야 할 커뮤니티들이 참으로 많은데 어찌 이렇게 비판이 적습니까?


여러 번 강조합니다만 전 절대로 메갈을 긍정하자고 이런 말을 하는 게 아닙니다. 그들이 혐오사이트라고 주장하는 자들이 어째서 그들에 비견될만한 혐오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지를 묻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말을 하는 저에게 메갈이냐는 반문부터 들어오는 사회가 이해가 안 된다는 것입니다.


무슨 자격으로 제가 이런 비판을 하느냐는 말도 봤습니다. 저는 분명 대단한 사람 아닙니다. 그렇지만 제가 이런 글을 쓸 수 있는 이유는 하나 있습니다. 제가 남자이기 때문입니다. 남자이기 때문에 남초집단 내부적으로 많은 문제가 산재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무런 자기비판, 내부자정활동 없이 외부의 것이 잘못되었다고만 한다면 우리는 그렇게 부패해 갈 뿐입니다.


페미니즘은 이러이러해서 원래 문제라는 말도 자주 들었습니다만, 이 부분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본인이 생각하시는 그 잘못된 페미니즘보다 더 올바른 성평등을 제발 실천해주세요. 어떻게 남초 커뮤니티에서 페미 팬다며 박제만 하는 행위가 성평등입니까? 그건 그냥 졸렬한겁니다. 실천을 하세요. 본인이 믿는 성평등, 본인이 믿는 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려고 노력을 하고 공부를 하세요. 입으로만 페미니스트는 이상하다, 저건 진정한 성평등이 아니다 라고 하지 마시고 그에 걸맞는 행동을 해주세요. 왜 내부에 수많은 문제를 보면서 문제의식 없이 페미를 팬다며 본인들끼리 낄낄대고 있습니까? 저 년들 이상한 년이니 저 년들이 사라지면 세상이 좋아질 거란 생각으로 남초 사이트에서 페미 팩트로 팬다고만 하고 있지 마세요. 그런 커뮤니티는 썩었습니다. 그런 글에 통쾌함 느끼는 당신도 같이 썩어가는 겁니다. 메갈이 없어지고 한남충이란 단어 살아지면 다시 김치녀만 남은 사회되겠지요. 어떻게 이게 성평등입니까. 양비론을 하시더라도 제대로 좀 해달라는 말입니다.


지난 번엔 의문문으로 썼습니다만 이번엔 확실히 말하겠습니다. 우리 커뮤니티들, 절대로 메갈보다 안녕하지 않았다고. 우리 남자들이 바뀌어야 합니다. 메갈이 혐오스럽습니까? 비판할 거리가 많아 보입니까? 우리 내부의 혐오가 사라져야 합니다. 우리가 그들을 낳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