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chbox/of the Moonth

14. Lemaitre, Sufjan Stevens, Nico Muhly, Bryce Dessner, & James McAlister

Lemaitre / Chapter One (2017)


2010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노루외이 오슬로 출신의 일렉트로닉 듀오. 같은 학교 동창인 Ketil Jansen과 Ulrik Denizou Lund이 멤버.

이 앨범은 그간 발표했던 싱글과 EP에서 곡을 추려낸 컴필레이션 앨범으로써 그냥 정규로 생각해도 괜찮을 것 같기는 하다. 아마도. 듀오 자신들이 보컬로 참여할 뿐만 아니라 참여진들도 굉장히 준수한데 4번 Higher에 참여한 Maty Noyes, 그리고 10번 트랙의 Stanaj가 너무 인상적이었다.


TTT


10. Playing To Lose


9. Last Night On Earth

1. Cut to Black








Sufjan Stevens, Nico Muhly, Bryce Dessner, & James McAlister / Planetarium (2017)


The National의 작곡가 겸 기타리스트 Bryce Dessner와 드러머 James McAlister, 컨템포러리 클래식 작곡가 Nico Muhly, 2015년 [Carrie & Lowell] 앨범으로 사랑받았던 보컬 Sufjan Stevens가 뭉친 콜라보 앨범. 달, 지구, 금성 등 행성은 물론 퇴출된 명왕성과 핼리 혜성, 카이퍼 벨트, 블랙 홀 등의 명칭을 트랙의 제목으로 삼은 태양계 컨셉 앨범이기도 하다. 장엄한 오케스트라 사운드, 바로크 락, 신디사이저와 노이즈 등의 일렉트로닉 색채가 잔뜩 섞여있다. 인간중심적인 앨범이라 16번 트랙 <Earth>의 경우 15분에 달하는 플레이타임을 자랑하는데, 전혀 지루하지 않은 게 함정. 그들이 주제로 삼은 지구, 그리고 머무르고 있는 태양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면 꼭 들어보면 좋을 앨범이다.


TTT


2. Jupiter

11. Pluto

10. Moon